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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알코올 의존증 있는 사람, 노화 지표 더 빨라....알코올 치료 프로그램 받은 후 텔로미어 길이 증가

“어쩐지 늙는 거 같더라”…술 많이 마시면 빨리 노화된다?

알코올 의존증은 건강과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음주를 통제할 수 없는 만성 질환이다. 알코올 의존증이 기존 만성 질환을 악화시키는 것을 넘어서 빨리 늙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신의학 연구 저널(Journal of Psychiatric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 의존증이 생물학적 노화를 가속화하는 것으로…

아직 치매는 아닌데… 자꾸 깜빡하는 건망증, 도대체 왜 생길까?

나이 들면서 현관문 비번을 깜빡하거나 휴대폰을 잊어버리는 일이 많아지면, 혹시 치매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무언가 하려고 했던 일을 잊어버리는 것은 정상적인 망각의 현상이다. 자꾸 깜빡하는 건망증이 곧 치매는 아니다. 물론 건망증이 심해지면 좀 더 신중하게 그 원인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자꾸 깜빡하는 건망증, 도대체 왜 생기는지…

비아트리스 코리아, ‘만성질환백과’ 웹사이트 론칭

“만성질환 예방∙자가진단∙관리 정보를 한 곳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가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 ‘만성질환백과’(https://ptskit.co.kr)를 공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만성질환백과는 ‘만성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통증 등 총 10가지 만성질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메리놀병원, 건강증진센터 확장해 리뉴얼 오픈

부산 메리놀병원(병원장 김태익)이 건강증진센터(옛, 건강검진센터)를 확장하고 리모델링해 새로 단장했다. 이에 내원객들은 이에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병원이 자리잡고 있는 중구 대청동이 구도심인 만큼 노령층 인구비율이 늘면서 일상적 건강검진은 물론 예방의학적 건강증진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었기 때문.…

양사 솔루션 결합해 초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예정

미소정보기술-휴레이포지티브, 개인건강기록 기반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휴레이포지티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전개를 위한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건강기록(PHR)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후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예방·생활관리법을 제시하는 초개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장수하려면 항산화제 풍부한 과채소 먹어야...적채, 비트, 버섯, 망고 등

“노화 걱정?” 몸속 세포 덜 늙게 하는 ‘이런’ 과채소 먹어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많은 이들이 간절히 바라는 일이다. 장수마을 노인들의 건강 비결과 그들이 어떤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것도 이러한 바람을 실현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유전적 요인, 환경, 스트레스 관리, 흡연이나 음주, 식습관 등 노화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우리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음식은 장수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 "부부가 함께 만성질환 관리해야"

부부는 ‘병’도 닮는다?…만성질환 함께 앓을 가능성 ↑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부부는 만성질환도 닮는다?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는 △식습관…

美서 51명 탈수 증세·2명 사망 보고돼

고기 맛으로 유명한 ‘OO버섯’, 잘 안 익혀 먹으면 사망까지?

최근 ‘고기 맛을 내는 버섯’으로 각광받는 곰보버섯을 충분히 익혀먹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라는 것이 재확인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유병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실린 보고서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지난해 4월 17일 미국…

당뇨병 29%, 고혈압 25%, 비만 16% 더 높아

“어릴 때 약시, 어른 돼 만성질환 위험 ↑”

어린 시절 약시 진단을 받으면 성인이 돼 고혈압, 비만,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e임상의학(eClinical Medicine)》에 발표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약시는 한쪽 눈의 시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할 때…

심혈관 체력 높여 심장 건강 개선, 뼈는 물론 정신 건강에도 도움

“달릴수록 건강하다”…뇌졸중 위험 뚝, 3년 수명 늘어나

추운 날씨를 핑계 삼아 겨울 내내 집 안에만 웅크리고 있었다면 이제 밖으로 나가 운동을 시작할 때다. 특별한 운동을 배우거나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 않더라도 걷거나 가볍게 달리는 것만으로도 훨씬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달리기가 심혈관 및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뼈와 마음 건강은…

연구팀 "성인돼도 여전히 상처 남아있어"

“사람이 무서워” 어릴 때 따돌림…커서 정신질환 3.5배 높인다

따돌림, 신체 폭행 등을 경험한 뒤 사람을 믿지 못하는 '대인불신'이 생긴 청소년은 성인이 되면서 심각한 정신 건강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정신건강의학과 조지 슬라비치 교수 연구팀은 영국의 밀레니엄 코호트에서 선발된 1만명의 청소년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때 또래 괴롭힘 이후…

