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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한여름에 몸살감기….알고 보니 신우신염

대장균 감염이 원인 50대 후반의 여성 박모씨는 요즘 같은 한 여름에도 감기에 자주 걸리는 편이다. 폐경 후 체력이 약해져서 여기저기 자주 아픈 것이라고 쉽게 생각했던 박 씨는 최근 또다시 심한 몸살과 함께 39도 이상 고열과 오한에 시달렸다. 여기에 소변을 볼 때 마다 배뇨통과 함께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통증이 찾아와…

지독한 발 냄새 없애는 간단한 방법 5가지

소금물이나 식초 등 사용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발을 포함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 경우가 많다. 특히 땀에 젖은 발은 지독한 냄새 폭탄이 될 수 있다. 피부나 신발에 살고 있는 세균은 땀을 먹고 사는데 악취를 풍기는 산성의 부산물을 만들어 낸다. 다행히 발을 잘 건조시키면 세균을 줄일 수 있다. 건강 정보 사이트…

귀 먹먹, 눈이 펄펄…여름철 대표 질환 예방법

물놀이 하다 걸릴 위험 높아 더위를 피해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여름이다. 하지만 야외활동을 즐기다 보면 뜻하지 않은 질병에 걸려 시달리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과 미리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세균성 외이도염=수영을 하다 귓속에 물이 들어가면 귀가 먹먹해지고 목소리도 이상하게…

혹시 나도? 알게 모르게 잦은 혈뇨의 정체

직장인 강모(35세)씨는 최근 알 수 없는 피로와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가끔 소변에 피가 비쳐 흠칫 놀라도 아내가 걱정할까 증상을 숨겼다. ‘과도한 업무 때문이니 며칠 쉬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애써 무시했다. 우연히 비뇨기과를 방문하게 된 강씨. 의사로부터 방광암 통보를 받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혈뇨는 소변에…

혀에 검은 털이! 깜짝 놀라 병원에 갔더니…

30년 넘게 담배를 피워온 장모씨는 최근 양치질을 하다 흠칫 놀랐다. 혀가 검은 털로 덮여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몇 달 전부터 혀가 마른 논두렁처럼 갈라져 걱정했는데 알 수 없는 털까지 보이자 장씨의 고민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혹시 설암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병원을 찾기 전부터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기 힘들었다.…

축구선수 수아레스 핵이빨, 동물보다 더 악질

HIV·간염 등 옮길 수도 우루과이축구대표팀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브라질월드컵 경기 도중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이로 깨물었다. 과거에도 두 차례 같은 행동을 저질렀던 그는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사고를 쳐 충격을 주고 있다. 수아레스의 물어뜯기에 대해 의료인들조차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몸매도 일단 장이 튼튼해야? 유산균 돌풍

  프로바이오캡 착한 유산균,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 비타민하우스 생생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유산균 제품이 회오리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홈쇼핑 채널에서 단골 상품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온라인 건강 쇼핑몰에서도 올해의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 유산균 제품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프로바이오틱스’임을 내세워 장 건강이 좋지…

동아ST 개발 슈퍼항생제 미국 FDA 승인

  동아ST가 자체 개발한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허가 승인을 얻었다. 국내 신약이 FDA 허가 승인을 받은 것은 지난 2003년 LG생명과학의 ‘팩티브’ 이후 11년 만이다. 22일 동아ST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인 ‘테디졸리드’가 미국 FDA의 신약 허가 승인을 얻어 빠른 시일 안에 현지에서 ‘시벡스트로’라는…

대수롭잖은 찰과상? 빨간약은 참아 주세요

  최근 야외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주말마다 구기 운동이나 자전거를 타면서 자연을 만끽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을 위한 레저 활동의 복병은 부상이다. 그 중에서도 찰과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찰과상의 관리가 부실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쉽게 이어진다. 약하게는 피부색이 침착되고 심하면 세포 괴사 등으로 돌이킬 수…

약물 복용 중 임신 알았다면…..태아는?

