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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과도한 스트레스로 신체가 흥분과 욕망의 경로를 차단"

“코로나 때문?” 男보다 女 성욕 더 떨어졌다, 왜?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일상은 복구됐지만 아직 회복되지 못한 것이 있다. 여성의 성적 욕망이다. 학술지 《BMC 공공 건강(Public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욕구, 각성, 즐거움과 같은 요소를 포함하는 남성과 여성의 성기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크게 감소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훨씬 더 성적 욕망이 감소했다.…

부정적 정서 강하고 건강 실천율 낮은 타입

거절 두려운 ‘이 성격’ 여대생…생리 전 증상 심하게 겪어

월경은 가임기 여성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으로, 이 과정에서 여성의 85%가 ‘월경전증후군’의 증상을 경험하며, 이 중 5~10%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경 직전에 두통, 요통, 복통, 피로, 유방 압통, 체중증가, 우울 및 감정변화 등 신체적·정서적 증상이 생겼다가 월경 후 사라지는 현상을…

문고리, 손잡이...세균 불안감 심하다면 오염 강박일 수도

“집 오자마자 온몸 소독?”…유독 세균 무섭다면? ‘이 증상’

#A씨는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항상 휴대전화를 소독한다. 외출 시 입었던 옷을 입고는 거실 소파, 의자 등에 일절 앉지 않는다. 공공장소에서 노출된 세균, 먼지 등이 고스란히 물건에 오염될 것이란 불안감 때문이다. A씨도 스스로 “유별난 것 아닌가”라고 인식하곤 있지만 마냥 고치기 쉽지 않다고 호소한다. A씨처럼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노출되는 걸…

기억력 등 인지 능력과 감정 조절에도 영향

학대 당한 어린이, 뇌 신경망 곳곳 파괴돼

아동학대가 어린이 뇌 발달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년이 되기 전 경험한 정신적 트라우마가 주요 뇌 신경망을 파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엑시스 대학교의 메간 클라분데 박사 연구팀은 최근 밝혔다. 미국 생물정신의학 학회(Society for Biological Psychiatry) 학술지 «생물정신의학: 인지…

HPV 백신 접종과 검진 알리기 위한 캠페인...죽음 이용했다는 비판도 일어

인도 여배우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루 만에 살아나, 무슨 일?

인도의 발리우드 배우 겸 모델인 푸남 판디가 자신이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을 거짓으로 알려 비난을 받고 있다. 판디는 인스타그램에서 약 1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사로, 판디의 죽음 소식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소셜미디어 캠페인의 일환이었는데, ‘죽음을 이용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5일(현지시간) BBC 등에…

발효식품이 마이크로바이옴 등 장 건강에 도움, 장 건강이 뇌 건강으로 이어져

김치 많이 먹으면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김치, 요거트 등 발효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신경과학 및 행동 리뷰(Neuroscience & Behavioral Reviews)》에 다양한 종류의 발효 식품이 기억, 인지 변화를 막고 불안, 우울증 등을 예방하는 등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가 발표됐다고 건강·의료…

얇게 썬 고추와 고춧가루 넣은 고추 커피...위장 부담 주의해야

“고추 팍팍 넣은 커피라니!” 中서 하루 300잔씩 팔려, 건강엔?

중국에서 ‘고추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은 조합, 건강 우려점은 없을까. 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국 장시성의 한 카페는 얇게 썬 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은 고추 커피를 출시했다. 장시성은 중국의 쓰촨성, 후난성과 더불어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지역이다. 장시 스파이시 라떼라는 이름으로도…

갱년기 증상 완화에 오랫동안 사용된 블랙코호시, 간 손상 사례도 다수

갱년기 ‘이 보충제’ 먹었더니…눈과 얼굴 샛노래진 女, 무슨 일?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복용한 보충제로 인해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원인은 보충제에 들어있는 블랙코호시(black cohosh, 서양승마)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블랙코호시는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에서 류마티스나 부인과 질환, 진정, 진통제로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온 생약제제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의하면, 미국…

트립토판 많은 음식 섭취, 밖에서 많이 걷고, 많이 웃는 것 등이 도움

행복 호르몬 부족하면 치매 온다? 간단하게 늘리는 방법

우울증을 예방하고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세로토닌,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세로토닌은 감정 조절은 물론, 소화촉진 등 신체 여러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충분하지 않으면 우울감, 불안감이 상승하고 식욕 조절이 힘들 뿐 아니라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세로토닌 부족은 기억력 저하의 원인이 될…

“바로 뻗네” 내 남편 왜 비실대나…男갑상선 때문?

일상 생활에 방해가 될 만큼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 원인을 파악해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수면 패턴이나 운동, 식습관 등으로 인한 피로는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남성들에게서 나타나는 만성 피로의 흔한 원인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내들이 살펴보면 좋을 내 남편의 피로 원인들이다. 밥 반찬이…

2017년 46세에 첫 이상 증상 겪은 여성...기분 변화 심해져, 65세 이전 조기 발병 치매 진단 받아

“뇌종양인줄 알았는데” 46세에 치매 나타난 美여성, 첫 증상은?

