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때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대구, 경상 서부 내륙에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 낮 최고기온은 29∼34℃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여름휴가를 다녀온 뒤 피부가 까맣게 그을려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따끔거림과 각질까지 동반돼…
땀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생활 공간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매일 휴식을 취하는 침대는 관리가 소홀할 경우 자칫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침대 시트와 베개 커버를 자주 세탁하고 교체해주어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여름철 침대 위생을 신경 써야 하는 이유와 도움이 되는 팁을 영국 매체 '웨일즈 온라인(Wales Online)’에서…
아침 기온이 약간 낮아 쌀쌀하겠다. 경기와 충청, 영호남 등에는 오존 수준 ‘나쁨’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점차 올라가는 기온에 슬리퍼와 샌들이 신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겨우내 방치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갈라진 발뒤꿈치가 눈에 들어온다면? 샌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바늘 모양의 미세침이 들어 있어 피부 흡수력이 좋다는 ‘리들샷’ 화장품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용 후 즉각적으로 모공과 피부결, 주름 등이 개선됐다는 사용자들의 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이소(daiso)가 개당 3000원(정가 기준)에 출시한 리들샷 제품은 품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정말 리들샷은 기적의 화장품일까?
미세침이 피부에 상처 입혀…
날씨가 포근해진 만큼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얇은 옷뿐만 아니라 샌들, 구두 등을 찾는 사람도 많다. 특히 맨발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신발을 신을 때면 발뒤꿈치가 신경쓰이기 마련이다. 자칫하면 미처 정리하지 못한 각질과 갈라진 발뒤꿈치가 그대로 보이기 때문이다.
몸을 지탱하는 발뒤꿈치는 몸에서 유독 각질이 잘 생긴다. 각질은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이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호주국립대(AN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건선은 피부에 은백색 비늘로 덮인 붉은 빛을 띠고 가려운 반점을 유발한다. 일부…
자꾸만 피부가 건조해지고 심지어 가려워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예민하고 건조해진 피부를 어떻게 달래줘야 하는 걸까?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존스홉킨스대 피부과 전문의 발언을 인용해 만성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이의 삶의 질이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과 맞먹는다고 강조하고 피부 진정을 위한 일상…
전국 곳곳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5~15㎝ 적설, 10~40㎜ 강수량이 예상된다. 강원도에도 1~3㎝ 눈이나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3~5도, 낮 최고 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춥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에도 변화를 일으킨다. 단순히 건조한 것을 넘어 오돌토돌 닭살처럼 돋아나거나 뱀살처럼 쩍쩍…
오늘(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전날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에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를 주의해야겠다.
중부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동과 남부 지역, 제주도는 흐리다 차차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건선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만성 피부병이다. 건초하고 추운 날씨 탓에 겨울에 증상이 더 도드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 병은 단순 피부 질환이 아닌 자가면역질환다. 방치할 시 다른 기관에 염증을 일으켜 관절염, 심혈관 질환, 장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1년 기준 피부건선 환자 수는…
만성 피부질환인 판상 건선 치료 분야에 새로운 경구제 옵션이 등장했다.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는 하루 한 번 먹는 표적 약물로, 판상 건선 치료에 효과가 있다.
아직 보험급여 적용은 되지 않아 실제 처방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사제 사용에 부담이 컸던 환자들에는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점점 간절해지는 탄력있고 깨끗한 피부. 최대한 주름을 줄이고 조금이라도 어려보고 싶은 바람을 이루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분 중 하나가 바로 '레티놀'이다.
임상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된 만큼 레티놀 제품을 선택하는 건 문제가 없지만 사용하기에 앞서 혹시 부작용이나 주의사항은 없는지, 좋은 제품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겨울철에는 입술도 쉽게 트고 갈라져 립밤을 찾게 된다. 하지만 충분한 보습을 해도 차도가 없다면 입술에 생기는 만성 염증인 ‘구순염’을 의심해야 한다.
구순염은 종류가 여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발에도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보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발뒤꿈치가 쩍쩍…
‘처음에는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이곳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인다. 좁쌀 같은 발진은 커지면서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고 주위로 퍼져 나간다. 심한 경우 전신의 거의 모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 피부 각질은 쉽게 벗겨져 나가며 피부는 점차 두꺼워진다.’
이상은 난치성 질환으로 꼽히는 건선의…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습진 치료를 위해 꾸준히 사용하던 스테로이드 연고를 중단하자 끔찍한 금단현상을 겪었다. 피부 각질이 우수수 떨어져 자고 일어나면 침대가 마치 "모래놀이터 같다"고 묘사할 정도였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레스터셔주에 사는 앨리스(23)는 올 4월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을 멈추고 금단증이 나타났다. 13살에…
지저분한 습관때문에 남자친구를 차버렸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여성이 분개한 남자친구의 습관은 침대시트를 일 년에 단 두 번만 세탁한다는 것이었다. 변기 물도 잘 안내리고, 소변을 흘리면서 볼 일을 보는 것도 마음에 내키지 않았던 습관들이었다.
최근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여성은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긴 후 주고 받은 격렬한…
건조함이 입술에도 들이 닥쳤다. 고왔던 결이 갈라졌다. 각질도 떨어진다. 자꾸 손이 간다. 나도 모르게 입술 각질을 뜯고 있다. 입술 수난 시즌이다.
입술은 다른 피부 조직과 다르다. 땀구멍, 모공, 피지층이 없다. 수분과 유분을 내부에 꽉 붙잡아 두는 힘도 약하다. 입술이 촉촉하려면 수분과 유분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뤄야 한다. 메마르면 영락없이 각질…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온은 -2~9도, 낮 최고 기온은 11~19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추운 날씨엔 유독 발뒤꿈치가 말썽이다. 가뜩이나 거슬리는 발뒤꿈치 각질이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더 잘 생긴다.…
건조한 환절기에는 피부도 메마르기 쉬워 각질이 올라오거나 가려움이 발생하곤 한다. 이때 만성피부질환인 건선을 앓고 있다면 증상이 악화돼 고통이 가중될 수 있다. 재발이 잦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건선의 증상과 완화법을 알아본다.
건선은 주로 팔꿈치와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에 나타나며 희고 두툼한 각질이 판처럼 덮여 있는 병변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