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 (월)

추석 연휴에도 응급의료체계 24시간 가동⋯병·의원 및 약국 8000여 곳 문 열어

24~27일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약국, ‘응급똑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및 ‘E-Gen’ 누리집서 확인 가능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응급의료체계가 가동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석 연휴에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400여 곳이 24시간 진료를 이어간다. 병·의원과 약국 등을 포함하면 하루 평균 8000여 곳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4~27일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416곳이 24시간 진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응급의료시설을 포함해 문을 여는 병·의원, 보건소 등은 하루 평균 3495곳, 약국은 4383곳이다. 응급의료기관까지 포함하면 하루 평균 총 8294곳의 의료기관과 약국이 운영될 예정이다.

중증·특수질환에 대한 진료도 연휴 동안 이어진다.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등은 절단 사고와 같은 특수외상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29곳은 24시간 진료하며 다른 의료기관·전문의와의 심뇌혈관질환 진료 협력체계도 유지한다.

복지부는 소아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156곳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14곳의 운영 상황도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는 올해 상반기 광주·호남 지역에서 시행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연휴 전 전국으로 확대한다. 광역시·도 경계를 넘어 환자 상태에 맞는 의료기관을 찾아 이송할 수 있도록 대응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고, 전국 45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도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응급똑똑’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중앙응급의료센터 이젠(E-Gen)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과 약국별 운영 일정이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전화로 문을 여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복지부는 “응급실 의료진이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증상이 가벼우면 가까운 병·의원을 먼저 찾아달라”며 “호흡곤란이나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등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