심한 감정기복에 시달리던 여성이 조기 발병 치매(early-onset dementia)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현재 53세인 그에게 의료진은 60대 초반을 넘길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의하면, 미국 아이다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자나 넬슨(53)은 네 명의 아이를 둔 엄마이자 심리학을 전공한 사업가다. 그가 처음…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잠 못 이루게 하는 불안감, 어떻게 다스릴까?

인간의 감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은 불안이다. 불안은 실존적 불안과 일상생활 불안으로 나누어진다. 실존적 불안은 인간이 육체를 가진 한계 때문에 항상 “자신의 존재가 무엇이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 사후 세계는 있는가? 사후 세계가 있다면 나는 안전하고 영생할 수 있을까?”에 관한 인간의 근본적이고 존재 자체에 관한 존재론 불안이다.…

호주인 엠버 루크, 눈동자 문신과 혀를 가르기 까지..."이 모든 것이 자신을 찾는 과정" 주장

1억 7천만원 짜리 전신 문신한 女…눈동자까지, “타투로 정체성 찾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문신을 새긴 여성'이 14만 4천 파운드(한화 약 1억 7천만 원)를 들여 신체를 개조하기 전의 모습, '깨끗한' 몸이었던 '희귀' 사진을 SNS에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래곤 걸이라고 불리는 호주 여성 엠버 루크(29세)는 현재 눈동자까지 포함한 온몸에 문신을 새기고 도마뱀처럼 혀 끝도 갈라진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 그가…

소극적이라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가정해선 안돼....두통 메스꺼움 복통 동반되면 적신호

두통있는 10대, 친구도 별로 없다면 자살 위험 3배 높아

10대 청소년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으면서 두통, 메스꺼움, 복통 같은 신체적 불편함이 동반될 경우 자살을 생각할 위험이 2,3배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일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12년부터 도쿄 십대…

수면의 질, 에너지 및 스트레스 수준 잘 보면…이튿날 편두통 유무, 발생 시기 예측 가능

잠 못자고 다음날 오후…찌릿 ‘이것’ 찾아올 수 있다

수면의 질, 에너지 수준, 스트레스 등을 잘 살피면 편두통이 언제 발생할지 정확히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는 7~84세 477명에 대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Association Between Electronic Diary–Rated Sleep, Mood,…

조언과 잔소리의 차이... 같은 말도 가려서 해야

잔소리 누가 더 많이 할까?…아내 vs 남편의 반응은?

잔소리의 사전적 의미는 ‘듣기 싫게 필요 이상으로 참견하는 말’이다. ‘꾸중’의 의미도 담겨있다. 그렇다면 ‘조언’과는 어떻게 다를까? 같은 말이지만 듣는 상대의 마음에 따라 결정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결국 꼭 지금 해야 될 말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조언을 하는 것일까? 잔소리를 하는 것일까? “또 치약 중간부터 짰어”…

10문항 중 5개 이상이면 ‘번아웃 주의’

“나만 이래?” 매일 퇴사 생각… ‘번아웃’ 자가 진단해보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유난히 높다. 지난 2022년 사회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직장 생활에서의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은 일하는 시간이 건강습관 및 상태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다. 돈 버는 곳에서 행복까지 찾는 건 어려울 수 있지만, 직장생활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면역력 저하, 빠지지 않는 살, 부러지는 손톱 등...단백질 부족 신호

“고기 먹어야 하나?”…감기에 피로감, 단백질 부족 신호?

추운 겨울이기는 하지만 툭하면 콧물이 흐르고 자꾸 아프거나 푹 쉰 것 같은데도 계속 피곤하다면 우리 몸에 '단백질'이 더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근육량을 늘릴 뿐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단백질, 단백질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생길 수 있을까? 미국 건강·식품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이 전문가 의견을…

섭식장애, 비만에 대한 불안감이 원인...외모 언급 자제, 칭찬도 안돼

“예뻐졌네, 살 빠졌어?”…이런 말이 ‘먹토’ 부른다

최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브브걸 멤버 민영은 지난해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했고 활동이 끝난 후에도 불안함에 먹고 토하기를 반복했다고 고백해 주목을 받았다. 일명 '먹토'라고 부르는 먹고 토하기는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공포로 인한 섭식장애 증상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심리적 불안감이 원인인 만큼 주변…

[최낙천의 건강세상, 건강국가]

직장에 나랑 MBTI가 안맞는 사람이 많다면?

우리나라 만큼 사람을 유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질감과 이질감, 심지어는 이성 사이의 궁합까지도 설명하려는 나라가 있을까. 요즘 젊은 세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젊었을 때만해도 소개팅을 하면 전공이나 직업, 가족과 같은 기본적 호구조사 못지 않게 반드시 등장한 질문이 혈액형이었다. 수혈을 걱정해서가 아니고 처음 만난 사람이 어떤 타입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