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42kg’ 신지, 얼마나 말랐길래…핼쑥한 얼굴에 다시 ‘건강이상설’

[셀럽헬스] 신지, 감기로 야윈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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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지가 감기로 인해 핼쑥해진 근황을 전했다. 사진=신지SNS

가수 신지가 최근 핼쑥해진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우려를 산 가운데, "감기에 걸렸다"고 해명했다.

신지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찌감치 파주에서 녹화 마치고 공연하러 목포 출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볼살이 움푹 패일 정도로 야윈 모습이었다.

이에 팬들이 "어디 아프신가요?”라며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자, 신지는 "감기에 걸려서 좀 고생 중이다. 감기 빼고는 건강하다"라고 답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최근 결혼 5개월 차에 접어든 신지는 결혼 전후로 체중이 42kg까지 급감하며 꾸준히 팬들의 걱정을 사 왔다. 앞서 신지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병원 건강검진 결과 저체중 판정을 받았다며, 담당 의사로부터 60kg까지 체중을 증량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저체중이면 감기도 조심해야

신지가 앓고 있는 감기 등 감염성 질환은 실제 체중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 병에 걸리면 식욕이 떨어져 섭취하는 칼로리가 줄어드는 데다, 몸이 열을 내고 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체내 대사량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또한 발열과 식은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 역시 탈수를 일으켜 체중이 빠르게 빠지는 원인이 된다.

문제는 저체중일 경우 감기와 같은 흔한 질환도 몸에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신체에 비축된 에너지가 부족해 병을 버텨내는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저체중일 경우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국립보건원(NIH)이 멕시코 5개 병원 환자 4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파라인플루엔자나 코로나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걸렸을 때 저체중 환자의 입원 위험은 정상 체중군보다 무려 4배나 높았다. 이는 고도비만 환자의 입원 위험(2.8배)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감기, 빠르게 나으려면

신지는 그 다음날 우중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신지SNS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이다. 몸이 침투한 바이러스와 제대로 싸울 수 있도록 회복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루 최소 7시간 이상 자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수분 보충도 필수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나고 땀을 흘리면 우리 몸은 쉽게 탈수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 혈류 순환이 떨어지고 장기 기능마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물이나 이온 음료, 따뜻한 국물 등을 수시로 섭취해 체내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돕고 감기로 인한 피로감과 두통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빠른 회복과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적절한 약물 복용도 필요하다. 일반적인 감기라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해 근육통과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다. 하지만 단순 감기가 아닌 독감(인플루엔자)에 걸렸다면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항바이러스제는 고열과 통증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독감이 폐렴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실내 습도 관리도 중요하다. 건조한 공기는 인후통과 기침을 더욱 악화시킨다. 가습기나 증기 흡입기를 사용해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코막힘과 목의 통증을 한결 누그러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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