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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_자매_남매

혈변 등 배변 습관의 변화, 식습관 중요

대장암 암 1위 가나… “오늘 대변 살폈나요?”

보건복지부는 28일 국가암등록통계(2021년)를 발표했다. 우리 국민이 기대수명(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1%로 나왔다. 남성(기대수명 80.6세)은 5명 중 2명, 여성(86.6세)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됐다. 남의 일로 여겼던 암이 내 앞에 성큼 다가 선 것이다. 사실상 국내 최다…

생쥐·원숭이 동물실험서…LDL콜레스테롤 낮추는 백신 개발 성공 “임상시험 거쳐야”

나쁜 콜레스테롤, 백신주사로 막는다?…개발 성공

주사를 맞으면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멕시코대(UNM) 의대 연구팀은 생쥐와 원숭이를 대상으로 지난 10년 동안 연구한 끝에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백신이 혈관을 막는 위험한…

비슷한 배경의 사람이 짝을 이뤄 비슷한 시기 출산

“내가 태어난 달에 내 딸도?”…엄마와 자녀 생일 비슷한 이유

여성은 자신이 태어난 달과 같은 달에 아기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인구연구(Population Studies)》에 발표된 스페인과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스페인 알칼라대의 아델라 레시오 알카이데 교수(역학)와 미국 뉴욕시립대의 루이사 N 보렐…

일란성 쌍둥이는 나란히 줄고, 이란성 쌍둥이도 약간 줄어

“쌍둥이 중 한 명만 치매 걸려도 기대 수명 줄어”

쌍둥이 중 한 명이 치매에 걸리면 다른 쌍둥이의 치매 발병 여부에 상관없이 기대수명이 짧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발표된 미국과 스웨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는 4만5000명 이상의 스웨덴…

맘모그라피+유방초음파 병행으로 진단율 높여

정기 검진 중요한 유방암… ‘치밀유방’이라면 어떻게?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1위로, 여성 암 환자 중 20%가 유방암이다. 남성도 유방암에 걸리는데, 유방암 환자 약 200명 중 1명은 남성으로, 50대 후반~60대 초반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미국에서는 유방암이 전체 암 중에서 2위, 영국에서는 유방암이 전체 암 중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환자가 많다. 한국도 미국이나 영국처럼 될 가능성이 크다고…

'사자 얼굴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레온티아증...전세계 40건 미만의 희귀질환

“E.T 외계인이라 불린 5남매”…얼굴뼈 과하게 커져, 무슨 일?

미스터리한 병에 걸려 'E.T.얼굴' 모습을 한 가족의 사연이 소개됐다. 도미니카공화국 히노바 데 산후안의 작은 마을에 사는 12명의 형제 자매 중 다섯 남매에게서 얼굴이 부어오르는 미스터리한 질병이 발현됐다. ET얼굴처럼 생겼다며 '외계인'이라는 낙인까지 찍혔다. 광대뼈와 코가 튀어나온 것은 물론이고 눈도 넓게 벌어져 있고 치아도 상태가 좋지 않다.…

두 달간 채식이 잡식에 비해 콜레스테롤, 인슐린, 체중 개선시켜

쌍둥이의 서로 다른 심장 건강…비결은 채식?

일란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 식단 효과를 비교한 결과 채식(비건)이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포함된 잡식 식단보다 심장건강 개선 효과가 훨씬 크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출산...3년 전에도 딸 낳아

애 못낳아 ‘저주받았다’던 70세女…쌍둥이 출산 어떻게?

과거 아이를 낳지 못해 ‘저주받은 여자’라고 조롱받았던 아프리카 우간다의 70세 여성이 쌍둥이를 낳아 화제다. 1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우간다의 사피나 나무콰야(70)는 지난달 29일 수도 캄팔라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그는 체외수정(IVF·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생명을 얻는 데 성공했다. 체외수정은 여성의 몸…

한국휴텍스제약 GMP 적합판정 취소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이 처음으로 취소되는 사례가 나왔다. 불명예의 주인공은 한국휴텍스제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휴텍스제약의 내용고형제(정제·캡슐제) 대단위 제형에 대한 GMP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2022년 12월 GMP 적합판정 취소제를 도입한 후 첫 사례다.…

'치밀유방 암 검진' 유방촬영만으로 부족, 유방초음파 병행

“유방암 환자 ‘3분의 1’ 놓쳐”…정확한 진단 어떻게?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1위로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21%)은 유방암을 앓고 있다. 일찍 발견할수록 생존율은 거의 100%에 가까운 98.8%로 높지만 4기에 발견한 경우 5분의 1 수준인 20%미만으로 급격하게 떨어져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높은 치밀유방이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치밀유방이란 유방을…

독성쇼크증후군...생소하지만 치료 늦으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어

“생리 탐폰 사용 후 쇼크”…두 자매 연달아 입원, 무슨 사연?

