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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

[간암의 날 인터뷰] 명지병원 박중원 교수

“당뇨도 간암 원인”…조금 배고프면 암 걱정 줄어든다

"암은 대표적인 생활습관 병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에요. 1~2개월 조심한다고 예방되는 그런 병이 아닙니다. 암만큼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한 병은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간암은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2월 2일 간암의 날을 맞아 코메디닷컴은 30년 넘게 간암을 연구하고 치료해 온 명지병원 소화기내과 박중원 교수를 만났다. 최근…

연간 심폐 체력 3% 개선되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 35% 낮아져

조깅하면 ‘이것’ 좋아져…男 전립선암 위험 낮춘다

조깅, 사이클링, 수영 등을 통해 심폐 체력을 향상시키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폐 체력이란 신체활동을 하는 동안 순환계와 호흡계가 골격근에 산소를 공급하는 능력을 말한다. 스웨덴 스포츠 보건과학대 연구진은 남성 5만 7652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수준, 키, 체질량지수에 대한 데이터와 생활습관 및 건강에 관한…

섭식장애, 비만에 대한 불안감이 원인...외모 언급 자제, 칭찬도 안돼

“예뻐졌네, 살 빠졌어?”…이런 말이 ‘먹토’ 부른다

최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브브걸 멤버 민영은 지난해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했고 활동이 끝난 후에도 불안함에 먹고 토하기를 반복했다고 고백해 주목을 받았다. 일명 '먹토'라고 부르는 먹고 토하기는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공포로 인한 섭식장애 증상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심리적 불안감이 원인인 만큼 주변…

혈액 응고 및 면역 반응 관련 단백질 구성의 현저한 차이 발견

‘롱 코비드’ 환자 피에 무슨 일이? “백혈구 비정상적으로 뭉쳐”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 환자의 혈액 내 단백질 구성이 다르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사이언스》에 발표된 스위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의 혈액 샘플과 건강한 성인의 혈액 샘플에서 나오는 6500개 이상의 단백질을 비교한 결과 롱 코비드…

섬유소 유지할 수 있는 과일 자체로 먹는 것이 오히려 이로워

“살 찌는 건 마찬가지”…100% 과일주스의 배신?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서 맛있게 믿고 마신 ‘100% 과일주스’. 모두 과일로 이뤄져서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런 과일주스들이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어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소아과학(JAMA Pediatrics) 최신호에 실렸다. 17일(현지시각) 캐나다…

영양 교육과 함께 미술 치료가 스트레스, 불안 수준 개선시켜

홍조, 우울, 기억력 저하…폐경기 겪는 여성에게 미술 치료가 좋아

미술 치료가 여성이 폐경기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드렉셀대 간호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영양 교육과 결합된 창의적인 미술 치료가 폐경기에 접어든 과체중 여성들의 삶의 질, 스트레스, 불안 및 신체 이미지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질량지수(BMI)와 혈압도 감소했다. 월경이 없어지는 시기인…

과체중, 비만인 사람 우울증 심해지면 체중 불어나

이미 뚱뚱한 사람, 우울하면 살 더 찐다

우울증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들에게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에 따르면 우울증과 관련된 증상이 증가한 사람들은 한 달 후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들은 더 우울한 느낌에 대한 반응으로 체중 증가에 더 취약하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그러나 과체중이…

작은 생활습관 변화가 장기적인 체중 감량에 도움

“살 어렵게 빼지 마라!”…아침 습관만 바꿔도 절반은 왔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체중을 감량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살을 빼기 위해 기존 식습관과 생활방식을 통째로 바꿀 필요는 없다. 오히려 평소 생활 속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이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 중에서도 체중 감량을 위해 아침에 가지면 좋을 습관들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젊은 여성은 저체중이라도 다이어트, 남성은 비만이라도 체중 감량 시도 감소

“말랐어도 살빼”…20대女 다이어트 열풍, 男은 시도도 안해?

우리나라 20대 여성은 뚱뚱하지 않아도 체중 감량에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비만이라도 정작 다이어트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8일 질병관리청의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체중감소 시도율 및 관련 요인’ 논문에서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9~29세 여성의…

연말연시 불어난 살의 50%는 잘 없어지지 않아…나이들면서 ‘뱃살’ 늘리는 데 한몫

“안주 때문?” 지금 살찌면 1년 후까지 안 빠져…왜?

