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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오렌지가 신경 과민 증상을 줄여주는 이유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 신경 계통의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는 신경과민 증상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오렌지를 한번 건네 보자. 오렌지 특유의 향을 내는 리모넨, 시트랄, 겔라니오일 성분 등이 과민한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예민한 성격 탓에 일상생활이 힘든 사람이 오렌지를 자주 먹으면 신경과민 개선에 도움이…

약이 능사가 아니고…콜레스테롤 낮추는 법

  술은 딱 한 잔만 심장건강에 해를 끼치는 ‘악당’으로 여겨져 왔던 콜레스테롤에 대한 인식이 차츰 변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강하제인 스타틴을 써야 할지 아니면 생활습관만 바꾸면 될지에 대한 새로운 권고사항이 나오고 있다. 당뇨나 심장병이 있거나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수치가 190을 넘는 사람들은 강하제를 복용해야…

“장기이식 환자에…” 홍삼 신비 또 한번 밝혀져

장기이식 환자들은 왜 홍삼을 먹을까? 콩팥(신장) 등 우리 몸의 장기를 이식받은 환자들이 홍삼을 섭취하는 비밀이 마침내 풀렸다. 홍삼의 항산화 효능이 장기이식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사이클로스포린(면역억제제)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과 췌장의 손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중국발 미세 먼지에 천식 환자 급증…. 나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호흡기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헛기침을 해 보지만 가래가 나오지는 않고 기침이 밤에 심해져 잠을 제대로 못자는 사람도 있다. 최근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기관지 천식 환자가 늘고 있다. 기관지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흔한 환경적 요인으로 대기오염,…

아이들 키 키우기에는 다시마가 제일

  우리 아이들의 키 성장을 위해 어떤 음식을 먹이면 좋을까?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의 키에 대해 일찍부터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어린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역시 먹거리가 중요하다. 해조류의 간판 격인 다시마가 키 성장에는 큰 도움이 된다. 다시마에는 어린이 성장, 발달에 필수 성분인 요소가 식품 중 가장 많이 들어 있다.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어떤 차든, 차 즐겨 마시면 허리가 잘록

암·골다공증·고혈압 위험도 낮춰 바야흐로 ‘차 시즌’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차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차는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에 나왔다. 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의 허리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허리보다 대체로 더 잘록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터프츠 대학교 연구팀이 녹차, 백차,…

입 속이 마르고, 헐고, 혓바늘도 돋나요?

혓바늘이 돋아나 아프면… 입속이나 입술 등 입과 그 주변에 생기는 상처는 무심코 넘기기가 쉽다.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처가 오래가거나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면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 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들이 소개한 입에 생길 수 있는 증상들을 모았다. ◆입이 바싹바싹…

겨울엔 실내 자전거 운동이 최고인 이유 5

본격적인 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이럴 때 무리하게 새벽운동을 나갔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기온이 뚝 떨어진 이른 아침에 밖에 나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머리가 아프고, 고혈압 환자나 노약자의 경우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겨울철 운동으로 실내자전거 타기를…

실컷 울고 나면 기분이…눈물과 건강의 관계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눈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슬퍼서 울고, 기뻐도 울고, 그리고 감격해서 울고... 가끔 속이 시원하도록 우는 것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자주 울거나 뚜렷한 이유 없이 운다면 루게릭병이나 다중 뇌졸중 등의 두뇌 손상의 징후가 될 수 있다. 눈물과 건강의 상관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내일 날씨까지? 별걸 다 걱정하는 당신

“내일의 날씨와 같이 당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아예 걱정을 하지 마세요.” 스트레스는 긴장성 두통, 기능성위장장애, 만성 피로의 중요한 원인이며 고혈압, 심근경색증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내분비 질환, 뇌졸중 등의 신경계 질환, 여드름과 원형 탈모증 등의 피부계 질환 등 다양한…

사과보다, 키위보다도….배추에 월등한 이 것

무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채소인 배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약하게 소금을 뿌려 하룻밤 재워두면 100g(물기를 짠 것)당 비타민C를 29mg 이나 섭취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사과(부사 기준) 100g에 포함된 비타민 C의 함량이 4mg, 키위는 27mg이다. 배추에는 사과의 7배가 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것이다. 배추의 비타민 C는…

