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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물의 날’ 맞아 보는 물맛의 기준

물 맛은 수돗물이 최고?

오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이 날은 비위생적인 식수로 고통 받는 사람을 2015년까지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 아래 1992년 제정됐다. ‘비위생적인 식수’라면 많은 사람들이 수돗물을 떠올리고 수돗물을 먹으면 큰 일 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서울시는 지난해 물의 날에 재미있는 테스트를 했다. 물컵에 물을 세…

물 자주 마시고, 두발-두피 보호해야

건조주의보 속 봄나들이, 물관리 잘해야

3월의 첫날, 봄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지만, 수도권과 충북, 경북 지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신경 쓰인다. 건조한 공기와 봄볕의 자외선에 피부가 오래 노출되면 피부의 수분이 줄어들어 피부가 당기거나 하얀 각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황사 등 노폐물이 피부에 흡수되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건조주의보 아래서 이런 피부 건조증을 막으려면…

심장병 증가에 미치는 영향 거의 없어

‘계란 콜레스테롤 공포’ 근거없다

달걀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 때문에 달걀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 달걀이 심장병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달걀 콜레스테롤에 대한 수십 년 묵은 공포는 거의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건강과학센터의 릴라 바라지 박사 팀은 미국의 1999~2001년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 관련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과체중 성인 대상 조사결과

다이어트해도 골량 안줄어

【시카고】 일반적으로 먹는 양을 줄이면 골량도 줄어들 것같지만 과체중자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페닝턴생물의학연구센터 레안 레드먼(Leanne M. Redman) 박사팀은 “저열량에 고영양 식사를 6개월 정도 한 젊은 성인은 체중과 지방을 줄여도 골량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Archives of Internal…

눈으로 보는 건강신호 15가지

당신의 눈에 건강이 보이네요

눈은 ‘영혼의 거울’이라 불린다. 하지만 눈은 ‘건강의 거울’이기도 하다. 11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제 36회 눈의 날. 눈의 날을 맞이해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태영 교수의 도움으로 눈으로 파악하는 건강신호 15가지를 소개한다. 정 교수는 “눈에는 우리 몸의 중요 부분과 연결된 혈관들이 많은 만큼 건강의 척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칼로리 섭취량과 골밀도 변화 조사로 종전 연구 뒤집어

식사량 반으로 줄이는 다이어트해도 골밀도 손상 안돼

식사 때 음식을 줄여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도 골밀도를 손상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연구결과로는 칼로리 섭취를 제한해 오랫동안 인체에서 에너지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골밀도가 손상되므로 음식을 무리하게 줄이는 방법으로 다이어트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페닝턴…

미국 연구팀 실험… 발암물질 노출된 쥐, 변형된 유전자 회복

식도암 걱정되면 블랙 라즈베리 먹어보라고?

블랙 라즈베리가 식도암 진행을 억제하거나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주 컴프리헨시브대 암센터의 게리 스토너 교수팀은 쥐 실험 결과 블랙 라즈베리가 종양을 100%로 억제하지는 않지만 식도암 진행을 막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라즈베리는 붉은색, 흰색, 검은색이 있으며 최근 케이크나 음료수, 아이스크림, 와인, 잼, 젤리 등에…

수박 초콜릿 등 비슷한 효과 내지만 과학적 근거 부족

먹으면 힘 불끈? 기분 야릇? 강정음식의 진실

성적 욕망을 부추기고 정력을 키워주는 음식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강정제는 성욕과 성적 능력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는 음식이나 약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추, 마늘, 장어 등이 성욕을 자극하거나 정력을 세게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서양에서는 굴, 수박, 초콜릿 등이 강정음식으로 거론되고 있다. 강정음식이 실제…

최근 젊은 여성 담석 늘어...급격한 체중 감량이 원인

살 너무 쪄도, 너무 빼도 담석증 발병 위험

직장인 조은아씨(29.서울 서초구 방배동)는 얼마 전 건강검진 중 초음파 검사를 받다가 몸 안에 담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조씨는 “담석증은 비만인 사람이나 중년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인 줄 알았는데 무리한 다이어트도 원인이 된다고 하더라. 심한 편은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앞으로는 다이어트도 조심해서 해야겠다”며 놀란 가슴을…

“비만의 주범인양 몰리지만… 인체 건강 지키는 자연치유제”

탄수화물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6가지

사람들은 흔히 살이 찌면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한 탓”이라고 말한다. 탄수화물이 들으면 억울할 소리다. 탄수화물이 가장 영양가가 많고, 가장 맛이 좋으며, 우리 몸을 가장 날씬하게 해줄 수 있는 영양소란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인체는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전환시켜 힘을 얻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나머지는 나중에 쓰기 위해…

