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3일 (일)

“이러니 늘씬하지” 기은세, 아침마다 갈아 마시는 ‘천연 마운자로’ 정체는?

[셀럽헬스] 기은세, 여러 재료 들어간 아침 다이어트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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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는 “여행 갔다 오면서 살이 2kg 정도 찐 것 같다. 오늘부터 다이어트할 것”이라며, “천연 마운자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

배우 기은세가 체중 관리를 시작하며 아침에 직접 갈아 마시는 다이어트 음료를 공개했다.

기은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서 “스페인 여행 갔다 오면서 살이 2kg 정도 찐 것 같다. 오늘부터 다이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나나와 아보카도, 블루베리, 아몬드에 저지방 우유와 알룰로스를 더해 믹서에 갈았다.

그는 이 음료를 ‘천연 마운자로’라고 부르며 “바쁜 출근길에 갈아 먹으면 최고”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과일만 넣은 주스와 달리 지방·단백질·식이섬유가 함께 들어가 아침 허기를 달래고 다음 식사까지 포만감을 이어가는 조합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

과일·견과류 함께 갈면 포만감↑…양 많으면 ‘고열량 한 잔’

바나나는 아침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공급하고 블루베리는 새콤한 맛과 식이섬유를 더한다. 여기에 아보카도와 아몬드를 넣으면 불포화지방과 단백질이 보강돼 과일만 갈았을 때보다 소화 속도가 완만해지고 든든함도 오래갈 수 있다.

다만 믹서에 넣기 전 재료의 양을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바나나 한 개에 아보카도 반 개, 아몬드 한 줌을 모두 넣으면 생각보다 열량이 높아질 수 있다. 아침 한 끼라면 바나나와 아보카도는 각각 절반 안팎, 아몬드는 5~10알 정도로 시작해 자신의 활동량과 식사량에 맞춰 조절하는 방법이 좋다.

씹지 않고 마시는 스무디…속도 조절해야 더 든든

과일과 견과류를 통째로 갈면 즙만 짜내는 주스보다 식이섬유를 더 많이 남길 수 있다. 블루베리 껍질과 바나나·아보카도의 과육, 잘게 갈린 아몬드까지 함께 마시기 때문에 부드러운 한 잔 안에서도 여러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문제는 액체 형태라 짧은 시간에 마시기 쉽다는 점이다. 큰 컵을 단숨에 비우기보다 걸쭉하게 만들어 천천히 마시거나 일부 아몬드는 따로 씹어 먹으면 포만감을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저지방 우유를 넣으면 단백질과 칼슘도 보완되며, 단맛이 충분하다면 알룰로스의 양은 줄여도 된다.

‘천연 마운자로’는 표현일 뿐…비만치료제와 작용 방식 달라

기은세가 붙인 ‘천연 마운자로’라는 이름은 약물이 아니라 배고픔을 덜 느끼게 구성한 아침 메뉴를 비유해 표현한 말이다. 마운자로는 GIP와 GLP-1 수용체에 작용하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이 음료는 식이섬유와 지방·단백질을 조합해 소화를 늦추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음식이다.

체중 관리에 활용하려면 주스에 평소 식사를 그대로 더하기보다 한 끼의 일부 또는 아침 식사로 구성하는 것이 알맞다. 바나나·아보카도·아몬드의 양을 미리 정하고 무가당 우유를 사용하면 포만감은 챙기면서 불필요한 당과 열량은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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