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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청춘도 아닌데….성인 여드름, 원인과 관리법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최근에는 20대 이후에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성인여드름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식, 소화불량, 유전 등으로 인한 ‘내적인 요인’과 계절성, 햇빛, 음주·흡연, 화장품, 세균, 땀 등에 의한 ‘외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한 가지 요소에 의해서가 아니라…

“모기가 무서워” 해외여행객 대책 비상

최근 배우 박용식(67)씨의 목숨을 앗아간 질병이 외국 풍토병인 유비저라는 감염병으로 알려지면서 해외 여행객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5일엔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했던 한 남성(23)이 치쿤구니야열 환자로 판명됐다. 이 병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열대숲모기, 흰줄숲모기)가 옮긴다. 발열, 발진에다 극심한 통증을 겪었지만 치료제가 없어…

항생제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 국내유입

국내 13개 병원서 63명 발견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는데다 항생제를 분해하는 효소를 만들어내 항생제를 무력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슈퍼박테리아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슈퍼박테리아는 다른 균에 항생제 내성을 전달할 가능성도 있어 보건 당국이 보균 환자를 격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병원 13곳의 환자 63명에게서…

남들이 안볼 땐 ‘부비부비’ … 곰의 사생활

  ‘곰의 사생활’이라는 게시물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곰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캐나다 앨버타주 국립공원 관계자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영상은 숲속의 야생동물들이 큰 나무 곁을 지나가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이어 곰 한마리가 나무에 등을 대고 긁는 모습이 보여진다. 그러자 다른…

모처럼 해외여행 건강하게, 꼭 챙겨야 할 5가지

  아무리 불경기라지만 영종도, 김포, 김해 등의 국제공항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들로 북적대고 있다. 올해에도 저가항공, 특가항공권 등의 영향으로 매달 해외여행 신기록이 깨지고 있으며 7, 8월에는 역대 최대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여행을 가볍게 여기다가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몸살, 발병을…

일동제약, 도쿄 의약품 박람회 참가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지난 10~1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nterphex JAPAN 2013’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열고 첨단 항암·항생제 생산설비와 우수한 품질의 원료 및 완제품들을 알렸다. 일동제약은 세포독성 항암제 및 세파계 항생제의 독립된 전용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외 업체로 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약은 식후 30분에? 약물 따라 달라요

의약품을 복용할 때 '식후 30분'을 필수사항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질환별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발간한 ‘의약품,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사용 하세요’ 책자를 통해 의약품 종류에 따른 복용시간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은(銀)복용하면 항생제 효능 1000배 증폭

미세한 양의 은(銀)을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면 세균 퇴치 능력이 최대 1000배 증폭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 연구팀이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 같은 병행 복용으로 감염 퇴치 능력이 10~1000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내성균이 치료 가능하진 사례도 일부 나타났다. 은에 항균성능이 있다는 사실은…

제주 사망자도 ‘살인 진드기’ 감염 공식 확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번째 환자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환자는 지난 16일 제주에서 사망한 강모씨(73·제주 서귀포시)로 SFTS 관련 유전자가 검출됐으며, 임상경과와 잠정검사 결과가 부합되는 사례로 추정된 바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의사들도 놀라는 잘못된 의료 상식

잘못된 의료·건강 지식은 우리 몸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의사들이 정말로 잘못됐다고 손꼽는 의료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당근 많이 먹으면 시력 약화 막을 수 있다=비타민A는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러나 소량만 있으면 된다. 생 당근 반 컵에는 하루 추천…

국내 대형병원도 폐렴등 2차 감염 노출

대학병원 로비서 2차 감염균 검출 지난 2010년 미국에서는 병원 내에서 패혈증이나 폐렴에 감염돼 한 해 사망하는 사람이 4만 8000명에 이르며, 치료비용도 80억달러(약 9조원)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당시 라마난 나스미나라얀 박사와 아눕 말라니 박사 연구팀은 조사결과를 미국 의학 전문지 ‘내과학 기록(Archives…

김영삼 전 대통령, 폐렴 증세 중환자실 치료

서울대병원, “위중한 상태는 아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86)이 폐렴 증세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감기 증세로 입원했으나 이후 폐렴으로 악화됐다. 지난해에 이어서 세 번째 입원이기는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지 않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언 뺨치는 ‘극한 미생물’의 생존 비결

홍조류 일종, 온천이나 폐광에서 번성 영화 ‘에일리언’에 등장하는 외계생물은 높은 온도와 강한 독성물질에도 끄떡없이 살아남는다. 현실 세계에도 이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극한미생물’이 존재한다. 대표적 예가 물속에 사는 홍조류(紅藻類)의 일종인 갈디에리아(Galdieria…

설마 이 정도까지? 육가공 식품의 ‘저주’

최근 소시지 등 가공육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조기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과거 ‘가공육과 건강의 상관관계’연구가 다시 조명받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프랭크 후 박사는 매일 소시지나 베이컨 등 가공육을 60그램 정도 먹으면 성인 당뇨병(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슈퍼박테리아, 여름 어린이·겨울 노인 공격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계절별로 계통 달라 대표적 슈퍼박테리아로 꼽히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이 여름에는 주로 어린이를, 겨울에는 주로 노인을 공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이 28일 ‘미국 역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허리통증에 MRI? 이런 검사-조치 받지 마라!

허리 통증에 MRI, 부비동염에 항생제... 허리 통증에 MRI 촬영은 필요 없다. 부비동(코에 딸린 동굴) 감염에 항생제는 필요 없다. 그리고 당신이 65세 이하라면 골다공증 검사는 필요 없다. 불필요한 항생제처럼 해로운 것이 있는가 하면 의료비만 늘릴 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있다. 소아과, 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 등을 포함하 정상급 전문가 단체…

초유가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

강추위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오후 늦게부터 기온이 급락해 7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8일에는 13도까지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도는 추위는 설 연휴 내내 이어져 귀성, 귀경길에 불편이 우려된다. 계속되는 한파로 독감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7일 ‘독감…

두경부 암! 용모를 지키는 방법은?

상우씨는 제조업을 하는 건강한 40대 중반 남성이었다. 감기 한번 안 걸렸고, 병원에는 문턱을 넘어 본 일 조차 없었다. 담배나 술도 남이 하는 만큼만 했지 지나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코 주변에서 악취가 나는 것이 느껴졌다. 작업 환경이 먼지나 화공 약품 냄새 등, 썩 좋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코나 그 주변에 염증이 생겼을 것으로…

기상천외… 난치성 설사병엔 ‘이것’이 특효

건강한 사람 변을 환자의 소장에 주입 심한 설사를 고치는 데는 건강한 사람의 대변이 특효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생제보다 훨씬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 연구팀은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 균 때문에 설사를 반복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장내에 통상 존재하는 이 박테리아는 항생제 치료로 다른 유익한 균이 모두…

노로바이러스 검출 급증, 예방법은?

질병관리본부 주의 당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의 검출 건수가 최근 크게 늘어나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모두 49건으로 1년 전에 비해 88.5% 늘어났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식중독과 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