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6일 (일)

한국노바티스,녹십자.한국백신과 뭉쳤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 마케팅.영업 전략적 제휴

한국노바티스는 26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를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멘비오는 지난 5월 식약청으로부터 11세 이상 55세 이하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의약품으로 승인 받았다.

이와 관련,한국노바티스는 멘비오를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 녹십자.한국백신과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멘비오는 여러 가지 종류의 수막구균 가운데 병원성이 높은 A, C, W-135, Y 혈청군에 예방 효과가 있는 국내 유일의 수막구균성 수막염 백신이다.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 손주범 상무는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노바티스의 백신 제품력, 그리고 녹십자와 한국백신이 가진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 노하우가 만나 성공을 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막구균 감염은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난 뒤 24~48시간 안에 사망할 수 있을 만큼 병세가 급격히 진행된다. 살아 남더라도 5명 중 1명꼴은 뇌 손상이나 사지 절단 등 중증의 영구장애를 겪는다. 따라서 예방 백신 접종이 필요한 질병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기숙사에 사는 대학생, 군인 등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 11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수막구균 유행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 등에게 수막구균 백신의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해 12월 신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으로 수막구균 수막염이 추가됐다.

멘비오는 전 세계 400만 명 이상에게 접종돼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미국과 유럽 등 50개 국에서 승인 및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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