이소룡 처럼? 전 백두장사 박영배 사망

2006년 부정맥으로 은퇴 세 차례나 백두장사를 차지한 박영배가 지난 22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향년 31세. 고인은 울산대를 졸업한 2003년 현대삼호중공업 씨름단에 입단, 2006년 제천장사대회와 기장추석장사대회에서 잇달아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06년 영천 올스타씨름대회 후 부정맥 진단을…

따뜻한 물 그리운 계절, 올바른 반신-족욕법

노약자·성인병 환자에게 효과적 추운 날씨에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사라질 것만 같다. 하지만 무조건 뜨거운 물에 뛰어든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목적에 따라 목욕법을 달리해야 한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에 목욕을 하는 게 좋다. 격렬한 운동을 한 뒤에 피로회복이 목적이라면 물이 뜨거운 게 좋다. 냉탕과…

어지럽고 안 들리고… 나도 메니에르병?

물이나 철분 부족할 때도… 메니에르병이라는 생소한 질병이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어지럼증과 청력 저하, 귀 울림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이 병이 최근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니에르병의 원인은 귀 속 기관의 감염, 면역 이상, 알레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병이 화제가 된…

‘꼭 먹어야 할 제철 음식’ 튀겨 먹진 마세요

  오메가-3 성분 파괴 최근 인터넷에서 전문가들이 소개한 겨울에 꼭 먹어야 할 제철음식 4가지가 화제가 됐다. 전문가들은 이 4가지로 꼬막과 과메기, 도미, 양미리 등 해산물을 꼽았다. 제철음식이라 싱싱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들이다. 전문가들은 이 음식들을 생으로 먹거나 말리거나 찜이나 구이 등으로 요리해서 먹으면 좋다고 추천했다. 그러나…

스타들이 많이 겪는 공황장애, 혹시 나도?

온몸이 떨리고 소름이 돋으면서, 숨이 막히는 증상과 함께 엄청난 공포감이 밀려오면 어떤 마음이 들까? 이러한 공황 상태가 일상생활에서 반복된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기인들 중에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MC 이경규를 비롯해 가수 김장훈, 배우 이병헌과 차태현, 김하늘, 하유미 등 수많은 스타 연예인이 공황…

추울 땐 역시 따끈한 국물, 하지만 이 병엔…

  신장질환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초겨울에 접어들어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따뜻한 사골곰탕이나 설렁탕 등 고기나 뼈를 우려낸 국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맛도 좋고 단백질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병후 회복이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들이다. 하지만 만성 신장질환자의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다. 이런 음식에는 인의 농도가 높아 자주…

생긴 건 그래도… 유자, 감기 뇌졸중 예방 특효

차·잼·식초 등 가공식품으로 섭취 귤과 사촌지간인 유자는 껍질이 두껍고 울퉁불퉁한 못생긴 과일이다. 하지만 ‘외모’에 비해 건강에는 정말 좋은 ‘귀여운’ 과일로 꼽힌다. 유자는 요즘같이 추워지는 계절에 아주 좋은 보약급 과일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동부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유자는 감기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은 뚱뚱해도 건강은 자신? 착각 마세요

당뇨병·심장질환 위험 높아 뚱뚱해도 건강한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나온 말이 ‘건강한 비만’이다. 그러나 이렇게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고 신진대사가 정상적이더라도 비만은 각종 질환을 낳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비만’이란 환상에 가까울 수 있다는 경고다. 미국 텍사스대학의 연구팀이 샌안토니오의 성인 6500명을 대상으로 6~10년에…

훌라후프 열라 돌려봐야….뱃살 무관 운동들

비만은 상체와 하체 비만으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복부비만으로 불리는 상체비만이 건강에 더 좋지 않다. 내장에 지방이 쌓여서 생기는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으로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뱃살을 빼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한다. 식이요법에 운동까지 병행하면서 뱃살 줄이기에 총력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