
살충제 잔류물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산란계 농장이 31개로 늘어났다. 적합 판정을 받는 농가는 847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오전 5시까지 876개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유통 판매 중인 계란 162건을 수거, 113건에 대한 검사도 완료했다.
검사에서 31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날 새롭게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25곳으로, 모두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검사에서 확인됐다. 전날까지 농장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이 4곳, 유통된 계란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확인된 곳이 2곳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는 31개 농장의 계란은 전량 회수·폐기된다.
성분별로는 살충제 계란 파동의 발단이 된 피프로닐을 사용한 농가가 7곳, 비펜트린 등 허가된 성분을 사용했지만 기준을 초과한 곳이 24곳이다.
농식품부와 식약처 등은 적합 판정을 받은 847개 농가의 공급 물량은 시중에 유통되도록 했다. 이들 농가의 공급량은 전체 계란 공급 물량의 86.5%에 이른다.
한편, 남은 363개 농가에 대한 검사도 17일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 유통 중인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