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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 팔이 부러진 김영욱(가명)씨.  시내의 병원에서 일단 치료를 받은 후 집 근처에 있는 정형외과인 A병원으로 옮겨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김씨는 입원하는 날 방사선 검사 및 혈액검사를 받은 결과 간수치가 높고 백혈구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김씨는 이전에 폐결핵을 앓은…

폐경기 이후 뼈 밀도 급격히 감소

얼굴 주름 많은 여성, 골절 위험 높다

피부에 주름이 많은 여성은 뼈 밀도가 약해 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의대 내분비학과 루브나 팔 교수는 피부 주름과 뼈 밀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3년 이내 폐경을 겪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114명 여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여성들의 이마, 볼, 목 등 11군데 피부의 주름 개수와 그 깊이 등을 측정했다.…

보통 사람보다 골절 위험 2.3배 많아

비만절제술 전 운동해야 ‘골절’ 막는다

내과적인 방법으로 잘 치료할 수 없는 고도 비만 환자들이 비만과 그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선택하는 위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이 골절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요 의대생 켈리 나카무라 등은 위절제술을 받은 257명의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9년 동안 79명이 132가지 골절을 입어 보통…

스웨덴 연구, “하루 750mg 표준량이 적당”

칼슘, 많이 먹는다고 뒷날 도움 안 된다

매일 학자들이 권하는 만큼 칼슘을 먹으면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칼슘을 표준량 넘게 먹어둔다고 해서 나이 들어 골다공증이나 골절을 예방할 수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뼈에 칼슘 성분이 줄어서 골절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에바 와렌조 박사팀은…

“위식도역류염은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위산억제제 오래 먹으면 골절 위험 ↑

위식도역류염과 위 및 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할 때 가장 널리 사용되는 위산억제제 계열 약인 프로톤펌프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명승권 박사와 서울대병원 박상민·엄춘식 교수팀은 1997~2011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프로톤펌프억제제 및 항히스타민제와 골절의 위험성…

불경기에 흔들린아이증후군 58% 많아

경기 나쁜 게 왜 아기 탓?

경기가 나빠지면 '흔들린아이증후군(shaken-baby syndrome)'과 관련된 아기 뇌출혈 등 머리 손상이 두 배로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흔들린아이증후군'은 2세 이하의 아기들이 울거나 보챌 때 심하게 흔들어서 생기는 병으로 뇌출혈, 망막출혈, 골절 등을 일으킨다. 이 병은 아기를 달래기 위해 가볍게 흔드는 정도가 아니라 20초…

미 FDA, 장기간-많이 먹는 환자 위해 라벨에

위식도역류염 약, 뼈 골절 위험 명시

위식도역류염 치료제인 프로톤펌프억제제(PPI)를 장기간 먹거나 많이 먹으면 엉덩이, 손목, 등뼈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미 보건당국이 재확인, 약 라벨에 이런 위험성을 명시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프로톤펌프억제제 관련 연구 7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6편에서 뼈 골절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FDA는…

사용 중지된 약의 실제 위험성 연구

당뇨병약 아반디아, 심장병 위험 확인

높은 약효로 이름을 얻었다가 지난 해 9월 유럽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에서까지 사용이 중지된 GSK의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가 정말 심장질환 위험성이 현저하게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약학자 윤 공 로크 박사는 81만명이 포함된 16건의 연구를 재분석했다. 이들 중 42만9000명은 로시글리타존 성분의 아반디아를 먹었고…

메트포민 제제, 값 싸고 부작용 적어

세계 최고 의대가 꼽은 최고 당뇨병약은?

성인 당뇨병은 치료하기 까다로운 만성질환으로 새로운 약이 꾸준히 시장에 나온다. 그러나 1995년 미국식품의약품(FDA) 승인을 받은 지 15년을 넘긴 후천성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민(metformin)이 새로운 제제보다 더 싸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최고의 약’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트포민은 혈당을 조절하는 먹는 당뇨병 치료제로 프랑스의…

덩치 큰 동물, 빨리 달려도 꼿꼿한 자세 유지

골룸과 캥거루가 껑충 뛰어도 괜찮은 이유?

