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던 수지를 위해 직접 공부한 관리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박진영은 과거 수지가 알레르기로 고생하던 당시, 그동안 공부한 건강 지식을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30대 후반부터 화장품, 치약, 샴푸, 심지어 세제까지 다 유기농 인증 찍힌 것만 쓴다"며 "좋은 걸 먹는 것보다 안 좋은 걸 안 먹는 게 더 중요하다"고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또한 JYP 사내 구내식당에서도 유기농 식재료만 사용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박진영은 오랫동안 아토피와 알레르기로 고생한 경험이 현재의 생활 습관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기농 제품을 고르는 것보다 자신에게 증상을 일으키는 물질을 찾아 노출을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20년째 유기농 식단…좋은 음식보다 '덜 해로운 선택'에 집중
박진영은 방송에서 아침마다 유기농 식재료로 식단을 구성하고, 회사 구내식당 역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그는 몸에 좋은 것을 더하기보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자신의 건강관리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가공식품을 줄이는 식습관은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유기농인지 여부만 따지기보다 여러 식품을 고르게 먹는 균형 잡힌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화장품·치약까지 바꿨지만…알레르기 관리는 원인 확인이 우선
박진영은 화장품과 치약, 샴푸, 세제까지 유기농 인증 제품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접촉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향료나 방부제 등 특정 성분에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과정은 의미가 있다.
하지만 ‘유기농’이라는 표시만으로 알레르기 예방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니다. 천연 성분도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유기농·천연 표시만 믿기보다 자신에게 증상을 일으키는 성분을 확인해 피하는 것이 보다 실질적인 관리법이다.
생활 습관이 좌우…꾸준한 관리가 가장 큰 비결
박진영이 수십 년간 같은 건강 루틴을 이어온 것처럼 알레르기 관리도 단기간에 끝나는 일이 아니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처럼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면역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알레르기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특정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무조건 끊기보다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호흡곤란이나 전신 두드러기와 함께 입술·혀 부종,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