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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에 필수적인 단백질(BECLIN1) 첫 발견…새 치료제 개발 가능성 열어

장 염증으로 매번 탈나는 이유…장 건강 필수 ‘이 단백질’ 발견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장질환(IBD)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발견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라트로브대 연구팀은 생쥐에서 특정 단백질(BECLIN1)을 없애면 염증성장질환과 비슷한 병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특정 단백질이 장 건강에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장기간 음주 지속하면 발암물질들 유방 조직에 쉽게 흡수

“너무 많은 유방암”…가장 나쁜 식습관은?

여성의 암 1위는 역시 유방암이다. 문제는 환자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한 해에 3만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가 쏟아지고 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암을 일찍 발견하면 유방을 보존할 가능성이 높다. 최신 자료를 토대로 여성 최다 암에 대해 알아보자. 2021년에만 2만 8861명... 40대 29.8%, 50대 29.3%,…

65세 이상 조심해야 할 전립선암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성관계 자주 한다고 전립선암 걸릴까?…사실은

전립선암의 발병 추세가 심상찮다. 2022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살펴보면, 2020년 전립선암의 발생은 16,815건으로, 남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폐암, 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폐암에 이어 2위로, 폐암과 위암 등의 발생률이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 것과는 달리, 전립선암은 연간 6%씩…

갈등에 제3자 불러들이는 '삼각화'...가족 내 삼각화 자녀 정신 건강에 영향

“엄마 편이야? 아빠 편이야? “편 가르기…아이를 ‘이렇게’ 망친다

부부갈등으로 부모가 자녀를 내 편으로 끌어들이려 하거나 자녀가 여럿인 경우 한 쪽과 더 친하거나 편을 드는 것이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 등 건강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빠와의 싸움 후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하는 엄마, 자신이 옳다며 편이 되주길 바라는 아빠가 아이들에게 심리적 짐을 주고 미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게 할 수 있다고 미국…

췌장 건강검진 필요...증상 거의 없고 암 걸리면 절제 어려워, 생존기간 6개월

위장 뒤에 숨은 ‘이 장기’…암에 걸린지 모르게 전이는 쉽게 돼

2024년 짝수 해로, 짝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이 국가검진 대상자가 된다. 국가검진은 나이와 성별 등에 맞춘 총체적 기본 검진을 잘 포함하고 있지만 기본 검진 외에도 검진 시 신경 써야 할 장기가 있다. 바로 뱃속 깊은 곳에 숨겨진 장기 ‘췌장’이다. 췌장은 배 안 쪽, 위장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15cm 정도의 가늘고 긴 장기다. 췌장은…

임종윤·종훈 형제 "경영권 교체할 것" VS 한미그룹 "그룹을 사익에 이용말라"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주총 표대결로 간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간 통합을 놓고 불거진 가족간 경영권 다툼이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가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권을 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그룹은 임종윤 사장이 사익을 위해 한미를 이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는…

극심한 간병부담 덜지만 절반이 매일 요양원 찾으며 죄책감 시달려

“집에서 간병 힘들어”…남편 요양원 보내고 홀로 남겨진 아내의 삶은?

배우자가 요양원에 들어가게 되면 남은 배우자는 극심한 간병 부담에서 해방된다. 하지만 사랑하던 사람을 끝까지 돌봐 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불안감 그로 인한 지속적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거의 매일 요양원을 찾고 배우자의 주변을 도는 삶을 살게 된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애틀랜타에 사는 올해…

리무버 아세톤 증기로 인해 병 폭발하고 화재...몸에 불붙은 소녀 화상치료

“매니큐어 지우다가 펑!” 10대 소녀 몸에 불 붙어 화상…무슨 일?

이런 일도 생길 수 있구나! 미국에서 한 10대 소녀가 촛불 앞에서 손톱 매니큐어를 지우다가 3도 화상을 입은 일이 발생했다. 잠깐의 부주의로 얼마나 쉽게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이 최근 보도했다. 사건은 1월 5일 미국 오하이오주 제니아에 사는 케네디(14세)는 그날 집에서 학교 농구 치어리딩 팀에 합류할…

18세에 아이 낳고 약 2년 만에 정관수술..."미래에 아이 가질 것 같다면 비추천"

“스무살인데 묶었다”…20세男 정관수술 왜? 이유 알고보니

스무살에 정관절제술(정관수술)을 받은 미국의 한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에 사는 트리스탄 덴홈(21)은 작년 9월 정관수술을 받았다. 18세에 첫 아이를 가진 후 약 2년 만의 결정이다. 그가 정관수술을 결심한 데는 첫째에게 집중하기 위함과 재정적 이유가 컸다. 현재 그는 아내, 아들과 함께 부모님…

심리치료, 가장 큰 효과…우울증치료제 운동도 꽤 좋은 개선효과

“장과 뇌는 일체”…염증성 장질환, 우울 치료하면 염증 나아져

크론병 등 염증성장질환(IBD) 환자의 불안, 우울증을 치료하면 염증을 많이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의료DB 5개에서 관련 연구 결과를 검색한 뒤 임상시험 28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의료DB 연구 결과를 검색한 뒤 1789명이 참여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28건의…

가족 식사도 개인 접시 활용... 반찬, 찌개 등 앞접시 생활화

남편 입맛에 맞춰 가족 식단 구성했더니… 어떤 결과가?

