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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술, 조금은 괜찮다? 뇌가 쪼그라든다

사고력·기억력 감퇴 담배와 달리 술은 적당량을 마시면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등 건강에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공부하는 학생이나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사람들은 술을 마셔서는 안 될 것 같다. 하루에 2잔 이상 술을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뇌의 부피가 25%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웰슬리 대학…

화이트와인 맥주에 독성물질 비소 상당량

짙은 색 생선과 브뤼셀 양배추에도…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화이트와인과 맥주 그리고 짙은 색 생선에 독성 물질인 비소가 상당량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소는 방광암, 폐암, 피부암 및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이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의 연구팀이 뉴햄프셔 주의 주민 85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이소룡 처럼? 전 백두장사 박영배 사망

2006년 부정맥으로 은퇴 세 차례나 백두장사를 차지한 박영배가 지난 22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향년 31세. 고인은 울산대를 졸업한 2003년 현대삼호중공업 씨름단에 입단, 2006년 제천장사대회와 기장추석장사대회에서 잇달아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06년 영천 올스타씨름대회 후 부정맥 진단을…

나폴레옹이 전장에 나갈 때 꼭 챙긴 것은?

의사가 출간한 ‘세계 지도자와 술’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이 전쟁터에 나갈 때 마다 꼭 챙기는 술이 있었다. 바로 샴페인이었다. 나폴레옹은 전쟁에서 승리한 순간, 이 샴페인으로 축하주를 마셨다. 러시아를 개혁과 개방으로 이끈 대통령 보리스 옐친은 보드카 애호가로서 음주 기행으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다. 1994년 독일 공식 방문 때 환영…

환절기 건강 비상….연령대별 관리 포인트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나 독감은 물론,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위험도 급격하게 높아진다. 연말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연령대별 건강 포인트를 소개한다. ◆20, 30대 20, 30대에는 아직 질병보다는 사고사가 많은 시점이다. 이 연령대의 사망 1위는 교통사고로, 과음에 의한…

비만 여성 우울증-술독에 빠질 가능성 높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거의 모든 질병이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과체중이나 비만 등 신체 이미지만 놓고 봤을 때 여성들이 남성보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뚱뚱한 남성은 우울증에 잘 걸리지 않지만 비만인 여성은 우울증과 술독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나쁜 신체 이미지가 여성에게는 지속적으로 부담을…

세계 유명 병원도 급하면 “살려달라” SOS

지난해 12월 일본 홋카이도 대학병원 의료진이 서울아산병원 외과 이승규 교수에게 다급히 SOS를 쳤다. 홋카이도 대학병원은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에서 20년 근무하다 모국으로 돌아온 이식수술의 세계적 대가 사토르 토도 교수가 자리를 지키는, 간 이식 분야 일본 5대 병원의 하나. 이 병원 의료진은 “러시아에서 온 26세 청년이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

배우자의 잔소리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

결혼생활을 잘 유지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나왔다. 이혼한 사람은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에 비해서 예방 가능한 사고로 숨질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연구 책임자는 배우자의 잔소리와 격려가 상대방을 술이나 약물 등 위험요인에 빠지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서 미혼자와 저학력자 역시 사고로 숨질…

환절기인 요즘, 혹시 화장실 자주 가시나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날씨 탓일까? 예민한 방광 탓일까? 우리 몸이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면 노폐물인 소변이 증가해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지게 된다. 하지만 하루 소변 횟수가 8번 이상이거나 잠자는 동안 2번 이상 소변을 볼 정도로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봐야…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심장이 벌렁대면….

