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데이터는 국가전략자산, 지금 구축안하면 영원히 못한다” “국민 100만 명의 생명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하는 이 사업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할, 국가전략자산 사업입니다. 군사, 식량, 통신, 지하자원 등에 버금가는 중요한 국가자산을 확보하는 것이지요. 미국, 영국,…
웰트 “디지털 기술로 사람 살릴 것… ‘디지털 제약사’라고 불러달라” “웰트는 디지털 약을 만드는 제약사를 지향합니다. 굳이 이름 짓자면 ‘디지털 파마(Pharma)’가 되겠네요. 아직 의학적으로 설명이 어려운 공백을 디지털로 채우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서울 서초구에…
디앤디파마텍 “신약물질, MASH·비만 약효 확신…100조 시장 겨냥”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30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까지 포함하면 더 커지죠. 디앤디파마텍은 이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노보…
높은 신약 도입 장벽…‘코리아 패싱’ 우려 커져 글로벌 제약사들이 혁신 신약의 가치 보장을 놓고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정부가 중증 질환자의 보장성 강화에 공감하면서도, 정작 신약의 도입과 제도 운용에는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K-바이오클러스터, ‘커뮤니티’로 기능해야 성공”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단지 창업자가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선 커뮤니티처럼 기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우울증 전자약 선도기업?… ‘뇌를 가장 잘 아는 기업’ 되고 싶어” 디지털은 산업계 여러 분야에 붙는 접두사가 됐다. 헬스케어도 예외가 아니다. 디지털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의료기기가 연이어 등장했다. 뇌와 신경세포에 전기 신호를 전달해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인…
6개 신약 내놓은 BMS “한국, 오픈 이노베이션 중요한 시장” 다국적 제약사 BMS가 기업 형질 전환을 위한 투자에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을 기점으로 6개의 신약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며 심혈관 및 면역학, 종양학, 혈액학 치료 분야에 굵직한 성과를 내놓는…
“여러 치매원인에 작용하는 먹는 약 개발…글로벌 1150명 임상 중” 치매는 ‘기억이 사라진다’는 공포와 더불어 가족들의 고통이 크기 때문에 노년기 공포의 대상이다. 그럼에도 2020년 기준 만 65세 이상 인구에서 유병률이 10.3%일 정도로 흔한 노년 질환이 됐다. ‘치매…
바이엘, 신약 세대교체 가속화…재도약 이뤄낼까 독일 소재 글로벌 빅파마 바이엘 그룹이 강력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엘은 항혈전제 '아스피린'과 항응고제 '자렐토'를 필두로, 심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에 세계 5대 제약사 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
“기억력 개선제 국산화 최초 성공…시장 열릴 것” “기억력과 집중력은 어떻게 보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인데요. 초고령화 시대에 더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억력도 떨어졌을 때 미리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정맥순환개선제…
“디지털 헬스케어, 만성질환 게임체인저 될 것” 제2형 당뇨병 분야에서 디지털 바람이 거세다.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를 돕는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와 소프트웨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혈당 등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 치료 정보 모니터링 등이 가능해지는 것은…
안전하게 안경 벗을 수 있나?… “시력 교정수술 점점 더 고도화” 2020년 기준 전 세계 근시 환자는 약 25억8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3%에 해당한다. 특히 국내에선 성인 10명 중 8명이 근시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그 유병률이 높다.…
의사가 처방하는 ‘소프트웨어’… “딱 맞춘 재활운동이 손 안에” 소프트웨어가 약처럼 대접받는 시대가 왔다. 의사는 환자에게 디지털 치료기기(DTx)로 불리는 소프트웨어를 처방해 병을 치료하고 예방한다. 최근 가장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기도 하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DTx…
“ADC 분야서 글로벌 빅파마 제치고 세계1위 오를 것” "인류는 좋은 점이 하나라도 있는 것은 절대로 방치하지 않는다. 무시무시한 마비 효과를 가진 보툴리눔 톡신도 결국 피부 미용에 쓰이지 않나. 인투셀의 플랫폼도 절대 인류가 가만히 놔두지 않을 거라고 본다."…
[메디피플 365] 두 손에 사랑 담아 아픈 곳 어루만지는 물리치료사 물리치료(物理治療, Physical Therapy)는 열기, 냉기, 전기, 도수(손), 물, 중력, 운동 등의 물리적인 방법들을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일컫는다. 의료법상 면허를 획득한 물리치료사가 병원 내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삼중음성 유방암 완치 가능성 키웠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세 가지 수용체의 발현이 모두 음성 상태인 난치성 암종으로 손꼽힌다. 젊은 환자에서 발생률이 높은데다, 암의 진행도 공격적이고 치료 예후 또한 불량하다. 이러한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 새…
비만약 ‘위고비’ 국내 출시 여전히 불투명…“물량 상황 보겠다” 올 한 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치료제 분야가 비만과 당뇨병이다. 그 중 시장 선봉에는 살이 빠지는 당뇨약이자, 체중의 20% 이상을 줄이는 강력한 비만 신약으로 유명세를 탄 '오젬픽'과 '위고비'가 놓인다.…
[메디피플 365] 국내외 곳곳 의료봉사 나서는 날개 없는 천사들 가톨릭중앙의료원(CMC)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는 2018년에 신설된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산하 8개 병원 사회공헌 활동의 컨트롤 타워이다. 각 병원 단위로 이루어지던 의료봉사 및 해외 의료지원 등의 사업을,…
난치병 ‘비대성 심근병증’ 표적 치료길 열렸다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 분야에도 새로운 길이 열렸다. 단순히 증상 완화에 치료의 초점을 맞췄던 과거와 달리, 병의 발생 원인을 집중 공략하는 표적 치료제의 등장을 주목하는 이유다." 심장 구조가…
[메디피플 365] 공감과 격려 아끼지 않는 당뇨병 교육자 당뇨병은 고혈압, 고지혈증과 함께 3대 생활습관성 만성질환으로 꼽힌다. 고혈당으로 인한 당뇨병과 그 합병증 치료 및 관리를 위해 운동, 영양, 약물이 3대 요소이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주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