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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한 특정 증상...틱장애·강박 등 나타나

“욕하고 몸 발작” 10대女…의사는 ‘틱톡 따라 한것’이라 무시, 실제 ‘이 병?’

건강하던 10대 소녀가 갑자기 틱장애와 발작 증상을 겪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걷기조차 어렵고, 욕설을 하는 등 황당한 모습을 보였다. 의사는 틱톡을 너무 많이 봐서 따라한 것이라며 실제 원인을 무시했다. 사실상 세균 감염에 의한 자가면역질환 증상이었음에도 의사가 SNS 탓으로 돌려 가족의 공분을 산 사연, 무슨 일일까? 최근 영국 매체…

'무가당’ 표시 제품 열량 낮은 것처럼 오인 우려

“당 이렇게 많았나?”…’이 음식’ 줄였더니, 체중에 큰 변화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무당’·‘무가당’을 강조하는 식품은 감미료 함유 여부와 열량을 정확하게 표시해야 한다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24일 개정·고시했다. ‘무가당’ 표시 제품은 덜 달고 열량이 낮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단 음식을 더욱 줄여야 한다는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은 건강에 어떤…

‘이미지 리허설 요법(IRT)’ 효과적...중년에 매주 악몽 꾸면 인지기능 저하 위험 4배, 치매 위험 2배

“악몽 자주 꾸면 치매 위험 2배”…꿈도 ‘이렇게’ 조절할 수 있다?

중년에 매주 악몽을 꾸면 인지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약 4배,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2.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3200명 이상을 약 7~13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아비데미 오타이쿠 박사(뇌신경학, 수면의학)는 “통상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때문에 악몽을 꾼다.…

[인터뷰] '집중력의 배신' 저자 한덕현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레고 7시간 하는 우리 아이, 혹시 천재?…전문의가 말하는 진짜 ‘집중력’은?

"아이가 블록놀이를 6~7시간씩 해서 아이 집중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그렇지만 진짜 집중력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보단) 싫어하는 행동을 잘 견디고 오래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집중력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이다. 우리는 집중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떠한 일에 몰두한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또…

몽상에 잘 빠지고, 집중 자체가 안되고, 과제 처리 속도가 느리면 의심해야

몽상에 잘 빠지고 집중 못하고…ADHD 아닌 ‘이것’?

과잉행동과 충동성을 포함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엇비슷해 보이지만 또 다른 정신장애가 있다. 빈번한 공상, 정신적 모호함, 느린 과제 처리 속도를 특징으로 하는 인지이탈증후군(cognitive disengagement syndrome‧CDS)이다. 전문가집단의 비영리 대안언론 ‘더 컨버세이션’의 보도 내용을 토대로 의학전문 매체 메디컬…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사람들이 나를 평가한다”…불안감 느낀다면 ‘이 검사’ 받아야

사회 불안 장애(SAD)는 판단, 당혹감 또는 굴욕을 두려워하여 사회적 상황에 대한 강렬한 두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 건강 상태이다. 이 장애가 있는 개인은 종종 다른 사람과 상호 작용할 때 상당한 불안과 고통을 경험한다. 이는 사회적 상황을 피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반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아프다고 운동을 안 해?… 운동하면 개선되는 뜻밖의 질환 6

심신에 문제가 생기면, 운동도 꺼려지게 된다. 사실, 운동과 치료가 무관해 보이는 질환들도 많다. 특히 천식 환자는 야외 운동이나 운동 방법을 주의해야 하지만,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올리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운동 전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운동 방법에 주의해야 한다. 운동을 통해 증상 완화와…

일부 약물, 더위에 복용 시 더 주의 기울여야

폭염 날씨, 혹시 ‘이 약’ 먹고 나갔다?…쓰러질 수도 있어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더위를 이겨낼까 고민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고혈압, 알레르기, 정신건강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을 비롯해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런 약물이 더운 날씨에 신체의 수분을 유지하거나 효율적으로 체온을 조절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당신이 모르고 지나쳤던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들

“아파서 우울할까, 우울해서 아플까”…알 방법 있나?

우울증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몰고 온다. 특히 일상 기능에서 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에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다. 단순히 지나가는 병으로만 치부해서는 심각해 질 수 있어 우울증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전문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하는 우울증에 관해 알기…

약물 복용하는 기간에 범죄 저지를 가능성 38% 감소

“ADHD 청소년, 약물 꾸준히 복용하면 범죄 위험 줄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가 있는 개인은 주의력을 유지하고, 작업을 완료하고, 활동을 조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과잉 행동은 지나치게 안절부절하거나, 자리에 머물지 못하거나, 과도한 말을 하는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충동성은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행동하거나 다른 사람을 방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ADHD 환자는 폭력이나…

[김현정의 입속 탐험]

구강건강 위해 사용되는 불소의 부작용은 심각할까?

