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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전국 대학생 80명, 10월까지 자살 예방 콘텐츠 제작·홍보

“같이 살자, 같생!”… 자살 예방에 청년들도 나선다

정부의 자살 예방 정책에 전국 대학생들도 함께 힘을 보탠다. 복지부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2기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포터즈엔 전국 대학생 80명, 21개 팀이 위촉돼 올해 10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같생'은 신조어인 '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에 착안해 '같이…

심평원, 2018~2022년 불임·난임 시술 현황 분석 결과

5년간 불임치료 진료비 2배 ↑…원인질환 예방해야

저출산 시대, 불임과 난임이 출산률을 더욱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5년간 불임 및 난임 치료를 받은 환자가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5일 최근 5년(2018~2022년) 동안의 불임 및 난임 시술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불임 환자는 2018년 22만 7922명에서 2022년 23만 8601명으로, 4.7% 증가했다. 연간…

"일단 접근성 높여야"... '1회 접종-3년 예방효과'엔 각론

WHO, HPV백신 ‘1회 접종’도 허용… “자궁경부암 퇴치 앞당길 것”

세계보건기구(WHO)가 자궁경부암 퇴치하기 위해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접종 횟수를 기존 2~3회에서 1회로 간편화하는 방안을 허용했다. 2~3차례에 달하는 접종횟수 때문에 백신 접종율이 크게 오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효과 기간이 다소 짧아지더라도 백신 접근성을 우선 높이려는 목적이다. WHO는 1회 접종으로도 충분한 백신효과를 기대할…

식품안전정보원, 'WHO 글로벌 나트륨 섭취 저감 보고서' 번역·발간

나트륨 덜 먹으면, ‘이것’ 사망자 700만 명 감소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 세계인의 나트륨 섭취가 줄어들면 2030년까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70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안전정보원이 WHO가 발표한 '글로벌 나트륨 섭취 저감 보고서(WHO GLOBAL REPORT ON SODIUM INTAKE REDUCTION)'를 번역해 발간한 내용이다. WHO 회원국…

브라이언 존슨, 항노화 프로젝트 진행...젊은 피 수혈 효과 의견 분분

“18살로 돌아갈래”…17세 아들 피 수혈 받은 백만장자

18세 몸을 되찾는 프로젝트를 시행 중인 백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5)이 최근 17세 아들의 피를 수혈 받는 모험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가 미성년자 자녀에게 할 수 있는 부탁으론 무엇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음식을 골고루 먹으라거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라는 정도의 요청을 할 것이다. 아버지의 회춘을 위해 피를 요청하는 일은 예사로운 일은…

국내 20~39세 성인 650만 명 국가건강검진 데이터 분석 결과

우울증 등 정신질환, 젊은층서 ‘이것’ 위험 58% 높여

우울증 등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20~30대 성인은 또래 대비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박찬순 임상강사,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55만 7727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정신질환 유무에 따른…

스웨덴 연구진 25만명 데이터 분석

10대후반 20대 뚱뚱한 남성, ‘이 암’ 사망 위험 커져

10대 후반과 20대 시기 비만일 경우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유럽비만학회(ECO)에서 스웨덴 연구팀은 25만명이 넘는 남성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젊은 남성에게서 체중 증가가 일어나는 것은 전반적인 전립선 암 및 치명적인 전립선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적으로 남성에게서 …

“허혈성 뇌졸중 2030년 한 해에만 500만 명 목숨 앗아갈 것”

뇌졸중, ‘세계적 킬러’로 급부상…왜?

