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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⑧

가수 김범수의 얼굴이 감동을 주는 까닭

승부욕 강한 눈이 만든 ‘비주얼 종결자’ 최근 인터넷에 재미있는 사진이 떴다. 가수 김범수가 가수 김창렬의 막창집 개업식에 보낸 화환문구다.  ‘얼굴 파는 가수 김범수’ 라는 글씨가 큼지막하게 쓰여 있었다. 데뷔 후 13년간 김범수는 ‘얼굴 없는 가수’였다. 얼굴 파는 가수가 된 인생의 전환점은 ‘나는 가수다’ 출연이다. 탁 트인…

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⑦

가요계 요정 박정현의 얼굴에 숨은 비밀

가수 박정현, 지혜를 갖춘 ‘즐거운 요정’   MBC '나는 가수다’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가수가 바로 박정현이다. 폭발적 가창력을 지닌 ‘R&B의 여왕’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기는 했지만 요즘처럼 ‘국민요정’으로 불릴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얻지는 못했던 그녀다.  가수 데뷔 14년만에 남녀노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6.7%만이 권장수준 이상 섭취…40%가 김치 의존

한국인 열의 아홉 “채소·과일 영양 불량”

한국인들은 일반의 생각과 달리 채소나 과일의 섭취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이행신 박사와 숙명여대 성미경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4기 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한국인의 채소·과일 섭취량과 파이토뉴트리언트의 섭취 실태 분석’에 따르면, 표본집단의 6.7%만이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많이 움직이고 책 자주 읽어야

기억력을 보호하는 6가지 방법

나이가 들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뭔가를 자꾸 깜빡 까먹는 일이 많아진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기억력 감퇴를 ‘세월의 운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훈련을 병행할 경우 기억력 감퇴는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에이즈 집단감염 사건’ 조영걸 교수

“에이즈 걸린 혈우병 환자들 눈에 밟혀…”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돈도 지식도 힘도 없는 혈우병 환자들이 거대 제약회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리한 것이다. 환자들은 생명을 위해 혈액응고제를 투여했다가 어이없게도 에이즈에 걸린 환자들이다. 지난달 29일 대법원은 “녹십자홀딩스의 혈액응고제와 일부 혈우병 환자의 에이즈 감염 사이에는 상당한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시하고…

봉사활동도 많이 해 사회에 더 많이 기여

노처녀 · 노총각이 노부모에 효도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싱글로 사는 노처녀와 노총각이 결혼한 가정 성인들에 비해 부모를 더 잘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싱글로 사는 이들은 결혼 가정에 비해 봉사활동에 더 적극적이고 친척들과도 좋은 유대 관계를 맺는 등 전반적으로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한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현대가족위원회(Council on Contemporary…

대장암에 경각심… 건강검진에 추가

최동원 사망 후 대장내시경 검사 급증

지난 14일 사망한 고 최동원 한화이글스 감독의 사망원인이 대장암으로 밝혀지면서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되는 데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좋기 때문이다.   서울 대항병원의 한 관계자는 23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려는 예약환자의 수가 추석 이후 많이 늘었다”고…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⑪

‘봉달이’ 이봉주, 137m 신화 만들다

잠실대교가 시작되는 35km지점. 나란히 어깨를 맞대며 달리던 케냐의 키루이(당시 27세)가 갑자기 성큼 성큼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봉달이’ 이봉주(당시 37세)도 젖 먹던 힘까지 다하며 떨어지지 않기 위하여 안간힘을 다했다. 키루이의 최고기록은 2시간 6분44초. 이봉주의 최고기록은 2시간 7분 20초. 46초 차. 마라톤에서 35km지점…

주선희·진세훈의 얼굴 탐구 ④

이승기의 얼굴에 숨은 네 가지 비밀

이승기,‘바른 생활 청년’과 ‘옴므 파탈’의 매력 지난 9월 KBS 해피FM과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실시한 인터넷 여론조사 중 ‘이번 추석에 딸이 사윗감으로 데려왔으면 하는 배우’항목에서 가수겸 배우 이승기가 1위에 올랐다.  2004년 데뷔 이후 ‘국민 남동생’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던 그가 ‘국민 사위’로 중년 예비 장모들의…

건강하려면 그냥 물을 마셔야

탄산음료, 비만·당뇨병·심장병 부른다

레모네이드나 콜라 같은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몬태나에서 열린 '세계 물 교육 회의(Global Water Education Conference)'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미국 하바드대 공공보건대학원의 프랭크 후 박사는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면 체중이 줄어들 뿐…

주선희·진세훈의 얼굴 탐구 ③

김연아의 얼굴과 몸매에 숨은 비밀

김연아, 종달새에서 여왕으로 여제(女帝)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남아공 IOC 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김연아의 얼굴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얼굴과 사뭇 달라져 있었다. 한결 품격이 높아진 그녀의 얼굴은 자신의 꿈과 희망, 업적을 조국과 공유하게 된 ‘스포츠 외교관’의 모습이었다. 2006년 시니어그랑프리…

“언제 결혼할거니?” “취직은 어떻게 돼가니?”

