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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임신 중절하면 위험성 떨어지지만 여전히 40% 높아

10대 때 임신 이렇게 위험?…31세 전에 사망할 위험 2배

십대 때 임신한 여성이 31세가 되기 전에 사망할 위험이 두 배 이상 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캐나다 세인트마이클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조엘 레이 박사는 “임신했을…

철폐를 의지해 통안에서 산 '72년의 기적'...폴 알렉산더, 코로나 걸린 후 숨 거둬

소아마비 걸려 “철 통에서 72년 삶”…그가 숨쉬었던 방법은?

70년 넘게 철통 안에서 숨쉬며 살아 온 폴 알렉산더가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폴은 6살 때 소아마비로 전신이 마비돼 1920년대 만들어진 '철통 폐 장치(iron lung chamber)'안에서 지내기 시작했다. 머리만 내밀고 베개를 벤 채 목부터 몸통까지 금속 실린더에 속에 평평하게 누워 72년간을 생활해 온것이다. 폴은 철제 폐 속에서…

딸이나 손녀와의 경쟁 피하면서 후손 세대 생존 도와

일부 고래가 폐경 하는 이유…“번식 대신 자손 돌보며 수명 연장”

포유류 중에서 인간 외에 고래 5종, 침팬지 일부 종만이 폐경기를 겪는 이유는 오랫동안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그런데 영국 엑서터대 연구팀이 이제 그 답을 내놨다. 그것은 종의 생존에 관한 것이다. 암컷이 새끼를 낳을 수 있는 번식 기간은 늘리지 않으면서 총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방식으로 폐경이 진화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는…

발열 등 감기와 비슷…영·유아에서 환자 집중

새 학기 아이들 전염병 비상…온몸에 빨간 물집 올라온다면?

신학기에 접어들면서 유아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수두(水痘)와 수족구(手足口)가 꼽힌다. 질병관리청은 수두를 금년도 봄철에 유행할 주의 질환으로 공표했다. 수두와 수족구는 3월부터 서서히 전염이 일어나면서 4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고 5월부터는 급격한 환자 증가추세가 이어진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통계를…

평소보다 더 배변 횟수 잦다면 몸에 변화...배변횟수 뿐 아니라 배변 형태, 일관성 중요

“또 똥?” 하루 한 번에서 세 번…대변 횟수 늘었다면, 왜?

갑자기 큰일을 보러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었다? 건강 삐끄덕 신호일까? 배변은 생활방식과 식사습관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다.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변을 보는 횟수는 하루 1~2회다. 이보다 자주 간다면 배탈 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평소에 변 보는 횟수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다만 경험 상 하루 3번 이상은 큰일을 본 적이 없는데 이전보다 들락날락…

[셀럽헬스] 아나운서 최희 체중 감량 식단

최희, 출산 후 19kg 빠져 … ‘이 식단’으로 예쁘게 살 뺐다고?

아나운서 최희가 출산 후 19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11일 최희는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 ‘보조제 X 급노화 X -20kg 감량 비법 대공개(워킹맘 산후 다이어트, 식단&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희는 “살이 진짜 많이 빠졌다.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살이 많이 빠졌다. 얼마 전에 아기를 낳았는데도…

학습 후 4시간 이내 잠자면 학습 내용 더 정확하게 기억

“오 천재?” 아기에게 글자 가르치고…4시간 이내 재워라

수면은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는 과정인 기억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최적의 기억 기능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면이 필수적이며, 수면 부족은 기억 강화와 전반적인 인지 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 《수면연구저널(Journal of Sleep Researc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24개월 된 아이들은 학습 후 4시간 이내 잠을 잤을…

비누보다는 클렌저, 욕조 목욕 보다는 샤워, 발 뒷꿈치 각질 관리도 중요

“혹시 비누 사용?” 피부 더 푸석하게 만들어, 왜?

자꾸만 피부가 건조해지고 심지어 가려워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예민하고 건조해진 피부를 어떻게 달래줘야 하는 걸까?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존스홉킨스대 피부과 전문의 발언을 인용해 만성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이의 삶의 질이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과 맞먹는다고 강조하고 피부 진정을 위한 일상…

[박창범의 닥터To닥터]

태아 성별 알려주면…낙태 가능성 더 높아질까?

수십년 전만해도 집안에서 아들은 매우 소중한 존재였다. 특히 첫째와 둘째가 딸이면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셋째를 가질 것을 강요한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며느리는 어쩔 수 없이 셋째를 임신하고 산부인과로 가서 아기의 성별을 확인하여 남아면 임신을 유지하고 여아이면 낙태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통계자료를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여아와 남아의…

[셀럽헬스] 배우 한채영 산후 다이어트

한채영 “출산 일주일 만에 운동” …산후 다이어트 골든타임은?

