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질환(지방간)을 고치려면 지방에서 서울수도권 같은 대도시로 이사하면 된다는 ‘웃픈’ 유머가 있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은 과거 알코올(술)이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몇 년 전부터는 비알코올 지방간 유병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 건강검진 수진자 중 복부초음파 검사로 진단된 비알코올 지방간 유병률은 16∼33%였다.
대한간학회가…
균형잡힌 식단의 대명사라고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이 성생활에도 이롭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이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의 성 상담가(Sex therapist)이자 영양사인 제니스 로즐러는 지중해식 식단이 성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데 가장 좋은 식단이라고…
비만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많은 질병에 노출됐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전문가들은 '정상' 체질량지수(BMI)를 가진 사람들도 여러 가지 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BMI는 사람의 키에 비해 체지방 양이 얼마나 되는지를 대 측정한 수치다. 이때 건강한 범위(낮은 과체중 포함)는…
당뇨병 발병 전 단계인 전당뇨에서 벗어나려면 체중보단 복부 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당뇨는 공복 혈당이 정상 범위 상한선인 99mg/dL을 넘고 당뇨병 진단 기준인 126mg/dL에는 못 미치는 경우(100∼125mg/dL)를 말한다. 127mg/dL을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지난 3일 미국 과학진흥협회의 과학…
복부비만 가운데 사과형(내장 지방형)이 배형(피하 지방형)에 비해 훨씬 더 심한 염증을 일으키고 사망 위험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과형 복부비만은 지방이 내장 주변에, 피하 지방형은 지방이 아랫배와 허리둘레·엉덩이의 피하(피부 밑)에 쌓인다. 사과형은 윗배가 볼록 튀어나오고, 배형은 아랫배가 볼록 튀어나온다. 후자를 ‘올챙이형’ 비만이라고…
팔다리는 가는데 유독 배만 볼록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뱃살만 찌는 복부 비만은 전체적인 과체중보다 건강에 더욱 치명타일 수 있다. 복부에 축적된 내장 지방은 당뇨병과 심장병 등 다양한 성인병의 발생 위험을 더욱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유독 복부에만 살이 찌는 이유를 알아본다.
◆ 복부 먼저 지방 축적, 유전적 영향…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아침 기상은 괴로운 선택의 순간이다.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을 것인지, 아니면 아침밥을 포기하고 조금이라도 더 잘 것인지 고민이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가급적 아침식사를 권장한다. 아침을 거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점심식사를 해도 에너지 보충이 안…
이제 100세 시대를 뛰어넘어, 미래에는 120세 시대가 다가온다고 한다. ‘건강한 장수’, 즉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지만, 이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건강식, 운동, 취미생활… 장수를 위한 조건은 다양하지만, 실제로 어떤 생활습관이 인간을 장수로 이끄는지 궁금하다. 전세계 장수 노인들이 공통적으로 지키는 생활습관…
한국 여성은 서구 여성에 비해 몸무게가 적지만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이 많아 배만 볼록하게 나온 복부 비만이 상대적으로 많다. 복부 비만은 배꼽 둘레가 남성은 90cm(35.4인치)이상, 여성은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복부 비만은 혈압, 당뇨, 고질혈증,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을 높인다.
◆ 여성 뱃살의 원인…
겉으로 보기엔 말랐어도 배만 불뚝하게 나온 일명 'ET형 몸매'라면, 비만이 아니더라도 각종 만성질환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키와 몸무게만 생각해 비만이 아니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 연구팀은 '복부비만'을 기준으로 만성질환 위험성을 더 정확히 가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통상적인 비만 분류 방식의 한계를…
특별히 과체중이나 비만이 아닌데도 복부에만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 전신 비만이 아닌 복부 비만은 건강에 더 위험할 수 있다. 복부에 쌓인 지방은 당뇨병, 심장병 등 다양한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유독 복부에만 살이 찌는 뜻밖의 원인 5가지를 알아본다.
◆ 유산소 운동 안하고 복근 운동만 집중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고 복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 가을이다.…
볼록한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 있을까? 건강한 음식 섭취로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체중을 감량하자.
◆ 제철 사과, 뱃살에도 탁월
붉은색의 사과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중성지방을 낮춰 뱃살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펙틴은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해 혈관 건강도 증진시킨다. 색이 진할수록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커 제철인…
통계청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로 암 다음으로 높다. 미국에서도 심장 질환을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미국의 과학·의학매체 '사이테크 데일리(SciTechDaily)'는 최근 심혈관 질환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습관 7가지를 정리했다.
◇ 일주일에 두 번…
많이 움직이고, 잘 자고...
다이어트로 몸무게가 줄어들었다가 되돌아오는 것을 요요현상이라고 부른다. 다이어트를 통해 목표 체중 감량에 성공한 미국인 중 80%가 2년 이내에 요요현상을 겪는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그렇다면 힘든 다이어트를 통해 만든 몸매를 계속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건강잡지…
많은 직장인들이 아침 밥에 대해 고민한다. 일어나서 밥을 먹을까, 아니면 아침 밥을 먹지 말고 10분 더 잘까. 정답이 어는 것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전문가들은 가급적 아침 밥을 먹기를 권장한다.
아침을 거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다. 점심식사로도 부족한 에너지가 충당되지 않아 결국 늦은 저녁 야식으로…
두꺼운 허리는 건강의 적신호. 뱃살이 오르고 허리둘레가 늘어나면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허리둘레를 줄이려면 식단과 함께 습관을 바꿔야 한다.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미국 '잇디스낫댓'이 소개했다.
◆ 이 닦기 = 밥을 먹은 다음 바로 양치를 하면 좋다.…
복부비만, 골다공증 등 주의해야
여성들이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는 폐경은 평균 51세에 나타난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신체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먼저 난소의 배란 및 여성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면서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전신 통증,…
콜레스테롤처럼 미움 받는 물질도 없다. 심뇌혈관 질환의 주범으로 찍혀 몸속 수치가 무조건 낮아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이는 오해다. 식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피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졌다는 데 문제가 있을 뿐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의 도움말로 콜레스테롤에 대해 바로 알아보자.
▲생명 유지에…
평소 탄산음료를 삼가고 식사 중에 물을 마시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 속쓰림과 함께 식사 후 씁쓰름한 신물이 식도를 역류해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다. 건강에 좋지 않은 비만은 역류성 식도염도 일으킨다. 특히 복부비만이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인자이며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도 관련이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