충치는 약 140년 전부터 설탕 소비의 증가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발생해 현재도 많은 나라에서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충치 예방에 탁월한 불소는 자연계에서 토양, 물, 동식물 등에 다양하게 있으며 바닷물의 불소이온 농도는 약 1.2~1.5ppm입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생수에도 먹는 물의 불소 기준은 1.5ppm 이하로 들어 있습니다.…

“부모가 바로잡아줘야”…상관관계 분석이지만 위험 2배 이상 높아

“어린이 계속 잠 설치면…커서 정신병 위험 더 높다?”

7세 이하 어린이가 만성적인 수면 부족을 겪으면 20대 초반 정신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영국 남서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에이본 부모 자녀 종단연구(ALSPAC)’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데이터에는 7세 이하 어린이 1만2394명과 24세 청년 3889명의 기록이…

이어폰 과사용, 야금야금 청력 손실

젊은 ‘사오정’ 늘어나는 원인은?

한국인의 15∼20%는 청력에 크고 작은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아 1000명 중 2명 내외에서 선천적으로 난청(청력 장애)이 생긴다. 나이 들어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성 난청은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4명꼴이다. 시끄러운 소리에 노출돼 생기는 소음성 난청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심장, 근지구력 좋은 학생, 우울증 불안감 낮아

“움직여라” 잘 뛰어노는 학생이 학업 불안감도 낮다

운동은 정신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린이들의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우려도 이 때문이었다. 실제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를 포함한 청소년이 신체적으로 더 활동적일수록 정신 건강 장애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름진 음식, 설탕의 과잉 섭취도 염증 원인

몸속 망가뜨리는 염증… 가장 나쁜 식습관은?

“저는 70대입니다. 최근 온갖 질병이 생겨서 고생하고 있는데, 염증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젊었을 때부터 기름기 많은 음식, 설탕이 많이 든 음식, 탄산음료 등을 즐겨 먹었습니다. 이것들을 끊고 나서 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젊을 때부터 이런 음식들을 절제해야 노년에 덜 고생합니다.” 이 글은 한 독자가 댓글 형식으로 의견을…

우울감 줄이기 위해 아로마 마사지, 명상, 햇빛 쬐기 등이 도움

“생각보다 너무 많네”…중년 여성의 화병은?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말 정신 및 행동장애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398만 명이나 된다. 고혈압(727만 명), 관절염(514만 명)에 이어 3위다. 우울장애 및 조울증, 불안장애 등 여러 질병을 포함하는 정신 및 행동장애는 연평균 6%로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15년 이상 지속되며 대인 관계 등에 영향 미쳐

나이 들면 ADHD 증상 사라질까?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는 나이가 들면서 사라지는 장애로 잘못 인식돼 있다. 《주의력 장애 저널(Journal of Attention Disorders)》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ADHD 증상은 15년 동안 지속될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직업 만족도 등 삶의 다양한 측면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대학 선행…

“독일 태국 여행 중 대마초 조심”…태아 주의력결핍 98%, 자폐증 94% 위험 높아져

임신 중 대마초 피면…자녀 자폐증 위험 높아

독일이 4월부터 대마초를 합법화함으로써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대마초가 합법인 독일이나 태국에 여행할 때는 음료·케이크·담배 등을 통해 대마초 성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임신 중 대마초를 사용하면 자녀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지적장애(ID) 등 신경발달장애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는…

환경 변화에 따른 불균형이 원인 중 하나로 꼽혀

화창한 봄, 꽃은 만발한데…우울해지는 이유는?

계절성 우울증은 주로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이나 겨울에 찾아온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화창한 봄날, 오히려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활짝 핀 꽃들로 세상이 온통 환한데 밖에 나갈 생각은커녕 이불 속으로만 파고든다면? 작년에도 비슷한 상태였다면 계절성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 봄에 찾아오는 계절성 우울증,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치료…

ADHD 아동 50∼65%, 성인기까지 증상 계속돼

ADHD, 성인기까지 이어진다? 제대로 치료하려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가 늘어나고, 성인에서 진료 환자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보통 8∼9세의 아동기부터 많이 나타나는 이 병은 지속해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 등을 보이면서 학업이나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통계를 보면, 지난해 ADHD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숫자는 1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