과학자들이 헐리우드 영화 ‘반지의 제왕’에 골룸의 몸동작을 만들어 넣는 영상 캡처 기법을 통해 왜 캥거루 같은 덩치 큰 동물이 껑충껑충 뛰면서도 다리 골절이 안 되는 지를  규명키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 과학자들은 그동안 어떻게 동물들이, 특히 몸피가 일정 수준이상으로 성장한 뒤에도 잽싸게 움직이며 껑충껑충 뛰어도 다치지 않는지…

28일 인공호흡기 떼고 스스로 호흡해

석해균 선장, 의식 완전히 되찾아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이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다. 아주대병원은 석 선장이 의식을 완전히 회복, 인공호흡기를 떼고 스스로 호흡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석 선장은 지난 1월 29일 오만에서 특별기편으로 이송된 후 1달 만에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형외과 수술을 받은 팔과 양다리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곧 이어질…

날 풀리는 3월 가장 많아

오십견 환자, 3명 중 한명이 50대

어깨 골절이나 탈구 등 별다른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움직이기 힘든 ‘오십견’ 환자 3명 중 한명이 50대이며 추웠던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3월에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오십견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말로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2010년 오십견에 대한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자가호흡 하루만에 인공호흡기로 치료

석 선장, 상태악화로 기관내 튜브 재삽관

‘아덴만 여명작전’ 중 해적에게 총격을 당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58)이 의식을 찾고 대화까지 한지 약 하루만에 다시 기계에 의존해 호흡을 하게 됐다. 아주대병원은 “석 선장은 자가호흡을 시작한지 약 18시간 후인 4일 새벽 2시 30분부터 급성 호흡부전증 증세를 보여 기관튜브를 다시 넣고 인공호흡기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석…

“2차 수술 시기는 환자 상태 보고 결정”

삼호 석해균 선장, 1차 수술 후 안정 중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이 29일 밤 오만에서 특별기편으로 국내로 이송된 후 30일 오전 경기 수원시의 아주대병원에서 3시간 10분간에 걸친 1차 수술을 받았다. 석 선장은 간과 대장이 파열됐고 왼쪽 손목 위쪽과 왼쪽 넓적다리, 오른쪽 무릎 위에서 개방성 복합골절이 나타나는 등 총 5곳에 부상을 입었다. 개방성 골절은 골절 부위가 외부에…

괴사성근막염→패혈증→DIC 악순환

삼호 석해균 선장, “상태 생각보다 위중”

총상을 입고 오만에서 치료를 받던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사진) 선장이 29일 저녁 9시쯤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석 선장은 괴사성근막염이 진행되고 있으며 패혈증, 파종성혈관내응고이상증(DIC)도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괴사성근막염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11시간의 긴 비행이 무리가 없을지, 수술은…

보호 장비 갖추고 수준 맞는 슬로프 선택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안전 챙기기 7가지

12월부터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스키장으로 향하면 자칫 크게 다쳐 겨울 내내 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자료에 따르면 2009년 겨울 시즌 슬로프 이용객은 총 663만여 명이다. 2008년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이용객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매년…

Julian Lee의 美의료산업현장

미국서 팔 깁스하면 3500만원, 아기 출산하면?

미국 유학을 떠나기 전 미국에 먼저 정착해 살던 지인 A씨의 이야기를 들었다.  A씨의 아들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미끄럼틀에서 넘어져 팔이 부러졌다. 학교에서 구급차(앰뷸런스)를 불러 응급실에 갔고 치료를 받았다. 학교의 빠른 대응과 적절한 치료에 A씨는 고마웠다. 그러나 나중에 3만달러(약 35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병원비가…

80대 엉덩이뼈 골절 연평균 18.8% 증가

“노인, 가볍게 넘어져도 엉덩이뼈 골절 위험”

엉덩이뼈가 부러져 수술 받는 사람이 해마다 12%씩 증가하고 있으며 그 절반이상이 70~80대 노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겨울에는 바깥 활동이 줄어들어 관절이나 근육을 사용하는 횟수도 줄어들어 골절 위험이 높기 때문에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관심을 써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5~2009년 엉덩이뼈 골절 수술 환자…

美 하버드 연구진 “사과형 몸매 여성 조심”

사과형 몸매, 하체 비만보다 골다공증 위험↑

뱃속이 지방으로 꽉 차 몸매가 사과 모양인 여성은 비만 정도가 비슷한 다른 여성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방사선과 미리엄 브레델라 교수팀은 체질량지수(BMI)가 30인 폐경 전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사진을 통해 뼈의 미네랄 밀도와 지방 분포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복부에 살이 찐 사과 모양…

“뒤캉 다이어트, 각종 병 위험 높여”

왕비家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보다 더 위험?

영국에서는 최근 윌리엄 왕자(28)의 예비 신부 게이트 미들턴의 일거수일투족이 윌리엄의 어머니 고(故) 다이애나 비 이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윌리엄은 대학 때부터 사귀어오던 게이트에게 어머니의 반지로 청혼하면서 신데렐라를 탄생시켰다. 며칠 전부터 윌리엄의 ‘예비 장모’ 캐럴 미들턴(사진 오른쪽)까지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는데 엉뚱하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