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7일 (금)

해변 첫날 아스피린 먹으면 햇볕화상 덜해

화상 초기진행 막아주기 때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한여름 작렬하는 태양 아래 피부는 벌겋게 익게 마련이다. 바다로 바캉스를 떠날

계획이라면 피부와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미국 과학전문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가 보도한 태양과 피부,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8가지를 소개한다.

▽왜 햇볕에 피부는 탈까?

뜨거운 태양 아래 있으면 자외선(UV)이 피부를 공격한다. 자외선은 새로운 피부를

만드는 세포를 죽인다. 자외선 A(UVA)와 자외선 B(UVB) 모두 피부를 태울 수 있으며

특히 자외선 A가 피부에 더 깊숙이 침투한다.  

▽햇볕에 타면 왜 빨개질까?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세포를 회복시키고 죽은 세포를 없애는 작업을 하기 위해

몸은 더 많은 피를 피부 가까이 보낸다. 피부에 가까운 혈관이 확장되면서 더 많은

피가 흐르기 때문에 피부는 빨개지고 뜨거워진다.

▽햇볕에 탄 피부는 왜 따갑고 가려울까?

손상된 피부 세포가 뇌에 신호를 보내면서 통증 수용체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피부는 만지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로 바뀐다.

▽태닝을 하면 왜 갈색으로 변하나?

자외선이 피부 아래층까지 침투하면 몸은 피부를 어둡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를

더 만들어내 보호에 나선다.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 세포가 망가지지

않도록 보호한다.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 데는 시간이 다소 걸리기 때문에 살을

태우려면 태닝을 쉬지 않고 매일 해 줘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어떻게 피부를 보호하나?

가장 좋은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와 B를 모두 막아주는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또는 자외선이 몸을 비켜가도록 반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SPF 30 효과는 SPF 15의 두 배?

꼭 그렇지는 않다. SPF(햇볕 차단 지수, Sun Protection Factor)는 햇볕에 타기

전에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수다. SPF 2는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2배

더 오래 햇볕에 버틸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SPF 30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피부 보호 효과가 30배라는 것이다. 더 오래 버틸 수 있다는 것이지

SPF 30 제품을 바르면 SPF 15를 발랐을 때보다 절반만 탄다는 의미는 아니다.

▽왜 바닷가에서 화상을 입기 쉬운가?

햇빛은 모래나 물에 반사되면서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또 자외선은 여름 한낮에

가장 강렬하다. 고도가 높거나 적도에 가까우면 자외선도 강해진다.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최대 80%까지 구름과 안개를 뚫고 바닷가를 공격한다.

▽태양 화상을 입은 피부의 치료는?

피부가 완전히 벌겋게 변하려면 하루가 걸린다. 그 전에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화상의 초기 진행을 완화시킬 수 있다. 물을 마신다. 1도와 2도 화상은 차가운 물에

담그고 알로에, 하이드로코티손 같은 보습제를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두통이나 한기,

열이 있다면 의사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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