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주혁(32)이 달라진 눈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남주혁이 부산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영상이 ‘데일리패션뉴스’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재됐다. ‘남주혁이랑 눈싸움하기’라는 영상에서 남주혁은 흰 셔츠에 브라운 재킷을 댄디하게 차려입고 카메라를 그윽하게 바라봤다. 이때, 남주혁의 또렷해진 쌍꺼풀 라인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무쌍에 순둥순둥해 보이는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남주혁의 한결 진해진 눈매에 일부 누리꾼들은 “뭔가 달라졌다”, “쌍꺼풀 수술했나?” 등 궁금증을 보이는가 하면 일부는 “나이들고 살 빠져 라인이 진해질 수 있다”, “피곤해도 생긴다”, “예전에도 라인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남주혁이 쌍꺼풀 수술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최근 손종원 셰프를 비롯해 배우 공유 한효주 김강우, 전 피겨선수 김연아 등도 쌍꺼풀 수술한 것 아니냐는 시선에 나이가 들면서 진해지거나 자리를 잡았다고 밝힌 바 있다.
남주혁은 지난 7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으로 드라마 ‘코드’와 ‘하트비트’(가제)를 선택했다.
나이 들면 쌍꺼풀이 생긴다? 눈꺼풀 볼륨·탄력 변화 영향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없던 쌍꺼풀이 드러나거나 기존 라인이 진해질 수 있다. 쌍꺼풀은 눈을 뜰 때 눈꺼풀 피부가 안쪽으로 접히면서 만들어지는데, 눈을 뜨는 근육과 피부의 연결 구조, 지방의 양과 위치 등에 영향을 받는다. 노화로 윗눈꺼풀의 지방이 줄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접히는 모양이 달라져, 희미했던 선이 뚜렷해지거나 새로운 주름이 쌍꺼풀처럼 보일 수 있다. 눈매가 달라졌다는 이유만으로 수술 여부를 단정할 수 없는 이유다.
다만 누구에게나 같은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지방이 줄어 눈두덩이가 꺼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피부가 처지면서 기존 쌍꺼풀을 덮는 사람도 있다.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힘을 전달하는 조직이 늘어나거나 약해지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안검하수’가 생기면서 쌍꺼풀 선이 높아지기도 한다. 증상이 가벼우면 경과를 지켜볼 수 있지만, 시야를 가리거나 눈뜨기가 불편하면 늘어진 조직을 당겨 고정하는 수술을 고려한다.

자연스러운 눈매 위해 조직 보존⋯절개 작다고 좋은건 아냐
쌍꺼풀 수술은 크게 실로 조직을 연결해 접힘을 만드는 매몰법과 피부를 절개해 필요한 조직을 정리하고 고정하는 절개법으로 나뉜다. 매몰법은 피부가 얇고 지방과 처짐이 적은 눈꺼풀에 적합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라인이 느슨해지거나 풀릴 수 있다. 피부가 많이 처졌거나 조직이 두꺼운 경우에는 절개법이 더 적합할 수 있어, 절개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최근에는 지방·근육 등 눈꺼풀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눈을 뜨고 감을 때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접힘을 구현하려는 수술법이 연구되고 있다. 2025년 국제학술지《성형·재건외과학 》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눈꺼풀 앞쪽의 섬유지방조직을 보존하고, 개인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라인 높이를 조절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자신의 눈꺼풀 상태에 맞는 높이와 고정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쌍이라면 수술 전 원하는 변화와 눈 기능부터 확인
또렷한 쌍꺼풀 못지않게 담백한 무쌍만의 매력도 있다. 쌍꺼풀 수술을 고려한다면 먼저 원하는 라인의 높이와 선명도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 눈꺼풀 처짐이나 눈뜨기 불편을 개선하려는 목적이 있는지도 고려한다. 수술 전에는 피부 두께와 지방량, 양쪽 눈의 비대칭,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의 기능 등을 함께 평가해야 한다. 또한 쌍꺼풀 수술을 하더라도 안검하수를 교정하는 ‘눈매교정’이 필요한지는 별도로 판단할 부분이다.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다면 수술 전에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눈꺼풀 수술 후 건조증이 심해지거나 눈 감기가 불편해질 수 있으며, 비대칭·흉터·라인 풀림 등으로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상담에서는 원하는 라인을 미리 확인하고, 자신의 눈에서 가능한 변화의 범위와 부작용을 충분히 설명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