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항생제

영양 만점 아몬드, 임신부 노인에겐 더더욱

최근 건강식품으로 견과류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아몬드의 효능에 대해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 아몬드에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엽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다. 아몬드 100g 에는 45mg 이나 되는 많은 엽산이 들어 있다. 임신부의 기형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엽산은 심신의 노화를 억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뇌와…

쯔쯔가무시병 조심! 늦가을에 집중 발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 흡혈성 절지동물인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티푸스열 환자가 늦가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08~2012년) 티푸스열 환자가 연평균 2만여 명의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이 증가하는 10~11월은 다른 달보다 진료 인원이 7배 이상 많아…

치료제는 몸 안에? 인간 배설물로 알약 개발

사람이 배설한 분비물로부터 추출한 알약이 개발됐다. 불쾌한 냄새와 고약한 맛이 날 것 같은 이 치료제는 ‘항생제 연관 장염’(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CDI)을 다스리기 위한 치료제다. CDI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면서도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병 중 하나다. 미국에서는 매년 50만 명이 이 증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환자에게 꺼낼 첫마디를 고민하는 의사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권오정 교수(56)는 인상이 온화하다. 환자뿐 아니라 동료 의사나 제자들에게도 늘 친절하다. 그는 환자들에게 진료결과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늘 신경 쓴다. 암이 아니면 우선 “다행히 암이 아닙니다”라고 말문을 열고 다른 이야기를 덧붙인다. 후배와 제자 의사들은 권 교수가 환자들을 대하는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를…

너무 깨끗해도 병이라더니… 치매까지?

  천식·알레르기에 이어 치매까지 세균 등에 감염되는 것을 막으려면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좋다. 하지만 지나치게 청결을 강조하다보면 오히려 더 많은 병에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오레곤주립대학 연구팀은 2011년 옷을 수시로 갈아입고 깨끗한 실내에서 인형놀이나 즐기는 여자아이들이 밖에서 먼지를…

대형병원, 병 고치러 갔다 큰 병 얻어 올 판

  감염 최소화해야 요즘 종합병원들은 첨단시설을 자랑한다. 병원의 대형 건물은 으리으리하고, 인테리어도 화려하기만 하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와는 달리 이런 병원 내에서 박테리아 등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병원 갔다 병 얻어 오는 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국·내외 병원이 마찬가지다. 해외의 경우, 지난해 스코틀랜드…

두피는 지성 아니면 건성? “속지 마세요”

  중성이 대부분… 너무 신경 쓸 필요 없어 주부 김성희 씨(48)는 자신의 두피가 지성이라고 믿고 샴푸를 고를 때에도 꼭 ‘지성 샴푸’를 골라 쓴다. 신문 기사를 오려서 ‘지성 두피 건강법’을 지키느라고 머리를 감을 때에는 꼭 따뜻한 물로 몇 번씩 헹궜으며 컨디셔너와 샴푸가 하나로 된 올인원 제품을 피해왔다. 그런데도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서…

해외여행 다녀온 뒤 설사가…..혹시 콜레라?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내국인 한 명이 콜레라 환자로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확인된 콜레라 해외유입 사례다. 최근 3년간 모두 11명의 콜레라 환자가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들어온 바 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후 2~3일 뒤에 쌀뜨물과 같은…

건강 이상설 이건희 회장 폐렴으로 입원 중

주말쯤 퇴원 가능 삼성전자 이건희(71) 회장이 폐렴 증세로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이인용 미래전략실 사장은 21일 브리핑을 갖고 “이 회장이 여름 감기를 앓다가 폐렴으로 발전해 일주일 전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며 “의료진들은 주말쯤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성의 과일 석류 “남성에게도 아주 좋아요”

여름 제철 과일인 석류도 ‘슈퍼 푸드’로 불린다. 포도처럼 씨, 껍질을 포함해 버릴 게 하나 없다. 석류는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은 식품이다. 씨나 껍질에도 주목할만한 효능이 많다. 석류의 씨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고, 껍질에 들어있는 타닌은 동맥경화와 혈전을 예방하며 혈압 상승을…

청춘도 아닌데….성인 여드름, 원인과 관리법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최근에는 20대 이후에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성인여드름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식, 소화불량, 유전 등으로 인한 ‘내적인 요인’과 계절성, 햇빛, 음주·흡연, 화장품, 세균, 땀 등에 의한 ‘외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한 가지 요소에 의해서가 아니라…

“모기가 무서워” 해외여행객 대책 비상

최근 배우 박용식(67)씨의 목숨을 앗아간 질병이 외국 풍토병인 유비저라는 감염병으로 알려지면서 해외 여행객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5일엔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했던 한 남성(23)이 치쿤구니야열 환자로 판명됐다. 이 병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열대숲모기, 흰줄숲모기)가 옮긴다. 발열, 발진에다 극심한 통증을 겪었지만 치료제가 없어…

항생제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 국내유입

국내 13개 병원서 63명 발견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는데다 항생제를 분해하는 효소를 만들어내 항생제를 무력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슈퍼박테리아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슈퍼박테리아는 다른 균에 항생제 내성을 전달할 가능성도 있어 보건 당국이 보균 환자를 격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병원 13곳의 환자 63명에게서…

남들이 안볼 땐 ‘부비부비’ … 곰의 사생활

  ‘곰의 사생활’이라는 게시물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곰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캐나다 앨버타주 국립공원 관계자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영상은 숲속의 야생동물들이 큰 나무 곁을 지나가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이어 곰 한마리가 나무에 등을 대고 긁는 모습이 보여진다. 그러자 다른…

모처럼 해외여행 건강하게, 꼭 챙겨야 할 5가지

  아무리 불경기라지만 영종도, 김포, 김해 등의 국제공항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들로 북적대고 있다. 올해에도 저가항공, 특가항공권 등의 영향으로 매달 해외여행 신기록이 깨지고 있으며 7, 8월에는 역대 최대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여행을 가볍게 여기다가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몸살, 발병을…

일동제약, 도쿄 의약품 박람회 참가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지난 10~1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nterphex JAPAN 2013’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열고 첨단 항암·항생제 생산설비와 우수한 품질의 원료 및 완제품들을 알렸다. 일동제약은 세포독성 항암제 및 세파계 항생제의 독립된 전용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외 업체로 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약은 식후 30분에? 약물 따라 달라요

의약품을 복용할 때 '식후 30분'을 필수사항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질환별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발간한 ‘의약품,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사용 하세요’ 책자를 통해 의약품 종류에 따른 복용시간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은(銀)복용하면 항생제 효능 1000배 증폭

미세한 양의 은(銀)을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면 세균 퇴치 능력이 최대 1000배 증폭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 연구팀이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 같은 병행 복용으로 감염 퇴치 능력이 10~1000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내성균이 치료 가능하진 사례도 일부 나타났다. 은에 항균성능이 있다는 사실은…

제주 사망자도 ‘살인 진드기’ 감염 공식 확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번째 환자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환자는 지난 16일 제주에서 사망한 강모씨(73·제주 서귀포시)로 SFTS 관련 유전자가 검출됐으며, 임상경과와 잠정검사 결과가 부합되는 사례로 추정된 바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의사들도 놀라는 잘못된 의료 상식

잘못된 의료·건강 지식은 우리 몸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의사들이 정말로 잘못됐다고 손꼽는 의료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당근 많이 먹으면 시력 약화 막을 수 있다=비타민A는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러나 소량만 있으면 된다. 생 당근 반 컵에는 하루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