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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장내 미생물 먹이 되는 섬유질 섭취,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도 중요

독감 극성…안 걸리려면 ‘장 건강’에 답 있다

전국에서 독감이 극성이다. 이럴 때일수록 면역력을 돌보는 게 중요하다. 면역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장 건강을 들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 바체 및 타마르 마누키안 소화기질환센터 영양학자인 낸시 재페 박사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장내 미생물군집이 병원체(유해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며 이에…

55세 이하 여성 집단, 유산균·낙산균 많이 보유...대장암 발병 '뚝'

女보다 男에게 유독 많은 ‘대장암’… ‘핵심 원인’ 찾았다

인체에 유익한 세균인 유산균과 낙산균이 대장암·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남성보다 크게 낮은 이유도 여성에게 해당 균들이 더 많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대장선종 등 대장 병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

[Voice of Academy 8-인터뷰] 대한장연구학회 김태일 회장

“젊은 장 질환자 급증…화장실 들락거리니 직장생활 힘들죠”

"이르면 10대에도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 가는 병입니다.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만들 수 있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려요. 국내에서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관심과 주의가 절실합니다." 최근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산균 시장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한다. 그럼에도 한국인의 장 건강은 위태롭다. 대장암은 여전히 한국인에게서 가장…

여러 가지 요인들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발 아프면 살찐다?”…나도 모르게 몸무게 느는 뜻밖의 이유들

살이 찌는 것은 당사자가 잘못된 생활 방식을 선택한 탓이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따르면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개선될 수 있는 상황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호르몬 불균형에서 비타민 결핍, 처방약의 부작용 등…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감염도 늦춰주고, 증상 발현도 60% 낮춰

장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코로나19도 막는다?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코로나19 감염을 지연시켜주고 증상도 완화시켜준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임상영양학(Clinical Nutrition)》1월호에 게재된 미국 듀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염증과 연관된 신체 화학물질을…

알로에 베라, 프로바이오틱스 등도 증상 완화에 도움

겨울 햇볕 잠깐만 쬐도…“건선 관리에 좋아”

건선, 즉 마른버짐은 각질이 죽어 생기는 회백색의 비늘과 붉은 반점을 동반하는 피부병이다.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이며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완치도 어렵다. 일시적으로 좋아지더라도 평생 재발 가능성을 안고 살아야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자료를 토대로 건선을 집에서…

엇갈린 대중 반응 속 '의사의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 홍보 행위 재고' 공론화도

여에스더, 식약처에도 신고 접수…남편 홍혜걸 “시기와 질투 이겨내야”

허위·과장광고 의혹으로 고발된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신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여에스더(58) 씨와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관련 민원이 접수된 가운데, 의료계 등에서 여 씨의 행보에 대한 시선도 엇갈리고 있다. 5일 식약처에 따르면, 여에스더 씨가 운영 중인 에스더몰의 부당표시 광고를 주장하는 신고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식약처에도…

유산균 속의 박테리아가 우울증 면역 체계 조절

우울하고 짜증날 때는 요구르트를 먹어라?

요구르트를 먹으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박테리아 덕분이다. 인간의 장에는 자연적으로 무수히 많은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가 서식해 미생물 총을 형성한다. 미생물은 면역 체계 건강, 정신 건강 및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질병, 잘못된 식습관 또는 기타 요인으로 인한 미생물 군집의 교란은…

프로바이오틱스 쥐 실험...투여한 쥐, 항바이러스↑

장 살렸더니 폐까지 ‘깨끗’…프로바이오틱스 이런 효과가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변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요거트 △치즈 △낫토 등 식품에 풍부하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미생물학과 권미나 교수와 김승일 박사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에서 유래한 지방산이 인플루엔자…

[셀럽헬스] 배우 한그루, 다이어트 성공 후 체중유지 비결

“18kg 빼고 42kg 유지”…한그루, 배고플 때 먹는 ‘이 음식‘은?

배우 한그루가 출산 후 18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그루TV'에는 '조곤조곤 수다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그루는 육아에 전념했던 지난 6년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아침에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는 친한 엄마들이랑 커피 마시고 밥먹고, 운동하고 아이들 하원시키고 재우고 나서는 핸드폰 하고…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 "근거없는 건강기능식품에 시간 낭비 말아야"

“폐암 예방 못해”…비타민C 보충제 왜 도움 안될까

비타민C 보충제 섭취가 폐암 예방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1992~2018년까지 주요 의학데이터 베이스인 펍메드와 엠베이스에 실린  20건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음식물을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할 경우에는 폐암의 위험성이 18%낮아졌지만, 영양제 등 보충제의…

김치의 건강 효능…적숙기는 언제?

“묵은지가 더 좋다?”…김치 유산균 최고치, 따로 있다

매년 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이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치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표 식품인 김치의 효능을 되짚어본다. 장 튼튼하게 하고 체중 관리에 도움 김치와 같은 발효 식품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구입 후 바로 사용할 것...세척은 3번 이하로 해야

“안 헹구면 균 김치”…절임배추 사서 김장담는 집 꼭 보세요

김장철이 본격 시작하며 김장 준비가 한창이다. 김장은 과정도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필요한 식재료도 많다. 이에 최근 배추를 절이는 수고를 덜 수 있는 절임배추를 찾는 이가 늘었다. 하지만 절임배추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김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데…, 올바른 절임배추 사용법을 알아본다. 절임배추, 세척해서 사용해야 대장균군 위험↓ 일부…

손흥민에 기댄 유한양행, 광고비 1000억 ‘원톱’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2> “어제의 아픔이 실패로 남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내일의 나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 선수가 등장하는 TV광고다. 붙이는 파스류와 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형의 안티푸라민 제품 겉면을 손흥민 선수 이미지가 장식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위에서 공기 빼내고 위장관 내 압력 낮추는 역할

“시도때도 없이”…트림이 자주 나오는 이유는?

방귀와 마찬가지로 트림 또한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다. 트림은 위에서 공기를 배출하는 현상이다. 음식을 먹을 때는 공기를 함께 삼키게 되기 때문에, 식사 후 트림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트림은 위장관 내 압력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위장관을 긴 풍선이라고 생각했을 때, 그 안에 압력이 너무 높거나 공기가 많으면 터질 수 있다. 트림이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