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3일 (목)

뇌졸중 합병증 생기면 수명 평균 2년 단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뇌졸중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긴 환자들은 합병증이 없는 환자에 비해 수명이 평균

2년 단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사진)팀은 2004~2005년에 급성 허혈성 뇌졸중

진단을 받은평균 66세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장애보정손실년수(disability-adjusted

life years, DALY)를 조사했다. 장애보정손실년수란 어떤 조건 때문에 잃게 된 수명에다

장애로 인해서 잃은 수명을 합한 개념이다.

전체 환자의 3분의 1은 뇌졸중 발병 후 합병증이 최소한 한가지 이상 생겼다.

합병증은 뇌졸중의 진행, 폐렴, 요로감염, 초기 재발, 심장마비 등 매우 여러가지였다.

합병증이 하나일 때 장애보정손실년수는 1.52년, 두개 이상일 때는 2.69년 이었다.

특히, 뇌졸중의 진행 및 폐렴이 가장 중요하고 자주 나타나는 합병증이었는데 이러한

합병증은 환자의 3분의 2정도에게 48시간 이내에 생겼다.

이미 많은 논문들이 뇌졸중 후 따라오는 합병증이 후유 장애 및 사망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하고 있다. 홍근식 교수는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급성기에 ‘뇌졸중 전문병동

치료’ 등 체계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장했다.

홍 교수는 “환자들이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에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러나 이 시간을 놓쳤다해도 빨리 병원에서 체계적인 뇌졸중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보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 논문은 7월 1일 ‘뇌졸중(Stroke)’ 저널에 발표됐고 미국심장학회의 News

release에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로 소개되었으며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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