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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대한비만학회서 발간한 '숫자로 보는 비만' ... "국내 비만율 늘지만 치료는 적어, 진료도 보험 적용해야"

한국인 비만수술 “女가 男보다 3배 높아”… ‘이 문제’로 체중 다시 증가

국내에서 비만 수술을 받은 환자의 평균 연령대는 36.7세로 청년층이 대부분인 가운데,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대한비만학회서 발간한 '숫자로 보는 비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비만으로 대사수술을 받은 사람은 총 2400명, 평균 연령은 36.7세였다. 수술 환자 중 20~30대 청년층이 60.9%로…

박수빈 순천향대 서울병원 핵의학과 교수

‘백혈구 스펙트CT’ 찍어 ‘당뇨발’ 절단 위험 예측

스펙트시티(SPECT/CT)를 이용해 당뇨발 환자의 하지 절단을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가 발표됐다. 스펙트시티는 단일광자단층촬영(스펙트·SPECT)과 컴퓨터단층촬영(시티·CT)을 합한 말이다. 스펙트를 이용하면 장, 뇌, 폐 등 장기의 질병에 따른 변화를 진단해준다. 다만 병변의 정확한 위치까진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CT 기술을 추가해 정확한…

"부작용 있지만 조절 가능...비만아이는 생활습관 개선 병행"

키 작은 우리 아이 성장호르몬 치료 해볼까 말까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 키 코민으로 성장 치료를 고민하는 부모들이 있다. 이 치료는 또래와 비교해 유난히 키가 작거나 1년에 4cm 미만으로 성장이 더딜 때 시행한다. 성장 효과를 기대할 순 있지만 가려움, 구토와 같은 가벼운 부작용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까지도 나타날 수 있어 치료를 꺼리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주사…

내당능장애 환자, 당뇨병 발병 4년 늦추면 향후 사망 위험 26%,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 37% 낮아져

당뇨인 듯 당뇨 아닌 ‘이 단계’ 4년만 늦춰도…사망위험 26% 줄어

당뇨병 발병을 4년만 늦추면 심장마비 위험을 3분의 1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으로 진단할 만큼 높지는 않은 당뇨병 전단계(prediabetes) 환자가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향후 사망 및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일본…

고도근시 있다면 더 위험...6개월에 1번 검진 필요

30대에 벌써…시력 망가지는 ‘이 병’ 젊은층서도 급증

노인 질환으로 알려진 녹내장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명을 유발할 수도 있는 중증인 만큼, 의료계는 젊은 시기부터 안과 검진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병이다. 40대 이상에서 점차 늘어…

손톱에 융기 나타나는 보의 선(Beau's lines)...가로로 패였나, 세로로 패였나에 따라 원인 따로 있어

“몇 년째 손톱이 울퉁불퉁 자라”…왜 엄지손톱만 푹 패였을까?

몇 년째 손톱이 융기된 채로 지내고 있다며, 해당 사진을 올린 여성의 손톱 상태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손톱 상황을 공유하며 때아닌 손톱 모양이 이슈가 되고 있는 모양새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미국 소셜 콘텐츠 플랫폼 레딧(Reddit)에 최근 올라온 한 여성의 손톱 사진이 화제다. 해당 여성은 "내 손톱이 항상 이런 상태였는지 예전에는…

삼성서울병원·중앙대병원 등 공동 연구

중증 아토피 환자, 8년 새 2배…심혈관질환·당뇨병 등 위험

국내 소아청소년의 중증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이 8년 새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병을 앓는 환자는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염증성 장 질환 △악성종양(암) 등 만성 전신질환을 동반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 교수,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 김선우 박사, 중앙대병원…

쥐 대상 실험에서 체중 증가 막는 효과 확인돼

폐경 후 체중 안 늘려면?…하루 30분 ‘이것’ 하라!

건강한 여성은 일반적으로 폐경기 동안 1년에 0.45~0.7kg의 체중이 증가한다. 호르몬 변화와 신진대사 저하는 폐경 중에 지방이 축적되는 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매일 사우나를 하면 이러한 체중 증가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연례 회의인 ‘Nutrition…

건강검진 수검자 대상 ‘파스타’ 서비스 제공 예정

카카오헬스, KMI한국의학연구소·살루스케어와 당뇨 관리 협력

카카오헬스케어와 KMI한국의학연구소, 살루스케어가 당뇨병 관리 및 개선을 위해 협력관계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세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MI한국의학연구소에서 검진을 받는 수검자들의 당뇨병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검자 중 당뇨병이나 전당뇨 단계로 확인된 수검자에게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콘텐츠를…

“처음 살빠지는 것 같지만”…아침 거르면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아침을 계속 거르면 체중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처음엔 체중이 줄지만, 결국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궁금하다. 우선, 아침을 거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다. 또한 점심에 과식하기 쉽고, 결국 늦은 야식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단기적인 체중 감량 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아침을 거르면…

튀르키예 모발 이식 박사 "카페인, 설탕, 셀레늄 등 함유한 에너지 드링크...모발에 독성 가해 대머리 일으키는 원인"

“모발에 독?” ‘이 음료’ 많이 마시면…머리카락 빠진다 경고! 왜?

