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 (목)

머리 아프다고 자면 ‘두통 악순환’에 빠진다

수면장애가 또다시 두통 불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긴장성 두통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잠깐 자는 것이 밤잠을 방해해서 만성 불면증을

부르고 수면장애가 또 두통을 일으키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 제이슨 옹 박사 팀은 32명의 긴장성 두통을 앓는 여성과 33명의

미미한 두통을 앓는 여성을 대상으로 긴장성 두통과 수면과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두통을 앓는 여성 중 81%는 두통을 줄이기 위해 잠을 선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통 환자들은 잠을 두통에서 벗어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옹 박사는 “대부분의 두통 환자들이 잠을 해결책으로 생각하고 있는 현실이 놀랍다”며

“두통 환자들은 대부분 불면증을 앓고 있는데, 두통을 줄이기 위해 잠을 자는 것이

정작 잠을 자야 할 때 못 자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는 수면장애는 두통의 악순환을 불러일으켰다. 긴장성 두통 환자의 58%는 수면장애

때문에 두통이 생겼는데 미미한 환자는 18%가 그랬다. 유사 연구에서도 잠에 들기

어렵거나 단잠을 못 자는 등의 수면 장애가 만성 두통의 주요한 위험 요소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늘 ‘수면 약학 저널 (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

게재됐으며, 미국 의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이 1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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