병에는 가족력이 있다. 직계 가족(부모-형제-자매) 중에 위암, 고혈압, 심장병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 유전을 의심할 수 있다. 가족력은 타고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암이 생겨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평소 생활에서 이런 질병 위험을 낮출 순 없을까? 자녀는 부모의 유전자만 닮을까?... 나쁜 생활 습관도 닮는다…

강박장애 있으면 사망 위험 증가, 자살 위험 약 5배 높아

“자꾸 괴상한 생각이”…강박장애 있으면 사망 위험 높다

강박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연적인 원인 및 그 외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강박적 사고(obsession) 및 강박 행동(compulsion)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이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을 자꾸 반복하게 되는 상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진은…

형제 많으면 정신건강 상태 상대적으로 나빠...관계의 질 등 다른 요소 중요

외동이라 외로운데…형제 많으면 정신 건강 나쁘다고?

형제자매가 많은 아이의 정신건강이 외동인 아이에 비해 좋지 않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과 중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분석 연구에서 가족 규모와 청소년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이 밝혀졌다고 건강포털 헬스데이(Healthday)가 소개했다. 지난 9일 《가족이슈저널(Journal of Family Issues)》에 실린 해당 연구에…

체조 선수 꿈꾸는 킨리...식단과 훈련으로 생긴 식스팩 화제

“王자 복근, 7살 배 맞아?” 선명한 식스팩 가진 아이…어떻게?

7살 여자 아이가 성인의 배에서도 보기 힘든 복근을 자랑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킨리는 현재 7살이지만 탄탄한 복근을 가졌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킨리는 두 살 때부터 미인대회에 출전했다. 어머니가 체조 선수로 키우기로 결정한 후 혹독한 훈련을 통해 점점 더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갖을 수 있었다. 킨리는…

"아빠가 있잖아"... 아버지는 딸의 든든한 보호막

“우리 딸, 행복해야 해”…40세 딸의 이혼 소식에 아빠 심정은?

40세 딸이 망설이던 이혼 소식을 전할 때 아빠의 마음은 어떨까? 아빠는 여전히 ‘딸 바보’일까? 딸 앞에선 바보가 될 정도로 딸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빠... 늘 행복할 것만 같았던 ‘우리 딸’이 마음의 상처를 안고 혼자가 됐을 때 아버지는 땅이 꺼지는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아빠와 딸은 어떤 관계일까? "아빠가 실망하시면 어떻게…

여성 일란성 쌍둥이 분석 결과...채식 식단 섭취 성욕 더 높아

“女 성욕 383% 치솟아 “… ‘이 식단’ 성 흥분도 올린다?

채식을 실천한 여성들의 성욕이 최대 383%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팀 스펙터 교수, 미국 스탠퍼드대 크리스토퍼 가드너 등 연구팀은 일란성 쌍둥이 22쌍을 대상으로 식단에 따른 몸 상태의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같은 환경에서 자라고 생활방식이 비슷한 일란성 쌍둥이 중 한 명은 육류,…

섀넌 도허티, 유방암 투병, 체외 수정(IVF), 이혼, 폐경으로 힘들었던 날 고백

“암세포 뼈까지 퍼져”…美배우 새넌 도허티, 유방암 또 전이돼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섀넌 도허티(52)가 시련의 중년기를 공개했다. 2015년에 처음 유방암 진단 후 치료를 받았던 그는 2020년 유방암이 전이(4기)된 채 재발해 투병 생활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머리로 전이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당시 소송을 통해 이혼까지 하는 이중고를 겪었다. 섀넌…

1970년 전후 출생자 15~20% 무자녀…男 조현병 알코올중독, 女 선천성기형 당뇨병 등 영향 많아

한국은 ‘돈’, 유럽은 ‘이것’…아기 안낳는 이유 봤더니

우리나라 30대 부부 중 상당수가 출산 계획에 소극적인 이유로 ‘경제적 요인’(돈 문제)을 꼽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주거비용 부담(28.5%), 육아비용 부담(24.5%), 경력단절 우려(16.8%), 사교육비 등 교육 문제(12.2%) 등 ‘경제적 요인’에 속하는 비율이 82%나 된다. 자녀를 두지 않은 북유럽 중년 남녀 가운데 남성은…

현대생물학에 발표된 쥐실험 연구...부부 숙면에 도움 줄 것

“여보 따로 잡시다!” 부부 침대 따로 써야 좋다…과학적 이유?

잠잘 때 각방을 쓰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각방을 쓰지는 않지만 더블 침대를 싱글 침대로 바꾸는 것을 고려하는 부부도 증가하고 있다. 부부가 침대를 같이 사용하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지만, 배우자가 코를 골거나 자는 동안 자꾸 뒤척이면 사정이 달라진다. 숙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학술지 《현대생물학(Current…

혈변 등 배변 습관의 변화, 식습관 중요

대장암 암 1위 가나… “오늘 대변 살폈나요?”

보건복지부는 28일 국가암등록통계(2021년)를 발표했다. 우리 국민이 기대수명(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1%로 나왔다. 남성(기대수명 80.6세)은 5명 중 2명, 여성(86.6세)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됐다. 남의 일로 여겼던 암이 내 앞에 성큼 다가 선 것이다. 사실상 국내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