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골수종 10년 새 2배 ‘껑충’…열에 아홉은 노인이라고? 평균 발생 연령이 68세인 ‘이 질환’은 대표적인 노인성 혈액암으로 불린다. 3대 혈액암으로 꼽히는 다발골수종은 우리 몸에서 면역세포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혈액암으로 변해 골수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특히…
매출의 절반이 판관비로 나가니…바이오기업들 적자에 ‘허덕’ 바이오기업들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씨젠은 지난해 국내 생물공학-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947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상위권…
마침내 통한 ‘이장한의 R&D 뚝심’ 이장한 종근당 회장“전력을 다해 연구개발(R&D)에 매달려온 만큼 결실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기술수출에 너무 조급해 하지 말자. 노바티스와의 기술수출 협상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혈당관리 보조제 먹었는데…진짜 당뇨약이 들어갔다고? 의료진의 처방 없이 구입이 가능한 '혈당관리 보조제(일반의약품)' 사용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일반의약품 '닥터 어진의 슈가MD 어드밴스드 글루코스 서포트' 제품 등을…
약 영업, 외주로 돌리니…악! 매출 30%가 수수료로 나갔네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4>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가 연간 매출액으로 벌어들인 돈이 100억원인데, 그 절반인 50억원을 외부에 수수료로 지출한다면? 도무지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것…
손흥민에 기댄 유한양행, 광고비 1000억 ‘원톱’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2> “어제의 아픔이 실패로 남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내일의 나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
헬스케어기업, 1000원 매출 올리려 917원 썼다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1>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은 1000원어치 제품을 팔면서 생산과정에서 원재료비, 생산비 등으로 평균 567원을 쓰고 임금, 연구개발비, 판촉비 등 판매관리비로 350원을…
유한양행 ‘렉라자’ 약평위 통과, 보험 적용 확대 ‘초읽기’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를 적용받기 위한 두 번째 관문을 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열린 2023년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렉라자의…
임상시험 종사자 96%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해야” 임상시험 관련분야 종사자 대부분은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임상시험 분야도 비대면 의료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분산형…
백혈병약 ‘벤클렉스타’ 처방 확대 ‘삐끗’…다발골수종 치료효과 불충분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성분명 베네토클락스)'의 처방 적응증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벤클렉스타는 다국적 제약기업 애브비가 개발한 혁신신약으로,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에 이어…
‘라투다’ 국내 출시 임박… 2000억 조현병약 시장 견인할까 부광약품이 일본 스미토모 파마로부터 도입한 조현병 치료약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의 국내 시장 출시가 임박했다. 신약 출시가 많지 않은 신경정신과 치료제 시장 특성상 라투다의 출시는 약물 선택지를 넓힐 것으로…
3대 혈액암 다발골수종, 재발 환자에 맞춤 치료법은 9월은 ‘혈액암 인식의 달’이다. 백혈병, 림프종, 골수종과 같은 혈액암의 인식 개선을 위해 미국 백혈병 및 림프종 협회(The Leukemia & Lymphoma Society)가 제정했다. 여기서…
아토피 치료제 시장 ‘듀피젠트’ 독주 막을 대항마 나온다 월 1회 주사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아토피 치료제가 처방권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약 '레브리키주맙(Lebrikizumab)'이 그 주인공으로, 유럽 지역에서 첫 허가 권고 결정을 받았다. 아토피 피부염…
‘다발골수종’ 문 두드리는 화이자…얀센과 진검승부 예고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다발골수종 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다발골수종 분야 최초의 CAR-T 치료제와 항체의약품을 다수 보유한 얀센과는 정면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얀센은 CD38 표적 항체약…
실적 악화에 구조조정까지…BMS, 100명 넘게 ‘정리해고’ 다국적 제약기업 BMS가 실적 부진을 겪으며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미 회사는 8월까지 100명 이상의 본사 임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신약 개발에 풍력발전을?…제약 공정에도 친환경 바람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과 굵직한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산업계 주요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시설…
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렉라자’ 무상제공 한 달…그 성과는?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1차 치료제 승인을 기념해 폐암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무상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지 한 달. 현재 유한양행은 기대하지 않은 긍정적인 효과로…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13개 지정… 진단보조·인지치료S/W 8개로 ‘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7월까지 빅데이터·인공지능(AI)·웨어러블·모바일앱·가상현실(VR) 등 디지털헬스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치료기기 등 13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유리천장’ 깨지는 제약업계 … 여성임원 영입 활발에 영향력도 커져 남성중심의 보수적이라는 조직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제약업계에 굳건했던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 유리천장은 여성이 충분한 갖추고 있지만 조직 내의 일정 서열 이상으로 오르지 못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기술성 평가서 A받은 ‘온코크로스’, 어떤 신약 파이프라인 있나? AI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인 온코크로스가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고 통과함에 따라 기술특례 상장이 가시권에 접어 들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