부정맥, 심장 기능 마비되어 사망할 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 심장의 박동을 느끼지 못한다. 흥분하거나 운동할 때, 또 술을 먹고 난 뒤에야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낀다. 홍차, 커피를 마셔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잠시 쉬거나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되돌아온다. 모두 생리적 현상들로 정상이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술 너무 좋아하는 당신, 엉덩뼈가 죽는다

혈류 차단돼 뼈 조직 죽어 대기업 이사인 김모(52)씨는 1년여 전부터 엉덩뼈 근처가 가끔 욱신거리며 아팠다. 하지만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좀 많이 해 그런가보다 하고 무시했다. 그리고 1주일에 두서너 차례씩 술자리에 참석했다. 그러다 최근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술 때문에 대퇴골과 관절에 이상이 왔다”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진단을…

유방암이 두려운가? ‘이것’만은 절대 피하라

하루 한 잔도 암 위험 20% 증가 국내 유방암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암병원 노동영 원장은 핑크리본 캠페인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노 원장은 2000년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매년 명사와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마라톤 행사 및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조명 행사가…

다리가 혼자 움찔? 다리보다 심장이 위험하다

고혈압·심장병 위험 높여 다리는 신체활동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운동할 때는 특히 하체가 중요하다. 다리를 쓰는 축구선수는 물론이고, 팔을 주로 쓰는 야구나 골프 등의 선수들도 튼튼한 하체를 가져야 운동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다리가 떨리고 심지어는 저절로 움직이는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있다. 누어있을 때 다리가…

숙취 해소에 좋은 감, 피부 건강에도 그만

최근 감 수확을 서두르는 농가들이 많다. 노랗게 익어가는 감은 우리 농촌의 익숙한 풍경이다. 감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떫은맛을 내는 탄닌의 일종인 시부올은 혈압을 내리고 박테리아 독소를 해독하는데 도움을 준다. 1. 피부건강과 면역력에 좋아 식약처에 따르면 감 한 개에는 비타민 A(약 474RE)가 풍부해…

실내 금연에 길거리 흡연 급증…행인들 비명

실내 흡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길거리 흡연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연면적 1천㎡ 이상의 사무용 건물 등은 금연금지 구역으로 설정돼 있다. 이에따라 일부 골초들은 불편을 무릅쓰고 사무실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고 있어 애꿎은 행인들이 간접 흡연 피해를 보고 있다. “상쾌한 아침 출근길에 앞서 가던 사람의 담배연기가 날라올 때는 정말…

‘호두에 레드와인 한잔’, 심장에 좋은 음식7

  견과·베리·녹차·고구마… 심장은 우리 몸의 ‘엔진’이다. 심장은 폐에서 신선한 공기와 접하여 산소가 풍부해진 동맥혈을 몸속의 여러 곳에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심장이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심장 자체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심장동맥이 튼튼해야 한다. 이런 심장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심장에 대한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허혈증을…

감기와 독감, 뭐가 다르고 어떻게 대처하나

  백신 맞으면 독감 예방 기온이 뚝 떨어졌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때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감기다. 콜록콜록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는 감기. 하지만 감기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른 것이 하나 있다. 독감이다. 감기와 독감을 구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독감은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이혼 등 중년기 큰 스트레스, 치매 부른다

여성 800명 40년 추적 관찰 중년기에 큰 스트레스를 겪은 사람은 나이 들어 치매에 걸릴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가 치매의 주범이라는 것이다. 스웨덴의 연구팀이 스웨덴에서 1914~1940년에 태어난 800명의 여성을 4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상대로 1968년부터 10년마다…

북엇국에 달걀과 파를 넣어 먹는 이유

  명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생선이다. 명태는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다. 명태를 말린 것이 북어이고 품질이 가장 좋은 최상품의 북어는 황태로 불린다. 갓 잡아 싱싱한 상태인 명태는 생태, 냉동실에 얼려놓은 것이 바로 동태다. ♦ 달걀, 파와 함께 먹는 이유 황태를 이용해 북엇국을 끓일 때는 달걀을 넣는 게 좋다. 황태와…

가벼운 음식에 1, 2잔의 와인 다이어트 도움

열량이 낮은 음식을 곁들인 1,2잔의 와인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해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이 몸속에 남아 있는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