즐거운 명절, 이 말만은 피하세요

명절을 맞아 친척과 가족이 모이는 자리가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언제 결혼할거니?” “취직자리는 알아보고 있니?”같은 말을 듣게 되기 때문이다. 말하는 이로서는 관심을 나타낸 데 불과하지만 듣는 당사자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한가위 명절에 하지 말아야 할 ‘말’,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을 소개한다. ▶ 어른이…

주선희·진세훈의 얼굴 탐구 ②

얼굴 전문가가 본 차승원 매력은?

차승원,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의 야누스적 매력 지난 2일 제3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탤런트 상을 수상한 차승원의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었다.  "집에서 지금 보고 있나요?“라며 아내와 두아이를 챙기는 자상한 가장의 모습 때문이다. 영화의 배역이나 멋진 스타일을 보면 ‘가정적’인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담배 독성과 별개로 유방암·자궁암 등 유발

폐경기 여성 흡연, 성 호르몬 수치 높인다

폐경기 여성들이 담배를 피우면 성(性) 호르몬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최근 폐경기 여성들의 흡연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55~81세 폐경기 여성 2030명의 혈액 샘플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 시기 여성 흡연자들의 몸에서는…

예방책은 금주·금연·식습관 조절·운동

[동영상뉴스]우리나라 남성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 우리나라 대장암의 현 주소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더구나 2030년이 되면 대장암 발병률은 2배로 증가한다는 전망입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대장암 발병현황을 지난 1일 발표했습니다.…

“임산부 원인미상 폐질환의 원인일수도”

보건 당국, ‘가습기 살균제 사용 자제’ 권고

지난 4∼5월 임산부들에게서 집중 발생했던 원인미상의 폐질환은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당국은 국민에게 가습기 살균제 사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제조업체에는 제품 출시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업체들도 시중에 유통된 제품을 수거하고 추가제품 출시를 연기하는 등 당국에 협조하기로…

남자 32%, 여자 23% 숨질 확률 높아져

독신주의자 사망 위험 높아진다

독신을 고집하면 결혼을 한 사람에 비해 일찍 목숨을 잃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빌 대학교 데이비드 로엘프스 교수는 최근 솔로로 사는 것과 결혼을 하는 것이 인간의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진행된 90건의 연구 결과를 다시 분석해 종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에…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⑨

한국육상…화류회, 운동회 시대를 열다

조선 반도에 개화의 물결이 몰아치던 1896년 5월2일. 이날 조선의 수도 한성에서는 ‘화류회’(花柳會)라는 이름의 낯선 운동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첫 근대 올림픽(1896년 4월6일)이 열린지 불과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첫 올림픽에서는 마라톤(40.2km)을 필두로 100m, 110m장애물, 높이뛰기 등이…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⑧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

지상의 모든 생물은 날갯짓을 꿈꾼다. 돌고래는 7m가 넘게 공중으로 껑충 뛰어오르고 날치는 은비늘을 반짝이며 허공을 가른다. 심지어 나무도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까치발을 딛는다. 인간도 타는 목마름으로 날갯짓을 꿈꾼다. 어깨 죽지가 늘 가려워 피나게 긁는다. 하지만 깃털은 아무리 기다려도 움을 틔우지 않는다. 손 때문이다. 그렇다고 인간의…

불안감-우울증 위험 : 공감력-사회성 향상

자녀의 페이스 북 이용, 약인가 독인가?

오늘날의 청소년, 대학생 세대는 페이스 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항상 연결된 상태로 생활하고 있다. 스마트 폰의 확산에 따라 점점 심해지고 있는 이런 행태는 약이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부모는 이런 자녀를 어떤 방식으로 키워야 하는가? 6일 캘리포니아대학(도밍게즈 힐스 소재) 심리학과의 래리 로젠 교수는 미국 정신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