[송무호의 비건뉴스]

발명왕 에디슨이 예언한 ‘미래의학’이 온다

1879년 전구를 발명하여 인류에게 위대한 빛을 선사해 준 토머스 에디슨. 많은 사람이 첫손으로 꼽는 최고의 발명가다. 그런데 그는 발명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으로 주옥같은 명언들도 많이 남겼다. 특히 그는 1903년, 사람 치료하는 의학에 대해 놀라운 예언을 했다. “미래의 의사는 약을 주지 않고, 식이요법과 질병의 원인 및…

정보 출처, 게재 날짜, 과장 문구 등 확인

SNS서 넘쳐나는 잘못된 건강 정보, 걸러내려면?

소셜 미디어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건강 정보를 얻기 위해 자주 찾는 출처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에는 다이어트와 섭식 장애, 흡연 또는 약물 사용, 만성 질환 및 치료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그럼에도 소셜 미디어의 허위 정보 콘텐츠에 대한 강력하고 표준화된 규제가 없어 사용자들은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분별하기 어렵다.…

늘어나는 고지혈증, 비만, 고혈압…혹시 나도?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10년 전보다 거의 10%p나 늘어난 것도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흡연, 음주, 비만과 스트레스 관리, 손 씻기 등이 다시 느슨해지고 있는 것도 나쁜 조짐이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토대로 최근 10년간 만성질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고지혈증이 9.7%p 증가했다. 남녀 40대…

류머티스 관절염만으로도 폐암 위험 50%↑...만성 염증 약물 영향 추정

류머티스 환자, 금연부터!…폐암 위험 90% 치솟아

류마티스 관절염이 폐암의 발병 위험을 약 50%나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여기에 흡연까지 같이한 환자는 그 위험이 최대 90%까지 높아져, 해당 연구팀은 이 병을 진단 받을 시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을 비롯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이다. 이 병의 흔한 관절 외 증상 중 하나는…

하루 4000보 미만의 신체 활동도 뇌 건강에 긍정적 영향

추워도 “하루 4000보 걸어라”…뇌 MRI 찍었더니 ‘화들짝’

최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1~2주 전까지만 해도 이상 기온이라 느낄 정도로 포근한 겨울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날씨가 바뀌어 버린 것. 이에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도 운동을 등한시 하고 있지만,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뇌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박효순의 건강직설]

질병과 건강 좌우하는 식습관 ‘무엇’을 ‘어떻게’?

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같은 주요 만성질환들은 다양한 후천적인 요인 중 식생활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랜 기간 누적된 결과로 생기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건강을 위해 ‘평소 좋은 식습관을 실천하라’고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식습관을 개선하면 많은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동반 유병률 영국 47%, 미국 38%, 중국 21%, 인도 20%

“남편 혈압오르면 아내도 올라”…부부는 일혈(血)동체?

배우자의 혈압이 오르면 다른 배우자의 혈압도 동반상승한다는 국제적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심장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된 국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의 일원인 미국 미시간대 치화 리 박사후 연구원은 “많은…

(4) 우미혜 경희의료원 영양팀장

[메디피플 365] 공감과 격려 아끼지 않는 당뇨병 교육자

당뇨병은 고혈압, 고지혈증과 함께 3대 생활습관성 만성질환으로 꼽힌다. 고혈당으로 인한 당뇨병과 그 합병증 치료 및 관리를 위해 운동, 영양, 약물이 3대 요소이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주최로 열린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3년 ‘올해의 당뇨병 교육자상’을 수상한 경희의료원 영양팀 우미혜 팀장은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지미 카터와 로잘린 카터 부부의 엇갈린 선택 시점이 안겨준 질문

美지미카터 부부의 호스피스…잘 죽기 위한 선택일까?

19일(이하 현지시간) 향년 96세로 숨진 로잘린 카터 여사는 항생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돼 호스피스 돌봄을 받기 시작한 뒤 이틀 만에 숨졌다. 반면 남편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8세)도 지난 2월 호스피스 돌봄을 받기 시작했지만 표준 생존 기간인 6개월을 넘겨 생존 중이다. 조지아주 플레인스에 있는 자택에서 똑같이 호스피스 돌봄을 택한 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