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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감기 겪은 뒤 근육 수축하면서 떨리는 증상 경험...이후 기능성 신경장애(FND) 진단

“감기 걸린 후 말 못하고 못 걸어 ”...매일 발작 겪는 19세女, 무슨 병?

건강한 17세 소녀가 감기에 걸린 뒤 말하거나 걷는 데 어려움을 겪는 병에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슈롭셔에 사는 에이미 루이스 보몬트(19)는 심한 감기를 앓은 뒤 걷거나 말할 수 없는 병에 걸렸다. 약 2년 전, 에이미는 감기 증상을 겪고 갑작스럽게 근육이 수축해 떨리고 움직이는 증상을 경험했다. 증상은…

[송무호의 비건뉴스] 골다공증의 불편한 진실⑧

뼈위해 먹는 골다공증약...이렇게 많은 부작용이?

지난 칼럼에 “현재 골다공증 주사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롤리아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저칼슘혈증 및 턱뼈 괴사의 가능성이 있다” 했다. 또 약을 중단하면 골밀도가 빠르게 낮아지는 ‘리바운드’ 현상이 있어, 결코 안전한 약이 아니라고도 했다. 골다공증약 부작용으론 이것들 외에 심장 부정맥 중 하나인 심방세동(atrail fibrillation)도 생길…

美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 '메디컬코리아'서 뇌질환 치료 비전 제시

“‘디지털 트윈’으로 10년 내 치매 정복 도전”

인공지능(AI) 기반 뇌 질환 진단 솔루션 ‘뉴로매치’를 개발한 미국 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10년 내 치매를 정복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교수는 한국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로 임명된 전기공학자이자 뇌과학자다. 그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Medical…

뇌종양 명의 이선일 교수, ‘뇌 연구소’ 만들었다

부산 해운대백병원 이선일 교수(신경외과)가 뇌 연구소를 세웠다. (사)‘건강한 뇌 항노화연구소’로 이름 붙였다.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백병원, 전남대병원 등 여러 병원 뇌 질환 전문가 60여 명이 모였다. 그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호텔에서 연구소 창립 세미나를 열고, “미국 국립노화연구소는 지난해 6조 원을 투자했고…

서울교통공사, 출퇴근 시간 4호선 한 칸 의자 없애

10일부터 의자 뺀 지하철...'서서 출퇴근' 때 건강 영향은?

의자 없는 지하철? 내일(10일)부터 출근시간대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한 칸에 의자를 볼 수 없게 된다. 9일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4호선 열차 1개 칸의 객실 의자를 제거하는 시범사업을 10일 출근길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 시간대 추진된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객실 의자가 제거된 호차는 혼잡도,…

AI 기술 및 신약 개발 역량 융합 예정

뉴로핏 “아리바이오 치매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참여”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아리바이오와 공동으로 치매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뉴로핏은 아리바이오의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뉴로핏은 자사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임상 대상의 환자군 판별을 지원하게 된다. 아리바이오의 AR1001은 국내 기업 개발…

뇌질환 영상 기반 진단 기술 연구 협력 MOU 체결

뉴로핏-건국대병원, 뇌 영상 분석 기술 연구 위해 맞손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건국대병원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핏과 건국대병원은 뇌질환 영상 기반 진단 분석 기술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진단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국내외…

빠른 대응일수록 예후좋은 뇌졸중…3시간 내 치료가 관건

뇌세포 1초에 4만개씩 손상...뇌졸중 되기 전 몸에서는?

우리에게 중풍으로 잘 알려진 뇌졸중. 쉽게 말해 갑자기 뇌가 망가지는 질환으로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5위에 해당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모든 신경과 질환의 발병률이…

질병도 있지만 유전적, 심리적 요인도 있을 수 있어

아직 젊은데 손이 '덜덜'…뇌질환 신호?

떨림은 우리 신체에 모든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손 떨림인 ‘수전증’은 명칭이 있을만큼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단순히 손 떨림인 줄 알았던 증상이 알고보면 심각한 질병을 가리키는 지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전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병은 뭐가 있을까? 뇌질환 일반적으로 수전증은 50~60대에 많이 발생하는…

‘2023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 특강- 김영준 교수(신경외과, 삼성창원병원)

갑자기 잘 안 보이고, 안 들려도 뇌가 문제?

