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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젊은 사람들이 왜? 당뇨병 뇌졸중 환자 급증

요즘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다. 이들은 바쁜 사회생활을 핑계로 당뇨병 관리를 게을리한다. 심근경색으로 인한 가슴통증이나 뇌졸중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람 가운데 당뇨병 환자가 많은 이유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더 많이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음식을 통해 우리 몸에 흡수된 포도당이 각 세포의 에너지로 쓰이기…

멀미에 관절염까지? 생강의 놀라운 효능

  중국에서는 2천 년 전부터 사용 배탈이 났을 때 생강으로 만든 청량음료인 진저에일을 마신 적이 있다면 생강의 건강 효능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2000년 전부터 중국에서는 구역이나 배탈, 설사를 치료하고 소화를 돕는 데 생강을 사용해 오고 있다. 미국의 환경전문매체 ‘마더 네이처 네트워크(Mother Nature…

“그게 그렇게 좋아?” 슈퍼푸드 치아시드 화제

  최근 몸에 좋은 웰빙푸드에서 고른 영양소를 갖춘 완전식품인 슈퍼푸드로 손길이 옮겨가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는 차세대 슈퍼푸드로 치아씨앗(Chia seed, 치아시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치아씨앗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고 마그네슘, 엽산,칼륨, 칼슘, 철분도 풍부하다. 치아씨앗은 혈당수치를 낮추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최근 남성 불임 급증… 원인 단백질 발견

  여성의 문제로 국한됐던 불임이 남성들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남성 불임환자가 최근 4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5년 간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콜드스핑링하버연구소(CSHL)가 남성 불임과 연관이 있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단백질이 정자 발달에 관여하고 있으며 불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밥 생각도 없고… 수면부족 경고신호 4가지

  13일 영국 B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옥스퍼드·캠브리지·하버드·맨체스터·서리대학교에서 온 과학자들이 “24시간 활동이 가능하게 된 현대사회에서 수면 부족이 암, 심장병, 당뇨병, 비만 등 여러 가지 건강문제를 일으킨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수면은 건강을 지키는 데 음식만큼 중요하다. 밤에 하루 평균…

충분히 잠을 자도 오후에 졸리면 ‘이것’ 의심

  화창하고 온화한 봄날이 되면 학생과 직장인은 괴롭다. 창가에서 봄 햇살이라도 받으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데 피곤하고 졸리기까지 하다. 춘곤증이 찾아온 것이다. 최근 한 취업포털이 직장인 622명에게 춘곤증 경험에 대해 물어보니 10명 중 7명이 춘곤증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춘곤증이 오면 오후에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해져 일도 손에 잘 안…

태안 봄 꽃게탕

●한주연의 꽃피는 밥상 (3) 동해가 일출이 아름답다면, 서해는 낙조가 가슴을 찌른다. 서해는 한(恨)의 바다, 서러움과 고달픔이 녹아있는 바다, 그러면서도 슬픔을 다독거리는 바다다. 낭만의 바다, 여자의 바다다. 사랑을 알 때쯤부터 왠지 낙조처럼 가슴이 가라앉아 울가망하거나 슬플 때면 서해를 찾았다. 서해를 향하면 늘 1300리 리아스식 해안…

“젊음을 이대로” 중년 여성의 필수 영양소 5

  심장병, 골다공증 등 막아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특히 폐경기 이후에는 심장병과 뇌졸중 같은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들이 증가한다. 여성은 폐경기를 거치면서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양이 줄어들어 갱년기 장애를 겪기도 한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심장마비나 심부전 등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 과학전문 뉴스사이트…

아픈 곳도 없는데….고개 숙인 중년, 원인은?

  40대 후반인 강모씨는 요즘 매사에 무기력해졌다는 것을 실감한다.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의욕도, 자신감도 크게 떨어졌다. 아내와의 잠자리가 두려워진 지도 너무 오래돼 까마득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은 강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뜻밖에 '갱년기'였다. 남성 갱년기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질환이다. 중년 여성만이 갱년기를 겪는다는 인식이…

식사 전 1분의 고강도 운동, 혈당조절 특효

  식사 전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고강도 운동을 하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의 짐 코터 교수팀에 따르면, 하루 세끼 식사를 하기 30분 전에 1분간의 고강도 운동을 한 사람들은 하루에 한 번 30분 동안 적당한 운동을 한 사람들에 비해 식사 후 혈당 수치가 12%나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는 조금씩 자주? 간식의 허와 실

  하루 총 섭취 칼로리가 동일하다면 세끼 식사만 하는 방법과 끼니 사이 간식을 먹는 방법, 둘 중 건강에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세끼 식사만 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36명의 날씬하고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대상자들은 각 식사 때마다 고칼로리의 지방과…

해독다이어트, 당뇨병에도 효과?