가장 흔한 유형의 뇌졸중인 허혈성 뇌졸중으로 전세계 사망자가 지난 30년간 크게 증가했으며 2030년 한 해에만 500만 명 가까운 목숨을 앗아가게 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중국 통지대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로 가는…

고혈압 환자 20년 추적? 이것 따라 합병증 위험 ‘차이’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6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환자들을 최대 20년간 추적 관찰해 내린 결론이다. 고려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18세 이상 성인 3만 8천여 명의 고혈압 유병률 과 심·뇌혈관질환 위험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30대 환자, 60대 환자보다 1.73배 발병 위험...건강한 생활습관 필요

젊을 때 당뇨병 걸리면, 심혈관질환 위험 더 커져

30대 젊은 나이에 성인 당뇨병이 발생하면, 유전적 요인의 영향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와 이현석 전문의 연구팀이 30~60대 성인 당뇨병 환자 1만 348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진단 연령에 따른 심혈관질환의 유전적 위험을 비교한 결과다. 생활습관에 따른 유전적 위험의 차이도…

WHO, 알코올(술)은 1군 발암물질... 여성은 알코올 대사 능력 떨어져

여성 건강 위협하는 가장 나쁜 식습관은?

술(알코올) 1g 당 7kcal의 열량을 갖고 있고 안주 등으로 인해 열량 섭취가 더욱 증가한다. 술을 즐기면 뱃살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다양한 장내 바이러스, 세균의 ‘황산염’ 분해능력 높이고...유전자도 암호화 ‘철벽 방어’

100세 노인에겐 이런 ‘비장의 무기’가 있었다?

100세 장수 노인의 장에는 각종 감염병에 걸리지 않게 보호해주는 다양한 바이러스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장내 바이러스는 세균의 황산염을 분해하는 능력을 높여 밖에서 침입한 세균과 싸워 물리칠 수 있는 전투력을 향상시킨다. 미국 MIT·하버드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 of MIT and Harvard) 등 공동…

보건복지부, 18일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 발표

쓸쓸하게 죽음 맞는 ‘고독사’, 2027년까지 20% 줄인다

가정의 달인 5월 홀로 죽음을 맞은 안타까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남성 A씨, 월세 100만 원짜리 빌라에 살던 60대 여성 B씨는 나이, 성별, 자산 규모 등은 다르지만 최근 고독사를 맞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독사는 홀로 사는 사람이 혼자 맞는 죽음을 말한다. 2021년 4월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식약처·지자체, 식품 등에서의 상업적 사용 규제 필요성 공감

‘마약김밥’ 용어 그만 쓰자…식약처, 메뉴 교체 권고

최근 국내에 10~30대 마약사범이 증가하는 추세다.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하는 사례들도 많이 발생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일상에서 '마약'이라는 표현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친숙하게 여길 우려가 있다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의견을 수긍하고, 16일 지방자치단체와…

연세대 의대 연구팀, 정신과 방문과 사망 위험 상관성 확인

자살률 1위 벗어나려면 ‘정신과 방문’ 중요한 이유

고의적으로 스스로를 다치게 한 자해 경험이 있는 환자가 정신과를 방문하면 자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살 위험을 낮추려면 적극적인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23.6명이다. OECD 평균인 11.1명보다 2배 이상 많다. 우리나라는 2003년 이후 2016, 2017년 두…

중앙대병원-굿피플, 치료 지원 연계…청소년 사망원인 1위 자살

도움 절실한 청소년, 돈 없어 ‘마음의 병’ 못 고친다면?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이 중대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중앙대병원과 굿피플이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 치료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9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과 이와 같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과 김한구 부원장, 굿피플 최경배 회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젊은 환자 지속적으로 증가

여성 암 환자 수 5위 ‘OO암’…예방하려면?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이는 자궁에서 질로 연결되는 부분인 자궁경부에 암세포가 생긴 것으로, 과거보다 발생률이 줄었으나 여전히 환자 수가 많다. 최근에는 젊은 환자까지 계속해서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자궁경부암 환자 2998명 중 40대 이하는 1247명으로 41.5%나 차지한다.…

[오늘의 건강]

벌써 뇌졸중? 20~30대에도 찾아오는 노년병 피하려면

스승의 날이자 성년의 날인 15일은 낮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7도.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권내륙, 남부내륙 등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