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2일 (월)

아침부터 염증 생기는 식생활…뭘 먹길래?

아침이라도 자연 그대로의 음식 먹어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설탕이 잔뜩 뿌려진 도넛과 커피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 함량이 높은 빵 등은 아침 공복에 절제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염증은 부종, 발열, 통증 등 직접 느낄 수 있는 증상보다는 몸 안에서 조용히 진행되는 것이 더 무섭다. 오래 지속되면 결국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병이 된다. 건강검진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이런 몸 상태를 모를 수 있다. 평소 염증을 관리하는 방법은 아침부터 식습관을 잘 조절하고 운동도 하는 것이다. 염증을 줄이는 식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아침 공복에 과일주스 …구입 전 성분표 살펴야

아침에 일어나면 과일주스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과일’이라는 명칭이 건강식 느낌이 난다.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과일주스는 무가당으로 광고해도 약간의 설탕이 포함된 제품이 있다. 굳이 과일주스가 좋다면 성분표를 살펴서 당류가 가장 적은 제품을 구입하는 게 좋다. 아침 공복에는 맹물부터 마셔야 한다.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자는 동안 수분이 끊긴 혈액-혈관에 좋고 몸의 신진대사를 올릴 수 있다.

1군 발암물질 인줄 알면서도 …맛 때문에 못 끊어?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연구소가 규정한 1군(group 1) 발암물질이다. 대장암 등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공장에서 만들 때 보존제 등을 넣기 때문이다. 언제부턴가 미국, 유럽처럼 아침에 가공육을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오래 지속하면 장 점막 등에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공복에 달콤한 빵부터…채소 먼저 먹어야

아침엔 자연식품부터 먹어야 한다. 물을 마신 후 과일보다 당이 적은 채소부터 먹는 게 좋다. 열량이 적고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가 혈당-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빈속에 달콤한 빵부터 먹는 사람이 있다.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흰빵도 줄여야한다. 혈당을 급속히 올려서 오전의 혈당, 염증 관리에 좋지 않다. 채소부터 먹고 통곡물빵을 먹는 게 좋다.

아침이라도 자연 그대로의 음식 먹어야

아침 공복에 먹는 음식은 흡수가 빠르다. 거칠 게 없기 때문이다. 흰밀가루, 설탕, 튀긴 음식, 가공육 등은 염증 발생을 앞당길 수 있다. 아침이라도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먹자. 가공이 최소한으로 된 음식이 좋다. 출근하면 도처에 가공식품이 널려 있다. 집에서 먹는 음식만이라도 건강에 좋은 것을 먹자. 염증은 만병의 근원이다. 식습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나이 들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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