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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

성장 저해 등 건강에 피해 막심..."행동교정 등 개입 필요"

아동 비만 퇴치하자…美 새지침 “매년 26시간 의사 만나라”

미국 보건당국이 어린이 비만 퇴치를 위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내놓는다. 나날이 늘어나는 소아비만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탓이다. 미국에서는 어린이 중 20% 정도가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과체중 이상이다. 비만은 조기 사춘기를 유발하고, 조기 사춘기에는 뼈가 일찍 성숙해지면서 더이상 자랄 수 없게 된다. 뿐만아니라 정신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수분 충분히 섭취하고, 하루 세끼 잘 챙겨 먹고…

밥 안 먹었더니 머리가 ‘지끈’…두통 막으려면 어떻게?

두통이 심하면 견디기가 힘들다. 머리가 지끈거리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 뭘 잘못 먹었는지, 아니면 잠을 못 잔 때문인지 생각해 보지만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바나나, 현미밥, 굴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어느 정도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셀럽헬스] BTS RM과 뷔 11일 입대이어 12일 지민과 정국 입대

“군대가면 건강해진다?” BTS 전체 입대…팬들 건강응원 봇물

BTS 전체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 연이은 입대소식이 알려지면서, 한동안 완전체를 볼 수 없게 됐다. 11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와 RM이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를 완료한 가운데, 앞서 군 복무를 시작한 멤버인 진, 제이홉, 슈가까지 휴가를 내고 참석해 완전체로 배웅한 것으로 알려졌다. 뷔와 RM은…

사무직 비만 여성서 심각... 날씬한 여성보다 12%나 월급 적어

월급에서도 차별받는 비만人… ‘사회적 편견’ 이중고

자기관리에 실패하고 게으르다는 편견에 사람들의 눈초리를 받는 비만 환자들이 월급 등 수입도 적은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연구 결과로, 특히 사무직 종사자인 비만 환자의 소득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분석에 따르면 대학 학위가 있고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남성은…

1년에 체중의 2~10% 빼는 게 좋을 듯…2% 미만이나 10% 넘게 줄이면 사망 위험 ‘쑥’↑

“비만한 관절염 환자, 살 너무 빨리 빼면…일찍 죽는다?”

무릎 골관절염이나 고관절(엉덩이 관절) 골관절염을 앓는 비만 환자가 약으로 살을 너무 빨리 빼면 일찍 죽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중난대 상아병원(Xiangya Hospital, Central South University) 연구팀은 'IQVIA 의료 연구 데이터베이스(IMRD)'의 비만·골관절염 환자 6524명을 분석한…

운동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노화 촉진...너무 적게해도 빨리 늙어

“뭐? 운동 많이 하면 더 빨리 늙는다고?”

운동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다. 그런데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하는 게 오히려 이러한 목적에는 맞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핀란드 이위베스퀼레대 연구진이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운동을 너무 적게 해도, 너무 많이 해도 생물학적 노화가 빨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시작 당시 18~50세였던 1만 1000여…

다출산, 세포 노화 촉진...췌장 인슐린 분비 능력도 감소

췌장 망가지는 ‘다둥이’ 엄마…2.5kg 뺐더니 이런 변화가

여러번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며 당뇨 발병률이 높아지는 '다둥이' 산모가 4년 동안 2.5kg의 체중을 감량하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분당서울대병원 문준호·장학철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교수팀의 공동 연구 내용이다. 당뇨병은 '췌장β(베타)세포'의 기능 이상으로 발병한다. 해당 세포가 손상하면 인체의 혈당…

언제 발작 일어날지 모른다는 통제력 상실감에 대한 보상심리로 인해

“뇌전증 있는 청소년, 섭식장애 위험 3배 높아”

뇌전증이 있는 청소년은 섭직장애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뇌전증학회(AES) 연례 회의에서 소개된 보스턴아동병원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보스턴아동병원 뇌전증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은 10~19세 청소년 중 약 8.4%가 섭식…

미국 30% 할인해주면 소비 패턴 바뀐다…과일 채소 보조금 지급 검토 촉구

과채소 할인하면 더 사먹는다…”보조금 지급하라?”

건강에 좋은 채소·과일 및 제로 칼로리 음료의 값을 30% 깎아주면 이들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의 마운트 사이나이 아이칸의대 연구팀은 뉴욕시 슈퍼마켓의 과일·채소 등 가격 할인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성인 중 과일 섭취 권장량을 충족하는 비율은…

근육량에 따른 상관관계 밝혀져

당뇨 위험 ‘3분의 1’로 뚝…차라리 ‘운동뚱’ 돼라?

근육량과 당뇨병 발병 연관성이 재차 증명됐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박재형 교수 연구팀은 한국 성인 37만239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통해 근육량이 많을 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근육량과 △당뇨병 발병률 △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은 모두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 특히 남성,…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 KPGA-KLPGA 선수 439명 대규모 조사결과 발표

국내 프로골퍼 ‘골병’ 부위 2위는 손목, 1위는?