배우 한채영이 출산 60일 만에 드라마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채영이 최근 출산한 배우 이인혜를 위해 보양식을 만들어 주는 모습이 담겼다. 한채영은 “이 친구와 저는 20년 전에 드라마에서 만나서 지금까지 굉장히 친하게 지내는 친구인데 얼마 전에 아기를 출산해서 작게나마 축하를 해주고…

2013년 ‘미시시피 베이비’ 사례 적용한 신생아 6명 중 4명 관해 도달

“HIV 감염 신생아, 조기 치료하면 관해 가능”

2013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을 갖고 태어난 '미시시피 베이비'로 불리는 여자아기는 분만 후 30시간 만에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를 받은 뒤 18개월만에 치료를 중단해도 될 정도로 증상이 경감 완화된 관해에 도달했다. HIV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에게서 HIV 관해가 기록된 최초의 사례였다. 미시시피 베이비의 사례를 HIV에 감염된…

기네스북 최장 딸꾹질 기록은 68년…삶의질 뚝 떨어뜨리는 ‘생활의 복병’

“숨 참으면 없어진다?”…딸꾹질, 얼마나 오래 할 수 있나?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 딸꾹질을 한 사람의 기록은 68년이나 된다.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보면 찰스 오스본이라는 사람은 1922~1990년 끊임없이 딸꾹질을 한 것으로 돼 있다. 딸꾹질은 몇 분 안에 저절로 없어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가급적 빨리 딸국질을 멈추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여기엔 숨 오래 참기, 찬 물이나 레몬수…

[셀럽헬스] 빅뱅 대성 아침 루틴 공개

빅뱅 대성, 아침 공복에 ‘이것’ 꼭 먹어…건강 효과 어떻길래?

가수 대성이 아침마다 꿀을 먹는다고 밝혔다. 대성은 최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홍진경이 하루 일과를 묻자 대성은 아침 일찍 일어나 공복에 꿀을 먹는다고 답했다. 운동, 외국어 공부, 레슨 등도 그의 하루 일과에 포함된다. 대성은 “오전 5시에 일어나서 유튜브 보다가 7시 공복에 꿀을 먹고 9시에 운동을…

[김용의 헬스앤]

“운동 싫어했는데”… 아플수록 꼭 해야 하는 이유?

“힘 내세요! 응원합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걷기 운동을 하는 A씨(67·남)와 오늘도 마주쳤다. 지팡이에 의지한 채 힘들게 걸음을 옮기는 그를 동네에서 자주 본다. 뇌경색(뇌졸중) 후유증으로 한쪽 몸이 마비된 그는 집에서 재활 치료 중이다. 언어 장애로 발음도 어눌한 그를 보고 인사를 건네자 이내 얼굴이 펴진다. 그는 몸이…

접촉 외에 음식, 물로도 감염...손 깨끗히 씻고, 음식 잘 익혀 먹어야

“휴, 온종일 토하고 설사”…이 바이러스, 왜 이렇게 강할까?

심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해당 연구원에 의뢰된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가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고 해당 지역 내 의심환자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59.1%(2월 16일 기준)을 기록했다. 충북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모유 수유 등으로 항생제 사용율 60%이상 줄어

“더 건강하다”…코로나19 봉쇄 기간 태어난 아기, ‘이것’ 덜 겪어

코로나19 봉쇄 기간 태어난 아기들은 내장이 더 건강하고 음식 알레르기를 덜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철저한 봉쇄가 가져온 긍정적인 영향이다. 유럽 알레르기 의학지인 《알레르기(Aller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봉쇄 기간에 태어난 아기는 미생물군집 발달이 다르고 음식 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 발병률이 더 낮은 것으로…

美 코넬대 “아기가 코로나에 덜 걸리는 데도, 다 이유가 있었다”

아기, 어른보다 면역력 더 낮지 않다?…“차이 있을 뿐”

신생아의 면역체계는 성인의 미성숙한 축소판으로 여겨졌으나 사실은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신생아의 T세포(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백혈구)가 숱한 감염과 싸울 때 성인의 T세포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인 T세포는 신생아 T세포보다 항원 인식, 면역 기억 형성,…

몸속에서 중금속, 니트로소아민 등 발암성 물질 흡착하여 배출

생수 대신?… 보리차 꾸준히 마셨더니, 몸에 변화가?

페트병 생수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물을 정화할 때 사용한 플라스틱 필터 때문이라고 추정한 반면, 다른 연구자는 페트병에서 떨어져 나간 물질 때문이라는 주장을 한다. 예전에 즐겨 마시던 집 보리차가 생각난다. 아기도 마시는 보리차, 왜 안전하고 건강에 더 좋을까? 보리차 꾸준히…

2022년 31명, 2023년 292명, 금년은 벌써 150명 육박

100일 동안 ‘콜록콜록’…전염성 높은 백일해 예방하려면?

백일해의 증상은 심한 기침이며, 기침이 잘 떨어지지 않고 보통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2∼3개월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백일해라는 병명은 ‘100일 동안이나 기침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백일해는 주로 ‘보르데텔라균’ 감염으로 발행한다. 초기 증상은 가벼운 감기와 비슷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하고 발작성 기침과 구토까지…

생후 3개월 아들 눈에서 하얀빛 플래시 켜고 확인...결국 안구암인 망막모세포종 진단 받아

“아이 눈에 하얀 빛이”…엄마가 ‘이것’으로 아들 암 발견, 어떻게?

영국의 네 자녀를 둔 한 여성이 휴대폰 카메라 플래시로 갓난 아들의 희귀암을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최근 보도에 따르면 40세 사라 헤지스는 2022년 11월,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생후 3개월 된 아들 토마스를 바라보다가 아들의 눈에 '하얀 빛'이 비치는 것을 발견했다. 헤지스는 아들의 눈이 마치 고양이 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