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인표(58)가 나이를 잊은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차인표는 최근 자신의 SNS에 "답은 모르지만 한 걸음 더 가보련다"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인표는 50대 후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성난 등과 팔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멋지다", "자기 관리를 정말 잘한다. 존경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인표가 평소 꾸준히 실천한다고 밝힌 건강 관리법과 운동 효과를 알아본다.

20대부터 이어온 '푸시업'… 가슴과 상체 근력의 핵심
차인표는 20대 시절부터 푸시업(팔굽혀펴기)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방송을 통해 20대 미국 유학 시절 식당 주방장의 운동법을 따라 팔굽혀펴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하루 1500개까지 할 정도로 꾸준히 이어왔다. 2025년 국립정신건강센터 행사에서도 팔굽혀펴기를 오랜 운동 습관으로 소개하고 직접 시범을 보였다.
푸시업은 특별한 기구 없이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상체 근력 운동이다. 대흉근(가슴 근육)과 삼두근(팔 뒷근육), 삼각근(어깨 근육)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2026년 근력운동 지침에서 맨몸 운동도 근력과 근육량을 늘리는 효과적인 저항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꼭 헬스장 기구를 사용해야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푸시업처럼 큰 근육을 다루는 근육 운동은 특히 중년 이후 나타나는 근감소증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근육량이 유지되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다만 손목이나 어깨 관절에 부담이 갈 수 있다.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주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 철봉 두고 턱걸이… 등·팔 근육 함께 자극
차인표는 턱걸이도 꾸준히 한다. 2024년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출연해 “체육관에 안 가는 날에는 달리기를 하든가 집에 있는 철봉으로 턱걸이 등을 한다”고 밝혔다. 헬스장에 가지 않는 날에도 집에서 운동을 이어가는 셈이다.
턱걸이는 이번 사진에서 돋보인 등 근육과 직접적인 관련이 큰 운동이다. 실제 근전도 연구에서는 턱걸이를 할 때 넓은등근(광배근), 위팔두갈래근(이두근), 아래쪽 승모근 등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배근은 겨드랑이 아래에서 허리 쪽으로 넓게 퍼져 있는 큰 등 근육이다. 이 근육이 발달하면 등이 넓고 탄탄해 보이는 데 도움이 된다.
푸시업이 주로 몸 앞쪽의 가슴·어깨·팔 근육을 단련한다면, 턱걸이는 등처럼 몸 뒤쪽의 근육을 강하게 사용하는 운동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초보자는 밴드를 활용하거나 턱걸이 보조 기구를 사용해 단계적으로 근력을 키우는 것이 안전하다.
'닭가슴살 식단'과 하체 운동… 근육 유지와 관절 보호
차인표는 2021년 tvN 예능 프로그램 '불꽃미남'에 출연해 보디프로필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90년대 대표 스타들이 모여 버킷리스트에 도전하는 콘셉이었다. 차인표는 이 방송을 통해 50대의 나이에 100일간 몸을 만들어 보디프로필 촬영에 성공했다.
당시 차인표는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같은 운동으로 하체와 몸의 중심(코어) 근육을 함께 단련했다.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체 근육이 강해지면 무릎 관절이 받는 압력도 줄어든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는 또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 형성을 돕기 위해 닭가슴살 위주의 고단백 식단을 엄격하게 유지했다고 밝혔다. 실제 우리 몸이 근육을 합성하는 데에는 단백질이 필요하다. 단백질은 근육 손실을 막아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