카페인, 설탕, 첨가물 함량이 높은 에너지 음료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에 더해 '머리카락 바짝 서게' 하는 무서운 가능성 하나! 에너지 드링크가 모발에 독성을 가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는데..., 야근할 때나 공부할 때 에너지 깨우려 마시는 음료, 정말 모발에 독일까? 전세계 모발이식의 성지인 튀르키예 이스탄불 모발 이식…

다이어트, 만성 변비, 직장 수술, 치질 수술로도 생겨

“밖을 못 나가겠어”…변실금, 노인들만 걸릴까?

잠깐 방귀가 나오려는 듯 하더니, 팬티에 실례를 해버렸다. 아뿔싸~. 황당함을 뛰어넘어 당혹스럽기까지 한 상황. 냄새까지 스멀스멀 퍼져나오면, 이날 바깥 일정은 그 순간부터 끝이다. 급히 공중 화장실을 찾지만, 해결이 안 된다. 항문을 조여주는 괄약근에 문제가 생긴 것. 정도가 심해지면 크게 기침을 하거나 방귀만 뀌어도 변이 삐져나온다. 설사처럼 무른…

‘비만의 적’이라고? 탄수화물은 억울하다… 흔한 오해와 진실 5

건강을 생각해서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흰 쌀밥, 흰 밀가루 음식은 과도한 섭취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정말 비만의 적일까? 하지만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주요 영양소 중 하나다. 무조건 줄이는 것보다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을 적당히 먹는 게…

비아트리스 코리아, ‘만성질환백과’ 웹사이트 론칭

“만성질환 예방∙자가진단∙관리 정보를 한 곳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가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 ‘만성질환백과’(https://ptskit.co.kr)를 공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만성질환백과는 ‘만성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통증 등 총 10가지 만성질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당뇨병,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

“방금 빵 먹었는데 왜?”…늘 배고픈 뜻밖의 이유 7

우리 몸은 에너지를 위해 음식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식사를 한 후에도 계속해서 배가 고프다면 건강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의학계에선 극심한 배고픔을 다식증(polyphagia)이라고 한다. 그러나 의외의 원인으로도 배가 고플 수 있는데,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배고픔의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당뇨병 = 음식…

호흡기 감염, 소화기 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간기능 장애…구취 유발하는 질환

“가시지 않는 입냄새”…위장 외에 ‘이 장기들’ 나쁘다는 신호?

구취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증상을 말한다. 만약 하루 세 번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는데도 계속해서 입에서 냄새가 난다면 구강 위생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구취가 지속될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인도 대표 영자신문 ‘타임스오브인디아(Times of India)’에 소개된 내용으로…

경고문과 반대로 췌장염 재발 위험 크게 낮춰 줘

비만약 췌장염 환자에 위험하다 했는데… “오히려 위험 낮춰”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체중 감량제 위고비의 공통 약물인 세마글루티드가 췌장염 위험을 낮춰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약이 췌장염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문 내용과 배치되는 연구결과다.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뉴욕주립대 버팔로(SUNY 버팔로)의 마흐무드 나사르 책임연구원(내분비학‧당뇨‧대사)의…

셀 디스커버리 저널에 발표된 중국 연구...줄기세포 이식 방식으로 당뇨병 치료에 성공했다고 발표

“中 59세 당뇨병 환자, 완치됐다”…2년 인슐린 없이 지내, 세계 최초

중국 연구진이 거의 '불치'라 여겨지고 있는 당뇨병을 완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초'라 자평한 이번 치료는 59세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2021년에 해당 치료법으로 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후 2022년부터 약물 없이 지내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창정 병원, 중국 과학원…

[오늘의 건강]

췌장암 가족력, 위험도 32배↑…반드시 ‘이 검사’ 필요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특히…

우리 몸에 다양한 영향 미치는 호르몬

“뱃살 늘고 머리숱 빠지고”…몸의 변화, ‘이것’ 때문이라고?

체중 증가부터 탈모까지. 우리 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그 중 하나가 호르몬이다. 영양전문가인 앤디 댈리는 “화학적 신호전달을 하는 호르몬은 생리적 과정을 조절하고 신체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호르몬이 불균형해질 경우 이러한 과정을 방해해 다양한 증상과 건강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