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0일 (목)

“6개월에 –32kg” 황정음⋯‘이 음식’ 끊으니 살 빠졌다고?

[셀럽헬스] 배우 황정음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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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두 아들과 함께 찾은 여름 휴가지에서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6개월 만에 32kg 감량에 성공한 배우 황정음이 늘씬하고 탄탄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최근 황정음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름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분홍색 비키니를 입고 군살 없는 뒤태를 드러냈다.

앞서 황정음은 첫째 아이 임신 당시 체중이 80kg까지 쪘으나 출산 후 6개월 만에 32kg을 감량했다. 그는 다이어트 비결로 과일을 꼽았다. 황정음은 “임신 당시 과일은 살이 안 찌는 줄 알았다”며 “둘째 때 과일을 아예 안 먹었더니 10kg이 덜 찌더라”고 전했다.

과일 과다 섭취, 살 찌는 이유는 과당 때문?

과일은 열량 부담이 적어 살이 안 찌는 음식이라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당분이 많아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과일에 함유된 과당 때문이다.

과당은 포도당보다 소화, 흡수 속도가 빠르다. 과일을 필요량 이상 섭취하면 혈당이 급상승한다.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면 체내 지방 합성이 촉진된다.

특히 활동량이 적은 늦은 밤에 과일로 식사를 대신하면 살은 더욱 쉽게 찐다. 섭취한 에너지가 제대로 소비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하나

살이 찐다는 이유로 과일을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식사 1시간 전이나 식후 3~4시간 지난 뒤 간식으로 적당량 먹으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보충할 수 있다. 늦은 시간에 과일이 먹고 싶다면 블루베리나 자몽, 사과 등 비교적 당이 적은 과일을 선택하는 게 좋다. 망고, 파인애플, 포도 등은 과일 중에서도 당분과 열량이 높은 편이다.

과일은 수분 위주여서 먹다 보면 필요량 이상 섭취할 수 있다. 과일을 먹을 때 삶은 달걀이나 두부 등을 곁들이면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승마, 몸 곳곳 근육 늘리고 정서적 안정감 제공

과일을 멀리하는 것 외에도 황정음은 평소 승마와 필라테스 등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마는 허벅지 근육 강화에 이롭다. 스쿼트와 비슷한 기본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말이 움직일 때마다 적합한 동작을 취하는 과정에는 몸 곳곳의 근육이 강화되므로 전반적인 근육량이 늘어난다.

넓은 야외에서 말을 타고 빠른 속도로 달리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좋다. 말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다. 다만 잘못된 자세는 골절, 어깨 부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필라테스, 코어 발달·체지방 감소 효과

필라테스는 올바른 자세 유지에 필요한 근력을 키워준다. 특히 코어 근육과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을 발달시키는 데 좋다. 필라테스에서 강조되는 복식호흡은 대사 활동을 자극해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규칙적으로 필라테스를 실천했더니 체지방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메리마운트대 등이 구성한 공동연구팀은 건강에 문제는 없으나 비만인 젊은 여성에게 12주 동안 주 2회 필라테스 수업을 받도록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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