덴마크 연구팀 “일반 작물보다 함유량 많다는 근거 못찾아”

“유기농 농작물이 영양 풍부? 사실 아니다”

유기농 채소는 농약으로부터 안전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이라고 해서 칼슘, 인, 마그네슘, 나트륨, 포타슘(칼륨) 등 주요 미네랄 성분과 철, 아연, 구리, 망간 등 미량원소가 화학비료를 사용해 기른 작물보다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인간영양학과…

박하 6시간 뒤에도 향기…바나나는 1시간

아기는 젖 빨며 엄마가 먹은 과일 맛 느낀다

엄마가 먹는 음식의 맛을 모유를 통해 아이도 느끼게 될까? 모유수유로 유아기부터 엄마 식성을 배우고 닮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모유수유 중요성이 또 다른 측면에서 다시 한 번 강조된 것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식품과학과 헬레네 하우스너 교수는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 18명에게 감초, 바나나, 박하와 향신료 중의 하나인 케러웨이 씨 향이 들어…

UCLA, 몸에 좋은 10가지 음료

“건강인은 석류를 좋아해”…美UCLA 건강음료 톱10 선정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마시고 있지만,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음료는 무엇인지 알고 마시는 사람은 드물다. 어떤 음료가 가장 몸에 좋을까? 음료 중 가장 건강에 좋은 것은 석류주스로 선정됐다. 미국 의학잡지 ‘헬스매거진(health magazine)’ 온라인 판, CBS 방송뉴스 등은 6일 UCLA 의대 연구팀이 최근 선정한…

질병관리본부, 행동요령 등 발표

폭염 건강피해 9대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는 2일 대한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과다 노출됐을 때의 건강피해를 막을 수 있는 9대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기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기 -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하루 100kcal 줄이기’ 습관들이면 몸매 굿~

은근슬쩍 살빼기 기본기 10가지

다이어트엔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딱 이만큼의 칼로리만 먹어야지!”하며 음식을 먹는 사람은 드물다. 한국인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량은 성인 기준 남성은 2500kcal, 여성은 2000kcal. 삼계탕 1인분은 933kcal. 이것저것 먹다 보면 하루에 먹어야 할 칼로리 섭취량을 훌쩍…

녹황색채소 생선 섭취, 식사때 커피-차는 줄여야

‘여성의 적’ 빈혈 예방하려면…

여성과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은 빈혈에 걸릴 위험이 높다. 빈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몸속의 철분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19일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등은 미국 보건후생부가 제시한 빈혈의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헬스데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빈혈은 여성에게 찾아오는 일상적인 질병 중의 하나다. 빈혈은 몸 안에 적혈구가 충분하지…

"중금속 배출, 60여 병 예방"… 미국선 '돌팔이 의료' 취급

혈액정화요법이 청춘을 돌려줘?

#1. A 대학의 B 교수(50·여)는 최근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험을 했다. 친정어머니가 갑자기 머리를 쥐어짜면서 고통을 호소해 급히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모셨다. 다행히 아무 일은 없었지만, 어떤 특별한 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의사의 질문에 꺼림칙할 수밖에 없었다. 1주일 전 어머니에게 몸의…

英 연구팀, ‘환경요인이 질병 좌우’ 확인

“식습관 다르면 병도 다르다”

영국 런던임페리얼 대학 제러미 니콜슨 교수 연구팀은 4개국 4630명의 소변 샘플을 비교분석한 결과, 유전적 차이보다 음식과 생활습관 같은 환경적 요인이 심장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질병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에서 밝혔다.20일 영국 일간지 타임즈와 미국 방송 MSNBC 등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전…

증상 3주 넘으면 질환 의심

춘곤증 오래 끌면 ‘이상신호’

봄은 춘곤증의 계절이다. 봄철이면 온 몸이 물 먹은 솜처럼 무겁고 이유 없이 피곤하고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진다. 춘곤증 증상은 빈혈, 간염, 결핵, 당뇨병, 지방간, 갑상선 질환의 초기증상과 유사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봄철 피로를 단순히 춘곤증 탓으로 돌린 채 방치한다. 만약 춘곤증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신체적…

셀레늄 성분이 심장병 막아주는 단백질 생산

브로콜리 심장병예방에도 좋다

브로콜리를 데쳐 먹으면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의대 디팩 다스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브로콜리가 심장기능에 주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브로콜리를 섭취한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심장 기능 회복이 빨랐다고 《농업과 식품 화학지(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