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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즐거운 여행길, 세균 감염 피하는 법

비행기·여객선·호텔… 아이들의 봄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가정들이 많다. 그러나 즐거운 여행길에 질병을 얻어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비행기나 호텔, 식당 등에서는 대체로 집보다 더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봐야 된다. 여러 사람의 통행과 출입이 잦은 곳인 만큼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더 높을…

‘술과의 전쟁’, 알아야 이긴다

건강 지키는 현명한 음주법 소개 “술과 인간은 끊임없이 싸우고, 끊임없이 화해하고 있는 사이좋은 투사와 같은 느낌이 든다. 진 편이 항상 이긴 편을 관대하게 포옹한다.”---(프랑스의 시인 보들레르) 술과 한판 전쟁을 치러야 할 때가 왔다. 연말이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각종 모임과 행사들…. 이런 자리에서 피할 수 없이 맞닥뜨려야 하는 게 바로…

가수 고 최헌씨가 앓은 식도암은?

흡연과 음주 동시에 하는 사람에게 많아 ‘오동잎’ ‘가을비 우산 속’ 등으로 유명한 1970~80년대 최고 인기 가수 최헌(64)씨가 10일 오전 2시 15분 식도암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병원(2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 5시 30분. 고 최헌씨의 가족은 “1년6개월전 식도암 진단을 받았다. 평소 증상이 없어…

여기에도 세균이?…생각지 못한 곳들

수도꼭지·휴대폰·케첩병 등에 많아 보통 집안 청소를 할 때 누구나 화장실이나 세면기는 빛이 반짝거릴 때까지 박박 문질러 닦는다. 아무리 깨끗하게 치운다고 해도 숫자가 훨씬 더 많은 세균(박테리아, 바이러스, 온갖 미생물들)은 곳곳에 있다. 집이나, 사무실, 차 안에도 있다. 다행히도 세균의 99%는 큰 해를 끼치지 않는다. 그러나 나머지 1%는…

가벼운 운동, 미지근한 샤워가 좋아

열대야엔 술·야식·에어컨 조심해야

기상청은 이번 주말을 끝으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앞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야란 해가 진 뒤에도 25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인공구조물이 많은 도시지역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 열대야에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동물 실험에서 인과관계 밝혀져

헬리코박터균, 천식 방지효과 ‘입증’

위염과 위궤양의 원인균으로 지목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알레르기성 천식을 막아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사람의 경우 보균자의 천식 발병 비율이 낮다는 조사 결과는 이미 나와 있지만 실험으로 인과관계와 근본적 기전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레르기성 천식은 외부의 항원에 체내 면역체계가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탓에 생기는…

스티렌, 자이데나 이어 자체 개발 3호 신약

동아제약, 소화불량 치료 천연물신약 승인

동아제약이 위염치료제 ‘스티렌’,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에 이어 세 번째 신약을 출시하게 됐다. 동아제약은 기능성 소화불량을 치료하는 천연물 신약 ‘모티리톤(Motilitone)’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특별한 원인 없이 3주 이상 배가 일찍 부르고 더부룩하며 트림이나 구토, 식도가 불타는 느낌…

걷기-칭찬하기-몰입-스킨십 도움

하루 10분 투자로 스트레스 푸는 법 5가지

대기업에 다니는 A씨는 회사 생각만 하면 배가 아파온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는 뿌듯함도 잠시 뿐 상사와 동료 비위맞추랴 마음 놓을 틈이 없다.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A씨는 신경성 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지나친 스트레스로 위 운동이 방해받았다는 것. ‘이참에 그만둬버려?’라는 생각과 ‘그만두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서울대병원 박상민교수팀 연구결과 발표

일부 위궤양 치료제, 폐렴 위험 높여

일부 위궤양 치료제가 폐렴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위궤양 치료제로 흔히 처방되는 위산억제제인 양성자 펌프 저해제(PPIs)와 히스타민-2 수용체 차단제(H-2 blocker)가 폐렴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1일 발표했다. 박 교수팀은 1985년부터 2009년까지 궤양 치료에…

노인 진료비는 13조원, 14% 증가

노인 치매 진료비 지난해 32% 급증

노인 진료비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2010년 노인 치매 진료비가 전년대비 3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2010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발표하면서 2010년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13조 7847억 원으로 전년대비 14.5% 증가했으며 그 가운데 알츠하이머병인 치매 진료비가 2903억 원으로 32.2% 증가해…