최근 체내형 생리대 탐폰을 쓰고 부작용으로 죽을 뻔한 자매 사연이 소개됐다.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여섯 아이를 키우는 제이본 존슨(46)은 최근 두 딸이 탐폰 부작용인 독성쇼크증후군에 걸려 죽을 뻔 했다며 탐폰 사용에 주의을 당부했다. 제이본은 “딸들이 약 한 달 간격으로 탐폰 부작용을 겪는…

[손춘희의 죽음과 의료]

나의 연명치료 중단 결정 어떻게, 왜 해야 하나?

오늘날 한국인 10명 중 8명은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다. 그러면서 자연사는 없어지고, 모든 죽음이 병사나 사고사가 되었다. 태어난 자는 죽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데 자연사가 없어지니, ‘이렇게까지 살아야 되는가’ 할 때도 치료가 멈추지 않는다. 연명치료 거절이 법제화되면서 멈춰야 될 곳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올바른 선택법은 배우지 못한…

종아리뼈 자라지 않는 병...희귀병 극복하고 모델·영화배우 등으로 활약하기도

“두 딸 모두 다리 절단”…그럼에도 엄마는 ‘로또’라 말한다

희귀병으로 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었던 두 자매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케네디(9)와 다코타(3)는 선천적으로 비골 무형성증(fibular hemimelia)을 앓고 다리 절단술을 받았다. 케네디는 한쪽 다리에, 다코타는 두 다리 모두 비골 무형성증을 갖고 있다. 케네디는 16개월에 오른쪽…

서울아산병원 연구진, 선제 예측 검사법 개발

유방암 수술 후 퉁퉁 붓는 손발… ‘미리’ 알 순 없을까?

팔다리 등이 퉁퉁 붓는 '림프부종'은 50~60대 여성들 사이에서 흔한 고민이다. 특히나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여성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암세포 전이를 막기 위해 목과 겨드랑이 등에 위치한 림프절 일부를 제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재용·성형외과 서현석 교수, 의공학연구소 천화영 박사 연구팀은 유방암 수술…

남의 기분 맞추는 '피플 플리저'...나의 욕구 보살피고 스스로에게 친절해져야

“딸랑딸랑” 상사 비위 맞추는 김 과장…왜 그럴까?

우리 모두는 원하는 게 있고, 좋고 싫은 것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걸 항상 겉으로 드러내진 않는다. 가끔은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르더라도 다른 사람의 요구를 들어주기도 한다. 아주 좋아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상대방의 제안을 받아들일 때도 있고, 친구가 바쁠 땐 부탁을 들어주기도 한다. 우리는 이런 행동을 친절, 배려 등으로 부른다.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만…

자외선 차단 효과도 뛰어나

상처 치유 속도 2배 빠른 ‘슈퍼 멜라닌’ 크림이란?

피부와 모발의 색을 내는 색소인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상처를 회복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멜라닌을 인공으로 합성해 그 기능을 강화한 ‘슈퍼 멜라닌’ 크림을 피부에 바르면 부상 후 피부 치유 속도가 거의 2배 빨라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자매지인《재생 의학(Regenerative Medicine)》에 발표된…

스페인 연구팀, 혈액 등 샘플 체취 연구

116살 ‘장수의 비밀’… “유전자 분명히 다를 것”

과학자들이 세계 최고령자의 유전자를 연구한다. 주인공은 올해 116살인 마리아 브라냐스다. 1907년생인 할머니닌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으로, 8살에 스페인으로 건너와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다. 116살로 전세계 최고령이지만, 청력 및 거동 불편 외에는 건강에 이렇다 할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냐스 할머니는 지진, 대형 화재, 두 차례의…

보건사회연구원 "성인자녀, 형제자매 제외 제안"

건강보험 혜택 받는 가족, 어디까지 줄어들까?

건강보험공단이 피부양자 인정 범위와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부양자 인정 범위를 '배우자와 미성년 자료'로 제한하는 연구를 진행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설명하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형제 자매뿐만 아니라 부모님까지 피부양자에서 제외될 지 여부가 아직은 결정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공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