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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유전자 변이로 뇌 각성회로에 이상

ADHD 치료 실마리 초파리에서 찾았다

미국의 과학자들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초파리에서 찾았다. 잠에서 깨는 것과 무언가에 깜짝 놀라는 것은 몸을 각성 상태로 만든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다른 반응이다. 이 둘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과학자들은 아직 뚜렷한 대답을 내지 못하고 있다. 각성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몸이 민감해져서…

임신때 납-담배 함께 노출되면 위험 8배

흡연노출 태아 ADHD 위험 2배

임신 중 엄마가 담배나 납에 노출되면 자녀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이 최대 8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 병원 메디컬 센터의 타냐 프뢰리히 박사 팀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01~04년 수행한 국가보건 및 영양조사 자료 중 8~15세 어린이 3907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 어린이 중…

쥐 실험, 약물 투여 후 지능 빠르게 향상

다운증후군 지적장애 약물로 치료한다고?

다운증후군이 사람에게 나타나는 지적 장애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운증후군은 가장 흔한 염색체 질환으로 21번 염색체가 정상인보다 1개 많은 3개가 존재해 정신 지체, 신체 기형, 전신 기능 이상, 성장 장애 등을 일으키는 유전 질환이다. 다운증후군 환자에게 나타나는 심장이나 소화 장애 등을 치료하면서 최근…

프탈레이트에 많이 노출 될수록 주의력장애 위험

플라스틱 장난감, 아이 집중력 떨어뜨린다?

플라스틱 용기나 장난감에서 많이 검출되는 프탈레이트가 아이들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팀은 연구에 참여한 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소변에 프탈레이트 섭취로 인한 산물이 어느 정도 집중돼있는지 살피고 이들의 담당교사에게 아이들의 집중력, 충동성 평가를 포함한…

충동성 줄이고 주의력 높여

ADHD치료보완게임, 정상어린이 집중력도 ‘쑥’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의 치료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온라인게임인 ‘브레인 오아시스(Brain Oasis)’가 ADHD 아동뿐 아니라 정상 어린이의 집중력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신민섭 교수는 7월 20일부터 4주 동안 서울 동대문구 전곡초등학교 1~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몸아픈 사람에겐 격려 많아도 정신질환자엔 대부분 냉담

우울증에 “잘될거야” 카드 큰힘

몸이 아픈 사람에게는 문병을 가고 격려 메시지도 보내지만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환자에게 사람들은 모두 냉담하며, 주변 사람들의 이런 태도가 증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왕립정신과학회가 정신 질환을 가진 환자 13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 중 절반이 격려 카드 같은 것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미성년자에게 주도는 고교3년생 이후가 적당

음복주니까 괜찮아?..“누군가엔 독(毒)”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들이 만나는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그러나 “명절이니까 괜찮아”, “음복주니까 괜찮아”라며 별의도 없이 술을 권하지만 알코올중독자-임산부-미성년자에게는 독(毒)이 될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 술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는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절은 고통이다. 이들에게는 한 잔의 술도 독이…

식약청, 향정신성의약품 취급 위반 17곳

‘살 빼는 약’ 처방전 없이 투약한 병원 적발

살 빼는 약이나 공부 잘하는 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직접 투약한 병원 등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향정식욕억제제 및 메칠페니데이트 제제를 지난해에 대규모 취급한 약국과 병의원 29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곳이 적발돼 고발 및 행정처분이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향정…

저체중-제왕절개 어린이도 수면장애 많아

임신중 술마시면 자녀 수면장애 3.6배

임신 중 술을 마신 엄마에게서 태어났거나 또는 저체중으로 태어난 어린이는 수면 장애를 겪는 비율이 3.6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심리학과의 카트리 레이쾨넨 박사 팀은 1998년 3~9월에 태어난 8살 어린이 289명을 대상으로 출생시 상태와 현재의 수면 상태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엄마가 임신 중…

코메디닷컴, 두돌 맞아 우수 사이트 발표

유익한 건강 블로그-클럽 103개 선정

몸이 아프면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이미 치료받은 사람들은 어떤 경험담이나 조언을 들려주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동병상련(同病相憐)을 겪은 사람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환우회나 클럽을 찾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싶어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찾기가 불편할 때도 있다. 사이트 오픈 두 돌을 맞은 건강의료포털…

