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짠 음식을 섭취하면 몸이 물을 더 많이 저장해 붓는 증상(부종)이 생길 수 있다. 수면 부족이나 피로 때문에 얼굴이나 눈 주변이 붓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열량이 높고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다보면 부기 때문에 몸이 개운치 않고 살이 찌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몸이 붓고 무겁다는 것은 독성 물질이 그만큼 많이 쌓여있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는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섭취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며 “나트륨 배출, 수분 균형 유지,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음식들이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식품·영양 정보 매체 ‘이팅웰(EatingWell)’ 등의 자료를 토대로 몸의 부기를 빼고 독소를 몰아낼 수 있는 식품을 정리했다.
바나나=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금치=체내의 독을 풀어주는 해독 작용뿐 아니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생강차=생강에 있는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의 독소를 없앤다. 생강에는 여성들의 뼈 건강에 좋은 마그네슘도 있다.
녹두=녹두는 해독 작용에 좋다. 녹두에는 섬유소와 비타민C와 함께 다른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오이=열량이 낮아 부담 없이 먹기에 좋고 비타민C와 부기를 억제하는 커피산이 있어 부종을 방지해준다.
토마토=칼륨과 수분이 풍부하며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미나리=미나리는 몸에 쌓인 유해 물질의 배출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
콩류=단백질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 자몽=대사 작용을 하는 효소가 있는 자몽은 자연 해독 식품이다.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사과도 좋다. 수용성 식이 섬유가 해독 작용을 돕는다.
배=체내 나트륨을 배출해준다. 수용성 식이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 혈액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플레인 요구르트=단백질이 풍부하고, 장 건강 유지에 좋은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물을 많이 마시면 부기가 빠지나요?
A1. 적당한 수분 섭취는 오히려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몸이 수분을 저장하려는 경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신장, 심장 질환으로 수분 제한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Q2. 커피나 녹차가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되나요?
A2.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이뇨 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어 몸속 수분 배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 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는 것은 탈수나 수면 방해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3. 아침 얼굴 부기를 줄이는 데 음식이 도움이 되나요?
A3. 전날 늦은 시간의 짠 음식, 야식, 술이 아침 얼굴 부기의 주요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녁에는 싱겁게 먹고 채소, 단백질 중심 식사를 하며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Q4. 부기를 빼기 위해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A4. 다음 식품은 부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라면, 즉석식품 △햄, 소시지 등 가공육 △짠 과자 △국물 음식 △젓갈, 장아찌 △과도한 술
Q5. 부기가 있으면 무조건 나트륨 때문인가요?
A5. 아닙니다. 나트륨 과다 외에도 다음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생활 △운동 부족 △호르몬 변화 △수면 부족 △정맥 순환 문제 △신장, 심장, 간 질환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