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덤핑치과는 신기루”…대구시치과의사회, 대시민 홍보 캠페인

“가격보다 의료 질과 안전이 우선”…과도한 할인·자극적 광고 폐해 경고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불법 ‘덤핑치과’의 폐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건전한 치과 의료 질서 확립을 위해 포스터, 동영상 송출 등을 통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대구시치과의사회가 불법 ‘덤핑치과’의 폐해를 알리고 올바른 치과 선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시민 홍보에 본격 나섰다.

대구시치과의사회는 7월 한 달간 도심 주요 대형 전광판을 통해 불법 덤핑치과의 문제점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치과 의료질서 확립과 올바른 치과 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 영상은 ‘덤핑치과는 결국 신기루처럼 사라집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과도한 가격 할인과 자극적인 광고를 앞세운 덤핑 진료의 위험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치과를 선택할 때 가격보다 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상은 대구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대구시치과의사회는 지난 4~5일 열린 DIDEX(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서도 대시민 홍보를 병행했다.

행사장에서는 불법 덤핑치과의 문제점을 알리는 포스터를 전시하고, 치실 홍보물을 배부하며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와 올바른 치과 선택의 중요성을 알렸다.

허영주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의료는 단순히 가격으로 선택하는 상품이 아니라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전문 의료서비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의료 선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불법 덤핑치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치과의사회는 앞으로도 불법 의료광고와 과도한 덤핑 진료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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