올해 첫 실시…2011년까지 중1-고1로 확대

초등 4학년 전원에 인터넷중독 검사

이달 말까지 전국 5613개 초등학교 4학년생 63만 명에 대한 인터넷 중독 검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6일 최근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이 심화되면서 청소년 비만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세가 늘어나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11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인터넷 중독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중독이란…

신체 유형에 따라 조심할 병 따로 있어

롱다리와 숏다리, 잘 걸리는 병도 다르다

키 큰 여자는 유방암 조심하고 키 큰 남자는 전립선암 조심하며, 머리가 작은 남녀는 치매에 잘 걸리며…. 그간 발표된 각종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일자로 보도한 체형별 조심해야 할 질병 내용이다. ▽키 큰 사람 △유방암 여자 키가 175cm 이상이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이 때문에 사망할 위험도 증가한다. 키와…

“모차르트-아인슈타인 과잉행동장애 아니었다”

‘천재=과잉행동장애’는 잘못된 인식

모차르트나 아인슈타인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였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사정을 잘 모르는 소리”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DHD가 문제가 되고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된 것은 1950년대부터이기 때문에 그 이전 사람에게는 ADHD 증세를 적용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지적이다. 영국 엑스터대학에서 의학사 박사과정을 밟고…

미 연구진 “일반 어린이 비해 4배”

고혈압 어린이, 학습장애-ADHD 위험

고혈압 어린이는 학습 장애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보일 위험이 보통의 어린이보다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병원 소아신장과 마크 란데 박사 팀은 고혈압 증세로 의사를 찾은 201명의 어린이를 10세에서 18세까지 추적 연구하여 고혈압과 학습장애의 관계를 분석했다. 먼저 혈압을 검사했더니…

하루 7.7시간 못자면 과잉행동-충동성 높아

잠 부족 어린이, ADHD 위험도 높아

잠이 부족한 어린이는 주의력이 떨어지고 지나치게 산만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 팀은 여자 어린이 146명과 남자 어린이 134명 등 건강한 어린이 280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밤에 7.7시간 미만으로 잔 어린이는 그보다 길게 잔 어린이보다…

복지부-교육부, 480개교 17만명 검사

‘예비 사이코패스’ 정부가 가려낸다

정부가 ‘예비 사이코패스’ 선별 검사에 나섰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전국 초, 중, 고교생 15만 명을 대상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사회문제화된 질환자를 가려내기 위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정부 방침은 어린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최상섭 국립법무병원장 “ADHD 어린이 커서 인격장애 27%”

“사이코패스 막으려면 ADHD 치료해야”

사이코패스(정신병질자)를 예방하려면 아동 청소년기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치료가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상섭 국립법무병원장은 2일 국립공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40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토론회에서 “7세 이전에 나타나는 대표적 소아 정신질환인 ADHD 환자의 16%가 성장 뒤 약물남용을 하고, 27%가…

정상 어린이에 비해 총 수면시간 및 렘수면 시간 부족

ADHD 어린이, 비몽사몽 잦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인 어린이는 정상인 어린이보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더글라스 정신건강대학연구소 루트 그루버 박사팀은 7~11세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113개의 질문지를 작성하게 해서 자녀들의 평소 주의력, 행동이 어떤지를 조사한 뒤 ADHD 증상이 있는 어린이 15명과 증상이 없는 건강한 어린이…

고양시 취학아동 조사…“치료-훈련 필요”

초교 신입생 4분의1 ADHD 등 정신문제

경기도 고양시의 초등학교 1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조사한 결과, 4명 중 한명 꼴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고위험군으로 진단됐다. 고양시는 지난 해 5월 루돌프 어린이사회성발달연구소에 의뢰해 고양 시내 26개 초교 1학년 5008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해 조사했으며, 응답 학생 4107명 중 한 가지 이상 정신건강…

초등 1학년의 분리불안, 괜한 걱정은 역효과

“학교 가기 싫다”는 자녀, 첫 한달이 중요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한 귀염둥이가 아침 학교 갈 시간만 되면 머리나 배가 아프다며 부모에 매달리는 경우가 있다. 갑자기 안 싸던 오줌을 이불에 지리거나 손가락을 빠는 등 퇴행적 행동을 하거나 밤에 갑자기 깨어나 우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행동은 “학교에 가기 싫다”거나 또는 “부모와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