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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중증 비만인, 접종 완료 후 10주부터 감염 시작

코로나19 백신 효과, 빨리 떨어지는 사람은?

중증 비만인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훨씬 더 빨리 떨어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에든버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비만 환자를 포함하여 증상, 입원 및 사망을 줄이는 데 매우…

유전자표적맞춤형 mRNA백신 맞은 16명 중 8명 18개월간 재발 없어

악명 높은 췌장암, 재발 막는 백신 나올까?

췌장암은 종양 제거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은 악성 종양이다. 이를 막기 위해 수술 받은 췌장암 환자의 유전자 표적 맞춤형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10일(현지시간)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과 독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즈(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5년 전 독일 마인츠의…

모더나, 보건산업진흥원·연세대와 ‘mRNA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

모더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과 국내 mRNA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mRNA 백신 개발을 포함한 생명과학 분야에 있어 국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모더나는 mRNA 연구와 개발은 물론, 제조 공정에 대한…

어린이 18종, 청소년 2종, 고령층 2종 등 무료 예방접종 지원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97%…부모 관심·참여 높아

매년 4월 24~30일은 '세계예방접종주간'이다. 질병관리청은 이 주간을 맞아 27일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전액 무료 지원을 시작했다. 매년 접종 백신과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영유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기 시작했다. 국내 예방접종률은 해외 국가 대비 높은…

국내서 3, 19A 혈청형 가장 흔해…"선제적 예방요법 고려해야"

호흡기 사망 원인 1위 폐렴… “고령·만성질환자도 백신 접종 필요”

사망 위험이 높은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통한 선제적 예방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폐렴이 4년 연속으로 국내 호흡기 질환 사망 원인 1위(2021년 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국가예방접종(NIP) 사업에 포함된 소아 외에도 만성질환자 및 고령자의 경우도 백신 접종의 주요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A형와 B형 중 A형 독감의 범용 백신 초기 임상시험 성공

“모든 독감 예방하는 백신 나온다”

모든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범용 독감 백신이 5년~10년 사이에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초기 임상시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백신연구센터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65세 이상과 면역력 약해진 고위험군에겐 무료 추가접종 허용

미국, 코로나19 2가백신 1회만 접종해도 인정

미국 보건당국은 2차례 접종하는 코로나19 mRNA 원조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지난해 가을 출시된 2가백신을 1차례만 접종하는 것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문가 자문회의의 결과를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앞으로 백신 미접종자는 기존 1가 백신을 여러 번…

mRNA 계절독감 백신 3상서 효과 입증 실패...B형 인플루엔자에 효과 낮아

코로나 백신 성공한 모더나, 독감 백신 개발은 쓴맛

글로벌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계절 독감 백신'이 최종 임상에서 쓴맛을 봤다. 중간분석 결과 백신 접종에 따른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모더나의 계절 독감 백신(개발명 mRNA-1010)이 최근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 실패했다. 'mRNA-1010'으로 명명된 독감 백신은 모더나가 준비 중인 신규 백신…

손이나 냉장고 문손잡이, 싱크대 수도꼭지에 바이러스 묻은 경우

손 잘 씻어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전파 위험 1.7배 ↑”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의 손에 의해 가구 내 전파될 위험이 1.7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공기로 전파된다는 연구결과는 많았으나 손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는 것을 실질적으로 보여준 연구는 처음이다. 《랜싯 미생물(Lancet Microbe)》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여성, 40세 이상, 흡연자 순 위험…백신 접종자는 가장 덜 위험

‘롱 코비드’ 위험 가장 높은 사람 vs 낮은 사람

코로나19 후유증(롱 코비드)에 걸릴 확률은 어떤 사람이 가장 높을까. 롱코비드 증상이 있는 80만 명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40세 이상, 흡연자가 가장 위험했다. 2회 이상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은 가장 덜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내과학》에 발표된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과 백신개발 협력

모더나, KmVAC과 mRNA백신 연구개발 MOU 체결

mRNA 치료제 및 백신 분야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는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KmVAC)과 백신 연구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더나와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사업단(KmVAC)이 감염병 연구 및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두 달 뒤 항체 약해지는 효과와 같아

‘이것’ 부족한 남성, 백신 효과도 ‘뚝’ ↓

하룻밤에 6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면 특히 젊은 남성의 경우 백신 접종에 대한 면역 반응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두 달 후 항체가 약해지는 정도의 효과를 발생시킨다는 것.《현대 생물학(Current Biology)》에 발표된 프랑스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백신…

소아마비백신 수주 1위 기록, 유니세프 전체물량의 30% 이상 공급

LG화학, 유니세프와 2억불 규모 영유아 감염예방 백신 공급 계약

LG화학은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Eupolio)',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 혼합백신 '유펜타(Eupenta)'로 유니세프(UNICEF) 입찰에 참여해 총 2억불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는 2년간(2024~2025) 1억불, 5가 혼합백신…

장기화되면 인지문제, 불안,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초래할 수도

코로나19 감염 후 뇌 산소 흡수량 ‘뚝’ ↓

코로나19에 걸리면 뇌 산소 흡수 수준이 낮아지고 인지 문제, 불안 및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 행동과 면역-건강(BBI-Health)》3월호에 게재된 캐나다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캐나다 워털루대와 미국 드렉셀대 연구진은 롱 코비드…

봄철까지 유행 계속될 가능성 높아

청장년층 중심으로 독감 유행 지속세… “예방접종 늦지 않아”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의 감소 폭이 최근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활동층에서는 환자 수가 반등해 독감 유행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도 7주차에 해당하는 12~18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000명당 15명으로 직전주(15.2명)보다 0.2명(1.3%) 감소에 그쳤다. 지난해 마지막 주인…

국내 임상 1상 후, 내년 PATH 통해 글로벌 임상 진행

유바이오로직스 “수막구균 5가백신 개발지원 받아”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 중인 수막구균 5가 접합백신(EuMCV5)의 임상 1상을 다음달부터 서울대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재단법인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지원 과제로 선정돼, 앞으로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의 수막구균염 밸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백신으로 개발한다는…

위중증 예방 88%, 재감염 예방은 79%지만 오미크론은 36%로 뚝

코로나19 자연면역, 백신과 비교해 보니

코로나19 감염에 의해 제공되는 자연 면역은 mRNA 백신 접종과 동등한 위중증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감염 후 면역력에 대한 최대 규모의 메타 분석의 결과다. 《랜싯(Lancet)》에 게재된 미국 워싱턴대 건강측정평가연구소(IHME)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이…

다음달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대상·주의점은?

다음달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 접종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그동안 로타 백신은 선택 접종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부모가 부담했다.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원을 받았는데, 이번에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전국…

美 "정부 세금지원" 비판 이어져...의회 논의진행에 가격 조정 관심

모더나, 코로나백신 ‘4배 인상’…국내 여파는?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4배 가까이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백신 가격 재조정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 의회 청문회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엔데믹 이후에도 백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원 교육·노동·연금위원회 의장인 버몬트주 버니 샌더스 의원은 모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