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 (수)

“한 겹씩 뜯어먹는다” 고소영·효민 사로잡은 ‘이 간식’… 다이어트 효과도?

[셀럽헬스] 고소영과 효민의 최애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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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효민이 고소영과 점심을 먹으면서 좋아하는 다시마 젤리 간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고소영'

가수 효민이 자신의 최애 간식으로 다시마 젤리를 꼽았다.

최근 배우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효민은 함께 점심을 먹으며 가방 속 물건을 공개했다.

이날 효민은 "요즘 최애 간식"이라며 다시마 젤리를 꺼냈다. 이를 본 고소영은 "다시마 아냐?"라며 단번에 알아봤다. 효민은 "언니도 이것 좋아해요? 입맛도 비슷하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어서 효민은 "다시마 젤리를 그냥 먹으면 안 되고, 맛살처럼 한 겹 한 겹씩 떼서 먹는다. 단짠 맛이다"라며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애피타이저로 너무 좋다"라며 먹는 꿀팁을 전했다.

두 사람이 모두 좋아한다는 다시마 젤리는 어떤 음식일까. 다이어트 중 간식으로 먹어도 괜찮을까?

사진=유튜브 '고소영'

쫀득한 '단짠' 다시마 간식…식이섬유 있어 포만감에 도움

효민이 소개한 다시마 젤리는 다시마를 부드럽고 쫀득하게 가공한 간식이다. 설탕과 조미료 등을 더해 다시마 특유의 감칠맛에 단맛과 짠맛이 함께 난다. 얇게 겹쳐진 부분을 한 장씩 떼어 먹을 수도 있다. 해조류 특유의 향과 식감 때문에 호불호는 갈릴 수 있다.

다이어트 중에는 과자나 사탕 대신 소량 먹는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시마에는 '알긴산'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물을 만나면 끈끈해지는 성질이 있어 소화를 늦추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유명 의료기관 클리블랜드클리닉도 해조류의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오래가게 해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다시마 젤리 자체가 체중을 줄여준다는 뜻은 아니다. 가공 과정에서 당과 소금이 들어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많이 먹으면 당·나트륨·요오드 부담…일반 다시마 활용해도

다시마로 만들었다고 마음껏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제품에 따라 설탕과 조미료가 들어가 당과 나트륨 섭취량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다시마에는 '요오드'가 매우 많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데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오히려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정한 성인의 요오드 하루 섭취량 상한은 1100㎍이다.

가공 제품이 부담스럽다면 일반 다시마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시마를 물에 불린 뒤 삶아 물을 버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말리듯 구우면 된다. 설탕과 소금은 넣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게 좋다. 삶아 먹으면 다시마의 요오드 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24년 《Food Chemistr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다시마를 삶았을 때 요오드가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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