연말연시 폭식, 폭음으로 불어난 살 가운데 약 50% 이상이 1년 뒤까지 빠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루마니아 그리고레 T. 포파대 의약대(Grigore T. Popa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 연구팀은 2013~2023년 발표된 연구 논문 10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보험 가입자 일반검강검진 통계

한국인 불안한 혈압·혈당…건강검진 ‘정상’ 10명 중 4명 불과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에서 60%가량이 질환자 또는 의심자로 판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자는 전년에 비해 1.3%p(포인트) 늘어났다. 질환 의심이 0.3%p 줄기는 했지만, 정상 판정을 받은 이도 1.0%p나 줄었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 건강검진…

늘어나는 고지혈증, 비만, 고혈압…혹시 나도?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10년 전보다 거의 10%p나 늘어난 것도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흡연, 음주, 비만과 스트레스 관리, 손 씻기 등이 다시 느슨해지고 있는 것도 나쁜 조짐이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토대로 최근 10년간 만성질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고지혈증이 9.7%p 증가했다. 남녀 40대…

파리 실험결과...나이 든 뒤 체중조절해도 뚜렷한 효과

늙고 뚱뚱해도…’이렇게’ 먹으면 몸이 좋게 바뀐다

나이들어 늙고 뚱뚱해도 저칼로리식 다이어트를 하면 더 건강해지고, 오래 살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파리 실험을 통해 다이어트에 늦은 때란 없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코네티컷대 연구진은 건강하지 않은 현대인들의 식사(△고당분 △고단백 △고칼로리)를 모방해 만든 식단을 먹은 초파리가 비만인 인간과 유사한 신진대사 변화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때…

2016년 1.8%에서 2020년 2%로 증가. 특히 저소득층 유아가 위험

4세 이하 심각한 비만 유아, 미국서 증가세로 돌아서

심각한 비만에 걸린 4세 이하 미국 유아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P) 학회지 《소아학(Pediatrics)》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보도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는 2020년 2~4세 미국 어린이 1660만 명의 2%가 심각한 비만에 걸린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안전한 간 기증 위한 조건 입증

기증할 수 있는 ‘간’ 조건?…과학적 기준 있다

간 이식은 말기 간질환 환자의 유일한 치료법이다. 과거에는 뇌사자의 장기 기증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으로부터 생체 간을 기증받아 생명을 선물받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생체 간 기증의 경우 완전히 배를 열어 수술하기보단 내시경을 활용한 수술(복강경 간절제술)이 더 선호된다. 흉터와 통증이…

내년 학생건강검진 통합 관리...학교-병원-보건소 연계 비만관리체계 필요

“성인병 위험 100배까지 높아”…무섭게 뚱뚱해지는 ‘미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율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어린 시절의 비만은 성인기 만성질환으로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강북삼성병원)은 18일 대한비만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개최한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을…

65세 이상 약간의 과체중이 오히려 유익...골절 위험 줄고 아플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

“체지방 꼭 빼야 한다?”…NO! 연령별로 ‘이만큼’ 유지해야

건강한 수준의 체중인가를 이야기할 때 흔히 체질량지수(BMI)를 예로 든다. 체질량지수는 체중과 신장의 비율을 측정한 것으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을 나타낼 때에도 흔히 사용된다. 보통 체질량지수가 18.5~24.9 사이를 가장 건강한 수준으로 본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이 반드시 옳지는 않다는 것이 점점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이에…

유전 환경적 요인 크지만…폐경 전 여성, 운동 열심히 하면 10%까지 발병 위험 낮출 수 있어

“45세 이하 女 유방암 무섭다면?”… ‘이것’ 하면 발병 낮춰

걷기, 자전거타기 등 신체활동이 45세 이하 젊은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최대 10% 낮춰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암연구소(ICR)는 폐경을 겪지 않은 여성 약 54만7000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현 세대의 유방암 연구(Breast Cancer Now Generations Study)’ 등 전 세계…

[셀럽헬스] 레드벨벳 조이 노즈워머(Nose Warmer) 착용

“코 감싸면 따뜻해?” 조이의 ‘코도리’…추위에 딸기코 막아줄까?

아이돌 레드벨벳 조이가 최근 한 방송에서 노즈워머(Nose Warmer)를 착용했다. 일명 ‘코도리’라 불리는 노즈워머는 유난히 코가 시린 사람들을 위한 방한용품이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코도리는 토니안이 공개한 ‘애정템’이다. 조이를 비롯 노즈워머를 착용한 MC들은 “코가 따뜻하다” “콧김이 다시 내 코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목도리에 이어…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현역 판정 기준 완화

“군 복무 지장없어”…고도비만도 현역으로 군대간다

앞으로 고도비만도 현역으로 군대에 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방부는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현역 판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과체중, 비만 등을 구분하는 지표다. △18.4 이하 저체중 △18.5~24.9 정상 △25~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