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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

가족 식사도 개인 접시 활용... 반찬, 찌개 등 앞접시 생활화

남편 입맛에 맞춰 가족 식단 구성했더니… 어떤 결과가?

병에는 가족력이 있다. 직계 가족(부모-형제-자매) 중에 위암, 고혈압, 심장병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 유전을 의심할 수 있다. 가족력은 타고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암이 생겨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평소 생활에서 이런 질병 위험을 낮출 순 없을까? 자녀는 부모의 유전자만 닮을까?... 나쁜 생활 습관도 닮는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심혈관병 위험 요인

“당장 일어나세요”… 심장 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심장병이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참 많다. 특히 심장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은 돌연사 위험도 있다. 추위에 혈관이 수축하는 요즘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선 혈압-고지혈증 조절, 금연, 식사 관리 등이 필요하지만 몸도 자주 움직여야 한다. 꼭 운동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일상에서 몸을 사용하라는…

췌장암 5년 생존율 15%…초기 증상 없어 조기 발견 어려워

파충류 전문 美인기 유튜버…췌장암으로 사망, 눈물로 작별고해

동물원 ‘더 렙타리움’의 설립자이자 527만 구독자를 모은 미국 인기 유튜버 겸 파충류 전문가 브라이언 바치크가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그의 사망 소식은 15일 브라이언 바치크의 공식 SNS를 통해 알려졌다. SNS에는 “바치크 가족과 더 렙타리움의 전체 팀을 대신해 깊은 슬픔과 함께 사랑하는 브라이언 바치크의 사망을 발표한다”라고…

55세 이하 여성 집단, 유산균·낙산균 많이 보유...대장암 발병 '뚝'

女보다 男에게 유독 많은 ‘대장암’… ‘핵심 원인’ 찾았다

인체에 유익한 세균인 유산균과 낙산균이 대장암·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남성보다 크게 낮은 이유도 여성에게 해당 균들이 더 많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대장선종 등 대장 병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

금연은 기본, 물 잘 마시는 것도 도움

묵묵히 일하는 콩팥…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보통 주먹만 한 신장(콩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좌우 한 쌍이 있다. 신장은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다. 양쪽 신장의 총 무게는 전체 체중의 약 0.4%에 지나지 않지만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총 심박출량의 20~25%가 신장으로 흘러…

섀넌 도허티, 유방암 투병, 체외 수정(IVF), 이혼, 폐경으로 힘들었던 날 고백

“암세포 뼈까지 퍼져”…美배우 새넌 도허티, 유방암 또 전이돼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섀넌 도허티(52)가 시련의 중년기를 공개했다. 2015년에 처음 유방암 진단 후 치료를 받았던 그는 2020년 유방암이 전이(4기)된 채 재발해 투병 생활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머리로 전이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당시 소송을 통해 이혼까지 하는 이중고를 겪었다. 섀넌…

무릎 관절염, 생활습관 중요...'의자 앉기', '꾸준한 운동' 등 권고

새해 60대 접어든 당신…당뇨만큼 무서운 노인성 질환은?

60대부턴 노인질환에 대한 대비가 본격적으로 필요할 때다. 신체나이 기준 60살부터 노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각종 만성질환 발병에 취약해지며 면역력도 저하한다. 특히 신체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된 관졀염 예방과 치료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관절염은 당뇨병 등과 함께 대표적 노인질환으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소화기내과 의사 "횟수가 아니라 불편감 없는 규칙적인 배변이 중요"

“일일1똥은 필수?”…매일 화장실 안 가면 건강에 안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매일 화장실에 가는 게 건강한 거라고 생각한다. 배변이 소화와 노폐물 제거에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럴 듯하게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하루에 몇 번씩 화장실을 찾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주일에 한 두 번만 가도 전혀 문제없는 사람들이 있다. 일일1똥 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매일 화장실에 가는 게 건강에 좋을까?…

혈변 등 배변 습관의 변화, 식습관 중요

대장암 암 1위 가나… “오늘 대변 살폈나요?”

보건복지부는 28일 국가암등록통계(2021년)를 발표했다. 우리 국민이 기대수명(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1%로 나왔다. 남성(기대수명 80.6세)은 5명 중 2명, 여성(86.6세)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됐다. 남의 일로 여겼던 암이 내 앞에 성큼 다가 선 것이다. 사실상 국내 최다…

[Voice of Academy 7-인터뷰] 한국유방암학회 한원식 이사장

“급증하는 유방암, 대수롭지 않다고요?”

“유방암 환자는 급증하고 있고 2040년에는 남녀 암을 통틀어도 1위 암이 될 겁니다. 유방암을 조기 진단해 적극 치료받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지만, 이것을 잘못 이해해서 유방암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우려됩니다.” 한국유방암학회 한원식 이사장(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어떤 암도 만만한 암은 없으며 특히 유방암이…

[Voice of Academy 6-인터뷰] 대한내분비학회 정윤석 이사장, 백자현 회장

당뇨병·비만, 아무 의사한테 진료받아도 된다?

“호르몬은 ‘수영장의 피 한 방울’로 비유되곤 합니다. 온몸에서의 막중한 역할에 비해 분비량이 너무 적기 때문이지요. 극미량의 호르몬 수치는 신체 환경에 따라 급변합니다.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비만 등은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단순히 수치만 보고 진단해선 안 됩니다.” -정윤석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아주대 의대 교수)…

유전 환경적 요인 크지만…폐경 전 여성, 운동 열심히 하면 10%까지 발병 위험 낮출 수 있어

“45세 이하 女 유방암 무섭다면?”… ‘이것’ 하면 발병 낮춰

걷기, 자전거타기 등 신체활동이 45세 이하 젊은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최대 10% 낮춰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암연구소(ICR)는 폐경을 겪지 않은 여성 약 54만7000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현 세대의 유방암 연구(Breast Cancer Now Generations Study)’ 등 전 세계…

복부 팽만감, 변비 등 초기 증상...일반 소화기계 질환과 비슷해 조기 진단 어려워

“절대 안 아파” 건강 허세 부리던 31세男…배 아파 ‘이 암’ 걸려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다고 스스로 자부하던 남성이 31세 젊은 나이에 암으로 고통받는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암 그리피스(31)는 3월부터 복부 팽만감, 변비, 경련, 구토 등 배가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증상을 가볍게 여긴 그는 검진 등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생활을 이어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건강은…

8시간 넘게 자면 6시간 이하보다 1.5배 높아져

너무 오래 자는 노인, 귀 나빠진다?

국내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난청 질환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인성 난청과 수면시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대 의대 가정의학과(양산부산대병원 가정의학 진료실)·의학교육과 연구팀이 대한가정의학회가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온라인판에 게재한(2023년 3월 20일) 연구논문에 따르면, 중등도 및 중증의…

20대 당뇨병 환자 47% 급증...중장년에 발생한 당뇨보다 위험

“당뇨는 무서운 혈관병”…MZ 세대 자기 ‘혈당’ 아나요?

최근 20·30 젊은 세대에서 당뇨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당뇨병 환자의 경우 2018년과 비교해 지난해 47%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젊은 세대의 60%는 자신의 공복, 식후 혈당 수치를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월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위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