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환자, 요로폐색 위험 줄이려면
응급실에서 “배터진다” 우짖는 중년남성, 왜?
“아랫배 터져요! 찢어져요!”
환절기나 한겨울에 대학병원 응급실에선 중장년 남성이 배가 퉁퉁 부어오른 채 “오줌보가 터진다”고 비명을 지르면서 실려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부분 전립선비대증 증세를 가볍게 여기고 있다가 소변이 나오는 길이 막혀서 응급 상황에 들어간 사람들이다.
전립선은 방광(오줌보) 바로 아래 20g 정도의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