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길병원이 중증 천식과 약물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을 진료해 온 최동철 교수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영입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최 교수를 ‘중증 알레르기 명의’로 소개했다. 최 교수는 10일부터 천식과 약물알레르기, 알레르기비염, 피부알레르기 등을 진료한다.
최 교수는 198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천식·알레르기센터에서 연수한 뒤 1994년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길병원에 따르면 최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최초의 알레르기내과 과장으로 일했다. 과장 재임 기간은 2003년 3월부터 2013년 7월까지다. 이후 2023년 8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내과에서 환자를 진료했고, 성균관대 의대 교수로도 재직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정년퇴임한 뒤 2023년 9월부터 서울 용산구 서울삼성내과 명예원장으로 진료를 이어왔다.
주요 진료 분야는 천식과 약물알레르기, 알레르기비염, 피부알레르기다. 특히 치료가 까다로운 중증 천식과 약물알레르기 등 중증·난치성 알레르기 질환의 진료와 연구에 힘써왔다.
학회 활동도 활발했다. 대한내과학회 알레르기분과위원장을 지냈고,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을 맡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영입을 계기로 기존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거나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중증 알레르기 환자의 진료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최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천대 길병원의 여러 진료과와 긴밀하게 협력해 중증·복합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