한국 프로 골퍼들이 가장 부상을 많이 입는 부위는 등과 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손목, 목, 어깨 등 순으로 부상 빈도가 높았다. 경희대 의대 정형외과 이상학 교수는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회장 김기성)와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양윤준)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3 골프의학 심포지엄에서 '한국 프로골프투어 부상현황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꼼짝없이 앉아서 장거리 이동 시 위험성 상승

꽉 끼는 롱부츠 신다 혈관 막힐 수도?

겨울철에 접어들면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체중이 증가하기 쉽다. 이는 심부정맥 내부의 압력을 높여 하지정맥의 역류를 유발하고 하지정맥류나 심부정맥혈전증을 일으키거나 악화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여성들의 패션 아이템인 통이 좁은 롱부츠는 종아리 부위 다리를 압박해 정맥혈전증의 위험성을 높인다. 정맥혈전색전증은 혈관 내부에…

임신·육아 등으로 최고 몸무게 도달...설탕 끊고 식단 조절 등으로 80kg → 61kg

‘단 한가지 습관’만 고쳤다!..19kg 감량 성공한 女, 어떻게 했길래?

호주 퍼스의 한 여성이 나쁜 습관을 버린 뒤 극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3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조디 마라(36)는 1년 안에 약 19kg 감량에 성공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그는 L, XL 크기의 옷을 입어야 했으며 체중은 80kg 정도였다. 비만과 건강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BMI(체질량 지수) 결과도 ‘비만’이었다.…

달걀 속 필수 아미노산 ‘이소류신’ 섭취 줄이면 암 예방에도 좋아…특히 열량 많이 섭취해도 무방

달걀과 유제품에 든 ‘이 단백질’…덜 먹어야 좋다고?

특정 아미노산을 덜 먹으면 건강 장수와 각종 질병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아미노산은 달걀, 유제품, 콩 단백질, 각종 육류에 많이 들어 있는 이소류신이다.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 의대·보건대학원 생쥐실험 연구 결과 필수 아미노산인 이소류신의 섭취량을 줄이면 건강하게 오래 살고, 나이가 들어도 덜 약해지고,…

내장 지방 많으면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 증가

겉보기에 날씬해도…마른 비만이 치매 위험 더 높다

‘마른 비만’인 사람이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표면상 비만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른 비만은 체중이 정상임에도 체지방률, 특히 내장 지방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연구팀에 따르면 신체 깊숙한 곳의 복부 장기를 감싸고 있는 내장 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 상태의…

뚱뚱한 사람, 낮에 인슐린 호르몬 수치도 더 높아…섭취량이 태우는 열량보다 더 많은 게 일반적

낮에 태워야 하는데…”뚱뚱하면 밤에 더 열량 소모 많다, 왜?”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은 비만한 사람에 비해 낮 시간에 열량(에너지)을 더 많이 태우는 반면,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해 밤 시간에 열량을 더 많이 태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대 보건과학대(OHSU) 연구팀은 총 30명을 특별히 설계된 연구 실험실에서 6일 동안 머무르게 하고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Voice of Academy 1- 인터뷰]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

“당신 BMI는 단지 과체중? 속지 마세요!”

“BMI 25~30인 과체중은 마른 사람보다 건강하니 몸무게가 더 늘지만 않으면 된다고요? 대한민국에서만 있는 미신입니다. 건강검진의 과체중은 대부분 비만입니다.”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내과 교수)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희한한 기준에 따라서 수많은 사람이 자신이 비만인 줄 모르고 합병증을 키우고 있다”면서 “특히 경제적으로…

청소년기 비만 관련 암 발병 사례 향후 30년 간 크게 증가할 것

청소년기에 뚱뚱하면…커서 ’17가지 암’ 위험 높아

청소년기 과체중일 경우 향후 다양한 암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진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8세 때 과체중인 경우 이후 17개 암 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두 가지 연구를 통해 체질량지수와 암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약 150만 명의 남성을…

녹차, 우롱차, 홍차 등 폴리페놀 풍부...신진대사 촉진해 지방 줄여

어려운 뱃살 빼기…따뜻한 ‘차’ 한 잔 어때요?

살을 빼는 것도 어렵지만 특히 뱃살을 줄이는 것은 쉽게 이루기 힘든 도전이다. 차곡차곡 쌓인 복부지방은 다른 체지방에 비해 훨씬 깊숙한 곳, 복부 장기 주위에 자리 잡고 있어 빼기가 쉽지 않다. 복부지방을 아예 태워 없앨 수 있는 음식이나 음료는 없지만 식이섬유, 항산화제 등 복부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 비타민 등을 섭취하면 지방 감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