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에 마트에서 사온 채소와 과일은 곧바로 냉장고에 넣게 된다. 자칫 고온에 음식이 상할 수도 있고 부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조건 냉장 보관하는 습관이 정답은 아니다. 아무리 더워도 냉장고를 피해야 할 채소와 과일이 있다. 일부 채소와 과일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맛과 영양이 변하기 때문이다. 냉장고 보관을 피해야 하는 채소와…
밥 먹고 바로 누워있으면, 위 속 내용물이나 신물이 올라오게 된다. 위산이 식도 내로 역류하는 현상인데, 이로 인해 가슴통증이나 신물 등의 불편함을 겪는다. 역류 증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식도에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데, 바로 ‘위식도 역류질환’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이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면서도 맛있는 감자. 흔히 감자라고 하면 튀김 등을 떠올리며 건강에 나쁘거나 살이 찌는 음식으로 여기기 쉽지만 사실 감자는 잘만 먹으면 건강상 이점이 많은 좋은 식재료다. 심지어 최근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삶은 감자'를 먹으면 사망 위험이 줄어 수명까지 늘릴…
빈혈의 고통은 걸려본 사람만이 안다.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하고 지치고, 얼굴이 창백해 아파 보인다. 빈혈이 심해지면 가슴이 답답해서 숨 쉬기도 힘들고 깨질듯한 두통에 일상생활도 힘들어질 정도이다. 그런데 고기를 안 먹는 채식주의자는 빈혈 예방을 어떻게 해야 할까? 철분 영양제를 복용한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식습관과 식단 관리를 해야 한다.…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성공적인 체중 감량을 이끌었던 비법 레시피를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너무 살 빠질까 봐 걱정되는 삼시세끼 다이어트 식단 (with.이혜정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출연해 다이어트 요리를 선보였다.
22kg를 감량했다는 이혜정은 감량…
채소는 조리법에 따라 영양소 함량이 달라진다. 일부 채소는 굽거나 삶는 등 과정을 거치면 비타민 C 등이 손실된다. 칼질 후 데치면 영양소가 파괴가 많은 채소도 있다. 영양소가 줄어든다는 이유로 매번 생채소만을 먹을 순 없는 셈.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생으로 먹기 어려운 채소는 가열 과정이 필수다. 식감이 먹기 좋게…
저탄수화물 식단 유행 등의 영향으로 탄수화물이 마치 '건강의 적'으로 오해를 받는 분위기가 생겨났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루 칼로리의 많은 부분을 소비하는 뇌에게는 특히 중요한 필수 영양소다. 뇌에 포도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뉴런 간 통신이 중단되고 사고, 학습 능력은 물론 기억 등 인지 기능 저하가 생길 수 있다.…
갑자기 타는듯한 속쓰림과 통증이 생기면, 약으로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속쓰림은 대부분 음식물과 위산이 역류해서 식도가 불타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다. 보통 자극적인 음식으로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돼 역류를 유발한다. 특히 평소보다 많이 먹거나, 식사 직후 눕는 자세도 위산 역류의 원인이다. 위산 역류로 인한 속쓰림 증상이 심해지면 입…
남은 식품을 무조건 냉동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냉동 보관하면 일단 식품이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음식이 냉동 보관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냉동 상태로 얼리면 형태, 질감, 맛이 변하는 음식들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마요네즈, 치즈, 유제품, 수분기 많은 채소 등은 질감과 맛이 변할 수 있어 냉동 보관에…
몸에 좋다는 채소를 몽땅 사다가 냉장고에 쟁여 두고 먹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채소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고스란히 섭취하는 보관과 조리 방법이다. 특히 채소에는 해로운 자외선과 곤충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항산화제인 파이토뉴트리언트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인간도 식물성 생리활성 영양소로 불리는…
녹말 이쑤시개를 기름에 튀겨 먹는 ‘녹말 이쑤시개 튀김’이 유행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녹말 이쑤시개를 튀겨 각종 소스나 시즈닝을 곁들여 먹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녹말 이쑤시개가 인체에 무해한 재료로 만들어져 먹어도 상관없다고 주장한다. 과거 개그우먼 홍윤화도 한 방송에서 녹말 이쑤시개 한 통을 다 먹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고…
이번에는 반드시 살을 빼겠다고 무조건 밥을 굶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고집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자칫 건강을 해치거나 살이 빠졌다가 다시 찌는 요요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총 섭취 열량을 줄여 소식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단 음식은 줄이고 식이섬유를 늘려야 한다. 요요현상 없이 살 빼는 다이어트…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 기온 –11~2도, 낮 최고 기온 –1~8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새벽에 제주를 시작으로 전라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의 건강= 고구마는 겨울철 좋은 간식거리다. 부드럽고 달콤해 맛이…
체중 조절에 가장 힘든 계절이 바로 가을이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는 식욕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과식과 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부쩍 식욕이 증가한다. 그런데 가을철 식욕은 사실 기온이 낮아지고 햇빛의 양이 감소하는 날씨 탓도 크다. 가을철 넘치는 식욕을 조절하는 과학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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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기피하는 영양소는 단연 탄수화물이다. 하지만 살을 뺄 때도 적당한 양의 탄수화물 섭취가 필요하다. 다만 체중 감량을 생각한다면, 어떤 탄수화물을 선택하는지가 중요하다.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탄수화물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했다.
식힌 감자…저항성 전분…
신나게 술 마신 다음 날 흑역사는 화장실에서 절정을 이룬다. 숙취와 함께 이어지는 설사로 인해 하루 종일 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흔히 말해 지독한 '술똥'을 보는 등 배변 '혼쭐'이 나는 것이다. 술 마신 다음 날 배변에 문제가 생기는 건 왜일까. 미국 여성 온라인매거진 ‘셀프(SELF)’에 실린 내용으로 알아본다.
술 마신 다음날…
숙면을 위한 첫 단계는 잠자리에 눕자마자 잠에 빠져드는 것이다. 잠자리에 누워서 한참 동안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인다면 이미 숙면은 이미 물 건너간 것이다. 숙면을 방해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는 야식도 있다.
영국의 건강 서비스 보험업체인 ‘베넨든 헬스’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피해야 할 야식 5가지를 영국 일간지…
발에 화상입었다고 고깃집에서 소주를 마시다가 발에 붓는다니!
한 고깃집에서 소주로 발을 닦는 손님을 보게 된 자영업자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40대 자영업자 A씨는 고깃집 개업 4개월 만에 일어난 상식 밖의 일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알려진 사연에 따르면 개업한 A씨의 고깃집에서 중년 남성 3명이 소주 3~4병을…
동맥을 깨끗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혈압을 건강한 범위로 유지해야 한다. 학술지 《북미 의료 클리닉(Medical Clinics of North America)》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혈압이 건강한 범위에 있으면 심장병 발병 위험이 5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은 120/80mmHg 미만이면 건강한 것으로, 130/80mmHg…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 32~37도로 예보됐다.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오늘의 건강= 포슬포슬 고소하고 담백한 햇감자가 나왔다. 전, 볶음, 조림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고마운 식재료 감자는 탄수화물 덩어리라는 오해가 있지만 알고 보면 다른 영양도 풍부하다.
감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