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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반려견 키우면 심혈관 질환 위험 ↓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심혈관 질환이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는 그간 심심치 않게 나왔다. 그렇다면 어떤 반려동물인지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까? 최근 체코 이탈리아 등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 가운데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심혈관 건강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체코의 2대 도시 브르노…

유재환, 32kg 감량 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열 가지 넘는 질병 앓아”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32㎏ 감량에 성공했다. 다이어트 시작 전 체중이 104㎏에 육박했던 그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통풍·허리디스크 등 10여 가지가 넘는 질병을 갖고 있었다. 이뿐 아니라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우울증, 고지혈증, 고혈압, 두통, 무릎 통증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질병이 그를…

우울증 극복하려면 “침대, 자는 용도로만 사용해요”

유명 배우부터 정치인까지, 최근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들의 충격적인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사람의 목숨을 한순간 앗아가는 우울증의 정체는 무엇일까? 누구나 일시적으로 기분이 처질 때가 있다. 그런데 우울증은 이처럼 잠깐 침체된 기분 상태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몸도 마음도 지친 ‘번아웃’ 막는 법 4

번아웃이란 몸과 마음이 피로를 느끼다 못해 아예 탈진한 상황을 가리킨다. 번아웃이 되면 삶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리는 것은 물론 고혈압, 수면 장애, 우울증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번아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몸을 움직일 것 = 운동은 긴장을 늦추고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

호두, 우울증 예방 효과 있다 (연구)

호두를 먹으면 우울증 유병률과 발생 빈도가 낮아진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LA캠퍼스 데이비드 게펜 의과대학의 리노어 애럽 박사 연구팀이 이러한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평소 호두를 자주 섭취하는 그룹은 견과를 먹지 않는 그룹에 비해 우울증 점수가 26% 낮았다. 또 호두가 아닌 다른 종류의 견과류를 섭취한…

자꾸 쏟아지는 졸음, 우울증 탓이라고?

오후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거나 수시로 꾸벅꾸벅 존다면 식곤증이나 수면 부족 탓일 것이라고 짐작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이 같은 피로는 정신 건강 이슈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을 때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고 에너지가 부족한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것. 특히 우울증이 원인일 수 있다. 지난 2018년 'CNS Drugs'…

“잘 웃는데 우울증은 무슨…” 진짜 그럴까?

우울증은 편견이 많은 질환이다. 병으로 인식하기보다 '의지가 약해서' 혹은 '성격이 예민해서' 생기는 문제로 보는 시선 때문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의지박약이나 성격적 결함 때문에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다. 우울증 환자는 항상 침울한 모습을 보일 것 같지만 이 역시 편견이다. 환하게 잘 웃는 사람도 우울증이 있을 수 있다. 일상에서 별다른 문제가…

“화가 난다” 분노를 부르는 질병 9

몸이 아프면 누구나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게 마련이다. 그런데 유독 심하게 화를 내거나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정한 질환들이 감정 조절 능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 뇌졸중= 뇌졸중 환자 중 감정을 잘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서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손상을 입으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쉽게 좌절감이나 불안감을…

4살 아이도 ‘죽음’ 개념 이해한다 (연구)

아이가 "죽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말한다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까. 상당수의 양육자는 아이가 죽음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으로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미국 워싱턴의대의 로라 헨필드 박사는 "아이들의 자살 표현은 우리가 생각하는 '자살'의 개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무시되곤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구를 통해…

아침형 인간, 정신질환 위험 적어 (연구)

아침형 인간인지, 올빼미족인지를 결정하는 유전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영국, 미국, 네덜란드, 독일, 호주 등의 공동 연구진이 70만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발견한 24개의 유전자 외에 351개의 유전적 요인이 자고 깨는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형 인간은 올빼미족과 비교할 때 조현병이나 우울증에 걸릴…

여성 감정노동자, 남성보다 우울증에 취약

여성 감정노동자가 우울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감정노동을 하더라도 직무 자율성이 높으면 우울감이 감소됐지만, 여성은 직무 자율성과 상관없이 감정노동에 취약했다.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한규만 교수팀이 서비스 및 판매직 종사자에서 감정노동과 우울 증상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분석했다. 조사 대상자 중 13.9%가 작년 한…

새해에는 반드시 운동을…건강 효과 10

운동은 날씬한 몸매를 갖게 해 줄뿐만 아니라 힘, 근지구력, 심장, 유연성 등을 향상시켜 삶의 질 전반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허프포스트'가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10가지를 소개했다. 1. 혈압을 낮춘다 혈관 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운동은 이러한 노폐물들을 제거하고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든다. 단,…

잠결에 주먹 휘두르는 이유 (연구)

자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주먹질을 한 적이 있는지? 렘수면 행동 장애(REM sleep behavior disorder)라고 불리는 이런 잠버릇의 원인을 밝힌 연구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우울증 약을 먹거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렘수면 행동 장애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 잠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

SNS 오래 하면, 우울증 위험 2.7배까지 증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위 25% 유저는 우울증 위험이 2.7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과 우울증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19세에서 32세의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SNS 사용과 관련한 설문을 실시했다. 평균적으로 조사 대상자들은 적어도 하루에 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