안전한 약도 잘못 먹으면 부작용 초래

감기약 먹고 담배피면 진짜 졸립다

신년회자리에서 과음하고 다음날 사무실에서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 A씨. 빨리 숙취를 깨고 싶어 고민하다 타이레놀을 삼켰다. 타이레놀은 머리가 아플 때 먹는 약이니 숙취로 아픈 머리도 낫게 해줄 것이라는 것이 A씨의 생각. 예상대로 A씨의 숙취는 점점 사라졌고 가뿐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 숙취해소에는 정말 타이레놀이 좋을까?…

O-157로 위염 걸린 사람, 고혈압 위험 1.3배

대장균 감염, 신장-심장에도 위험신호

대장균에 감염된 물을 마셔 급성 위염에 걸린 사람은 이후 고혈압, 신장 질환,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균 O-157에 감염되면 설사나 복통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병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미국에서 매년 대장균 O-157에 감염돼 위장 질환에 걸린 사람은 12만 명에…

2년 새 6%p 줄었지만 보험재정 압박 여전

감기환자 2명 중 1명, 괜한 소화제 처방

감기환자에게 괜히 소화제, 제산제 등을 처방하는 사례가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감기환자 두 명 중 한 명꼴로 소화 관련 약을 처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은 환자들은 감기약을 먹으면 속이 좋지 않거나 소화불량이 생긴다고 잘못 알고 있기 때문. 또 당뇨병 고혈압 결핵 등의 치료제를 먹을 때 소화기 장애가 있는 사람을…

성년의 날 3대 선물...장미, 향수 그리고 키스

[성년의 날]여친 감기, 키스로는 옮기지 않는다

피겨여왕 김연아, 청순글래머 신세경, 소녀시대의 윤아, 빅뱅의 승리… 이들의 공통점은 올해 성인이 되는 것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장미꽃, 향수, 그리고 키스는 성년의 날을 대표하는 세 가지 선물이다. 키스를 할 때 뇌는 입 입술 혀에서 올라오는 수많은 정보를 정리하느라 분주하다. 뇌에서 바로 뻗어 나오는 12개의…

올 주총 결과… 메이저 제약사에 주로 분포

제약업계 경영진, R&D 출신이 떠맡는 추세

국내 12월 결산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19일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에도 영업출신과 R&D 출신 경영진이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내부 기류를 들여다보면 연구인력 출신이 점차 목소리를 얻어가는 추세를 보인다. 한미약품이 이번 주총에서 이사회 참여 자격이 있는 등기이사, 그 중에서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한 이관순, 우종수 두 임원은 모두 본사…

과음 이어지기 쉽고 피로-부상위험 높아

“막걸리 즐기는 등산객, 차라리 쉬세요”

봄이 다가오자 산을 찾는 상춘객이 늘고 있다. 상큼한 봄바람으로 폐부를 가득 채우며 산 정상에 오르면 온갖 시름과 번뇌를 잊는다. 등산은 하체 허리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많은 등산 애호가들은 산행의 흥을 돋우기 위해 막걸리를 꼭 챙긴다. 주말이면 산을 찾는 최병태(45)씨는 “정상주나 하산주로는 허기를…

와인 속 항산화물질, 청력 노화 막아

대보름, 잘 고른 와인이 귀 밝게 해요

정월대보름이면 온가족이 둘러앉아 아침에 데우지 않은 청주 한 잔을 마시면서 한 해 동안 즐거운 소식만 듣고 귀가 밝아지길 기원한다. 밤에는 만사가 뜻대로 되고, 부스럼이 나지 말고, 이가 단단해지라고 호두나 잣 등 부럼을 깨문다. 대보름 청주 마시는 행사 대신 와인을 한잔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레드와인에는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약물과 알코올 결합 부작용 우려

감기약 먹은 뒤 술 마시면 위험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연말에 미처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의 새해 모임이 잦은 시기,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술을 멀리 해야 한다. 불가피하다고 해도 약을…

위염-불면증-얼굴부기 유발하기도

야식증후군 의지력이 원인이라고?

퇴근 후 습관적으로 TV를 보는 회사원 강희선(36. 여) 씨는 밤 12시경에는 출출함을 참지 못하고 핸드폰에 저장된 배달음식 전문점 번호를 습관적으로 누른다.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칼로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야식 증후군이라고 한다. 야식을 찾는 습관이 몸에 배면 바꾸기도 힘들고 몸에 생기는…

포도껍질에 많은 레스베라트롤이 항산화작용

와인이 건강에 좋은 이유 7가지

요즘처럼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는 분위기 있게 와인 한 잔을 즐기고 싶어진다. 때마침 오는 14일은 연인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특별한 대화를 나누는 와인데이. 하루 1~2잔의 와인이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는 건 거의 상식이고 이 밖에도 와인의 다양한 장점은 여러 연구 결과가 증명해주고 있다. 건강에 좋다는데 꼭 연인과 함께가 아니면 어떠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