  적절한 식사와 운동으로 살을 빼서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도 내려갈까? 요즘 다이어트 부문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해독 다이어트’가 초기 당뇨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당뇨병 환자가 해독 다이어트를 시행하는 병원에 몰려들고 있다. 해당 병원에서는 2개월을 기다려야 첫 진료를 받을 정도로 비만 환자가 몰려들고 있는데 이…

배추가 이랬어? 비타민C 사과의 7배

무, 배추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이 수확을 포기하는 등 깊은 시름에 잠겨있다는 소식이다. 양파 역시 지난 겨울 유난히 따뜻했던 탓에 작황이 좋아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고 한다. 농민들을 위해 채소 먹기 운동이라도 벌여야 할 판이다. 요즘 몸에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럴 때 무나 배추, 양파를 자주 먹으면 건강도 챙기고 시름에 잠긴 농민들도…

운동, 다이어트에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뱃살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과도한 복부지방은 심장병과 당뇨, 일부 암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음식과 운동으로 뱃살을 빼지 못한다면 호르몬이나 나이, 그리고 다른 유전학적 요인이 그 원인일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10일 뱃살이 빠지지 않은 이유를 소개했다. ◆당신은 늙어가고 있다=인간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신체의 살이…

현미밥은 마냥 좋은가? 넘치는 건강정보의 허실

  요즘 TV마다 건강 정보 프로그램을 앞 다퉈 다루고 있다. 집단 토크 쇼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과학적 근거가 없거나 특정인의 일방적인 주장이 여과 없이 나가 이를 따르다가 건강을 해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최근 급증한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 가운데 해독주스, 청혈주스 등을 맹신해서 마시다가 오히려 병을 키워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화제의 해독주스, 당뇨환자 등엔 되레 독?

  중소기업 사장 허 모씨(61)는 얼마 전까지 당뇨병 때문에 죽음의 공포와 싸웠다. 그는 의사가 시키는 대로 약을 꼬박 복용하고 있는데다가 TV에 나오는 건강요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기에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허 씨는 당뇨병 합병증 때문에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가 떠올라 병원을 옮겼다가 혈당을 올리는 주범이 ‘TV 맹신’에…

모처럼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 맛이 왜 이래?

  집 떠나 홀로 살면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만큼 그리운 것이 없다. 어버이날을 맞아 집에 들러 오랜만에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받았는데 음식맛이 예전 같지 않고 짜거나 달다면 어머니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음식맛이 달라졌다는 것은 어머니의 미각이 늙었다는 신호이다. 맛을 느끼는 세포인 미뢰의 수가 줄고, 맛을 뇌로 전달하는 능력도…

“동물 췌도-각막 이식 산업화 멀지 않았다”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시술법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2단계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이 1단계 1차년도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지난 1년간 사업단은 보건복지부의 지원 아래 이종이식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세부과제 기획이 일부 지연돼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 것은 지난해 12월부터지만 6개월의 짧은 연구기간동안 나름…

자궁내 남성 호르몬 부족땐 남자 태아 악영향

  여성의 자궁 내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낮으면 남자 태아의 건강이 향후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약하게 노출된 태아는 성장한 뒤 비만, 당뇨, 심장질환 등의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생식건강센터 의학연구위원회 연구팀이 이러한 사실을 밝혀냈다.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낮으면 남성…

7000년을 이어온 사과식초의 8가지 효능

  위산역류부터 가려움증까지 퇴치 전설에 의하면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건강을 위해 식초에 진주를 갈아 넣어서 마셨다고 한다. 사실이건 전거가 불확실한 얘기건 간에 이 여왕은 식초의 특별한 장점에 대해 알았던 게 분명하다. 기원전 5000년부터 바빌론인들은 식초를 방부제나 조미료로 사용해 왔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식초의 약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