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1일 (토)

소리내어 웃으라, 운동하는 효과나 같다

맘껏 웃으면 식욕 증진되고 협압도 낮아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맘껏 소리내어 웃으면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몸에 좋은 효과를 얻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마린다대학교 리 버크 교수 연구 팀은 건강한 성인 14명을 두 팀으로 나누어

한팀은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영상물을, 다른 팀은 고통스러운 내용의 영상물을

따로 20분 동안 보게 한 뒤 이들의 혈액샘플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분 동안 소리내어 웃은 팀의 혈액에서는 공복감을 증대시키는 그렐린

수치가 올라갔고 공복감을 감소시키는 렙틴 수치는 줄어들었다. 운동을 했을 때처럼

배고픔을 느끼고 식욕이 좋아지는 현상이 일어난 것. 또 웃은 팀은 운동한 후처럼

혈압도 낮아졌다. 반면 20분 동안 고통스런 영상물을 본 사람들의 혈액검사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몸을 잘 움직일 수 없어 운동량이 아주 부족한 이들이 식욕이 없어

영양실조에 빠지는데 웃음치료가 크게 쓰임새가 있을 것이라는 시사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식욕이 개선되고 스트레스가 낮아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또

운동은 면역기능을 강화하며 혈압과 나쁜 콜레스토롤 수치를 낮춰 주는데 맘껏 웃도록

유도하는 웃음치료는 운동함으로써 얻게되는 효과와 비슷하다는 것.

버크 교수는 “음악을 듣거나 노래하는 것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는데

웃음도 예외가 아니다”며 “웃음은 기분을 바꿔 놓고 신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2010 실험생물학회 학술대회’에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도 조간 영자신문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이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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