내 머릿속 침입자, 뇌종양은 찾아내기 어려운 병 중의 하나다. 증상이 워낙 다양해서다. 게다가 뇌에 생긴 종양이다 보니 생긴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 다르다. 흔히 걱정하듯 뇌종양이라고 모두 다 암(癌)인 것도 아니다. 수모세포종이나 신경교종, 신경계 임파종 같은 심각한 악성(惡性)도 물론 있지만, 수막종이나 뇌하수체 종양같이 크게 심각하지 않은…

발작 2회 이상 반복되면 뇌전증 의심...조기 치료 시 완치 가능

'멍 때림' 잦은 우리 아이...알고보니 '발작' 증세?

종종 가만히 멍을 자주 때리는 아이를 보고 집중력이 부족해 그런 것이라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러나 그런 습관들이 '소발작(결신 발작)' 때문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소발작이 생긴 아이는 갑자기 불러도 반응이 없고 멍한 모습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이때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입을 오물거리고 침을 흘리기도 한다. 이 같은 증상이 10초 정도 짧은 시간…

체중 감소와 피부 개선 등 미용 효과...만성 질환 해소에도 특효

"술 한잔도 입에 안댔더니"...몸에 놀라운 변화가

과음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루 한두 잔 마시는 술을 두고는 의견이 분분하다. 소량의 음주가 심장질환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만 암 발병률이나 뇌 질환률을 높인다는 결과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술을 마시다가 한모금도 입에 대지 않았을 때 우리 몸은 어떻게 반응할까. 야후 라이프에서 소개한 금주 시 나타나는…

지엔티파마, 연세대에 신약개발연구소 'GSTCH' 개소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13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기념관에서 GSTCH(GNT Pharma Science & Technology Center for Health)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STCH는 뇌졸중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등 지엔티파마의 기존 파이프라인 기초 연구와 더불어 새로운…

어지럽고 극심한 두통... 어린이 뇌출혈 골든타임 3시간

아이가 머리 붙잡을 정도의 두통… 뇌출혈 위험 신호

최근 대전에서 두통을 호소하다 쓰러진 한 초등학생이 뇌출혈 응급환자로 헤매다 2주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언론에 공개된 CCTV 장면에서 아이는 보건실에서 교실로 가는 길에 앉았다 일어나길 반복하다, 그대로 바닥에 누운 채 머리를 붙잡고 고통스러워한다. 아이는 교사에게 두통을 호소한 지 50분 만에 구급차를 탔고, 병원으로…

젬백스, 진행성핵상마비 치료제 2상 추가임상 IND 신청

㈜젬백스앤카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진행성핵상마비 (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PSP) 치료제 GV1001의 국내 2상 추가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11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진행성핵상마비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균형, 시각, 언어, 움직임 및 삼키기에 문제를 일으킨다.  증상으로는 보행시 균형 상실,…

고려대 의대 조일주 교수팀, 신경전달물질·뇌 신호 실시간 측정 및 분석

뇌 속에 0.1mm '칩' 넣으면? 국내 연구팀 개발

뇌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을 찾거나 뇌 신호를 분석할 수 있는 브레인 칩이 개발됐다. 뇌의 여러 영역에서 신경전달물질을 측정할 수 있게 돼 향후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려대 의대 의과학과 조일주 교수 연구팀(제 1저자 채의규 박사·교신저자 조일주 교수)은 여러 종류의 신경전달물질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시각장애 치료 소프트웨어 'VIVID Brain', 혁신의료기기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뇌의 시각중추가 손상돼 시야 일부 또는 전체에 볼 수 없는 영역이 나타나는 시야장애를 겪는 사용자에게 가상현실 기반의 시지각학습 훈련을 제공해 시야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지치료소프트웨어 'VIVID Brain'를 제33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뉴냅스가 개발한 VIVID Brain는 뇌 손상으로 인한…

파킨슨병 투병 30년... 병 악화에도 긍정적 에너지 알려

투병 30년 마이클 J 폭스, "파킨슨병은 나에게 선물"

헐리우드 배우 마이클 J 폭스가 30년이 넘는 파킨슨병 투병 생활을 이겨낼 수 있었던 비결은 '감사와 웃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C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투병 경험을 전했다. 폭스는 1985~1990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영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주연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영화의 3편이…

뉴로핏, 치매 권위자 여의도성모병원 임현국 교수 CMO 영입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뉴로핏은  연구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장인 임현국 교수를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CMO)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임현국 CMO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정신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미국 알츠하이머병 환자 현재 600만 명에서 2050년 1300만 명

미국 알츠하이머병 데이터베이스 구축, 6년간 3억 달러 투입

미국이 6년간 3억 달러(3945억 원)를 투입하는 국가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들어갔다. 이는 현재 6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기억력 저하 질환에 대한 연구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는 최근 데이터 플랫폼에 거금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온라인 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