결혼 후 이런 저런 이유로 몸이 아파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던 신부가 생리가 멈춰 임신사실을 알게된다면 태아에 위험할까?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임신을 했다 하더라도 생리예정일 1주일 전까지는 아직 수정란이 착상하지 않고, 생리예정일을 앞둔 1주일 동안은 수정란이 착상되었다고 하더라도 어머니로부터 본격적으로 영양을 공급받지…

사랑을 부르기도, 쫓기도….이중적 사람냄새

  최근 개리와 정인이 부른 ‘사람냄새’라는 곡이 인기몰이 중이다. 가슴 설레는 연인의 향기와 꾸밈없는 매력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담은 제목이다. 사람의 체취는 사랑의 촉매가 될 수 있지만, 때론 사랑을 방해할 때도 있다. 실제 냄새 때문에 부부관계가 끊긴 섹스리스 부부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홀아비 냄새이다. 노인 냄새라고도 불리는데, 이 문제로…

고혈압 약 먹는 사람 바나나, 귤, 오렌지 조심

어린이에게 약을 먹인 후 쓴 맛을 없애주기 위해서 초콜릿을 주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우리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감기약과 초콜릿을 같이 먹으면 카페인 과잉 섭취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많은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초콜릿, 콜라, 커피 등의 식품을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 과잉으로 가슴 두근거림,…

탈장환자 인공막 수술 부작용 심각

  2년 전 서혜부 탈장으로 수술을 받은 39살 김모씨는 지난해부터 알 수 없는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수술 주변에 생긴 통증은 항생제 치료에도 가시지 않았고, 급기야 혈뇨까지 나왔다. 깜짝 놀라 정밀검사를 받은 끝에야 김씨는 통증의 원인을 알 수 있었다. 탈장 수술에 사용된 인공막 때문이었다. 인공막 부작용이 방광에 염증을 일으킨 것이었다. 탈장…

약발 대신 부작용…의사 처방약 유효 기한은?

  직장인 박모씨는 몇 해 전 집안 서랍에 상비약으르 둔 근육이완제를 먹었다가 홍역을 치렀다. 갑작스레 속이 메스꺼워져 한참 고생했기 때문이다. 이유를 알 수 없어 어리둥절했는데 다시 살펴보니 무심코 먹은 약이 문제였다. 유통기한이 1년 넘게 지난 약이었다.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약사회에 따르면 알약은 보통 2~3년, 안약은 개봉 후 1개월,…

어린이날… 소중한 우리 아이 안전사고 조심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에는 굳은 날씨가 개지만 황사에다가 바람 때문에 어제보다 서늘하다.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날씨이므로 안전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야생 진드기’에 따른 중증열설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을 알렸으므로 야외에 나갈 때에는 야생진드기를 비롯한 해충에 대해서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온몸에 알레르기… 혹시 ‘아나필락시스’?

  최근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들이 알레르기 유발 음식을 먹고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보도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알레르기는 결코 가벼운 질환이 아니다. 특히 온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아나필락시스는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알레르기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심각성을 더해주고…

벌레 먹은 것이 안전? 유기농 채소의 진실

  최근 건강을 위해 유기농 식품을 먹는 사람이 많다. 재배 과정에서 화학 비료나 살충제, 제초제 등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 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이다. 소비자들은 각종 화학물질이 묻은 채소나 과일보다 ‘천연’ 농산물에 이끌리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유기농 채소는 벌레 먹은 자국이 있어야 할까? 아직도 유기 채소의 진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술 담배도 안 하건만… 10대 위염환자 급증

  학업 스트레스·식습관 등 원인 한국인 10명 중 1명꼴로 위염으로 고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염에 걸린 10대 학생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공단 조사결과, 2008년 442만 명이던 위염 환자가 4년 만에 521만 명으로 늘었다. 국민 10명 가운데 1명은 위염을 앓고 있는 셈이다. 이중 10대 위염 환자는 한해…

약은 식후 30분에? 약마다 달라야 하는 이유

  약을 처방받을 때 ‘식후 30분’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간편하게 식사 후 곧바로 약을 먹으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 고려대 안암병원과 함께 약 복용 시간대와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식후 30분 복용의 의미는 위 건강과 관련이 있다. 식사 후 30분 정도가 지나면 섭취한 음식이 위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에 약으로 인해 위점막이 받는 자극을 적게할 수…

환절기 면역력 키워주는 화이트 푸드 5가지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화이트 푸드(white food)가 ‘몸 보신’에 좋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 가는 길목에는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한겨울보다 초봄에 독감 환자가 많다는 통계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안토크산틴 성분이 많은 흰색 음식은 폐·호흡기 기능을 튼튼히 해줄 뿐 아니라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해 유해 물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